Culture & Book/내가 읽은 그 책

[그림책] 복실이 꽃신 (박이득) _ 책 리뷰 _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쿵야085 2024. 7. 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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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복실이 꽃신 (박이득)

책 리뷰 _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도서명ㅣ복실이 꽃신

부제ㅣ 준배와 복실이는 어떻게 친구가 되어 갈까요?
글ㅣ박이득
그림ㅣ정미솔
출판사ㅣ학교앞거북이 
페이지ㅣ44쪽   
출판일ㅣ2024년 06월 27일

 

 

저자 소개


글 : 박이득

교사, 신문 · 방송 기자로 활동했으며 포항 문화원과 포항 예총 설립에 참여했습니다. 포항예총회장, 최세윤 의병장 기념사업회장, 포항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고, 애린문화상을 받았습니다. 《포항문학》을 통해 여러 편의 동화와 수필을 발표해 왔으며 《포항시사》 등 여러 향토 관련 출판물 집필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림 : 정미솔

경북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고향 포항에서 그리미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1포항문화재단의 「다시 쓰는 동화」 프로젝트에 일러스트 작가로 참여했으며 2022년 2인 전시회 「흙의 색, 종이의 색, 화초의 색을 가지다」를 열었다.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느티삼촌, 단풍이모, 풀꽃동생들에게 관심이 많아 포항의 골목 골목을 자전거로 누비며 듣고 본 것을 열심히 그림으로 옮기고 있다.

 

ㅣ 새로운 우리 가족이 생겼어요!

 

내 강아지야 이름은 복실이

 

반려동물이 없는 사람보다 반려동물이 있는 사람이 더 많은 시대가 지금의 시대인 거 같은데요. 이번에 조카와 함께 읽은 그림책 [복실이 꽃신]의 이야기에 자주 볼 수 있는 반려동물의 이야기인데요. 이야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매일매일이 심심하고 외로운 준배에게 어느 날 귀여운 하얀 털의 강아지가 복실이가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복실이를 아끼며 키워나가는 준배와 복실이에게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그림책이랍니다. 

 

저도 어렸을 적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기는 했지만, 부모님이 강아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키워나갔는데요. 강아지가 없는 지금은 그때를 생각하면 이쁜 강아지가 하나쯤 곁에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답니다. 

 

 

꽃가게를 하는 준배네 집은 언제나 엄마 아빠가 바쁘답니다. 누나가 오는 시간까지 준배는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어느 날 누나를 따라서 강아지 한 마리가 찾아왔답니다. 준배는 이 강아지를 엄청 이뻐했는데요. 매일매일 준배네 꽃가게 근처를 머물며 준배가 나타나면 쪼르르 달려오는 강아지인데요. 결국 준배는 이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렇지만 털이 날리는 강아지를 집 안에서 키우기는 힘들었던 상황이기에 어쩔 수 없이 계단 밑에 강아지를 키울 집을 마련하고 키우기 시작하는데요. 

 

 

복실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준배였는데요. 어느 날 준배는 부모님에게 털신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그런데 그 털신을 매번 복실이가 물고 집으로 가져갔어요. 항상 아침마다 털신을 물고 집으로 사라지는 복실이를 보면서 준배는 화를 냈어요. 준배는 복실이에게 화를 내고 난 이후에 많이 미안해했는데요. 하지만 복실이는 집에서 사라지고 없었답니다. 준배는 화를 낸 복실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복실이에게 줄 선물까지 사서 복실이를 찾아 나서고 복실이에게 사과를 하며 행복한 마무리를 하게 된답니다 

 

 

단순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이번 그림책은 정말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보여주며, 반려동물로 인해 삶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알려 주었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반려동물이 없다면 이번 그림책을 읽고 난 이후에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분명히 들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복실이 꽃신>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거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복실이 꽃신
엄마, 아빠, 누나는 모두 바빠요. 매일매일 심심하고 외로운 준배. 그러던 어느 날, 떠돌이 강아지 복실이를 만났어요. 엄마,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복실이를 키우게 되었죠. 이제 준배는 외롭지 않아요. 복실이도 떠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요. 복실이를 방에까지 데리고 와 놀다가 엄마에게 혼이 나기도 하지만, 엄마, 아빠는 준배가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복실이가 오기 전에 준배는 누나가 학교를 마치고 올 때까지 도롯가에 나가서 기다렸어요. 차들이 무섭게 지나다녔고, 엄마, 아빠는 늘 마음을 졸였지요. 그런데, 복실이가 오고부턴, 복실이를 지키느라 도롯가에 나가는 일이 없어졌어요. 준배가 말이에요. 걱정이던 버릇을 고쳤다고 생각한 엄마는 준배에게 따뜻한 털신을 선물했어요. 그런데 복실이가 준배를 질투한 것일까요? 자꾸만 복실이가 준배 털신을 훔쳐 가요. 몇 번의 소동이 벌어지고, 어느 날, 준배는 "내가 잘못했어"하며 돼지저금통을 들고 어딘가로 달려갑니다. 준배는 무엇을 깨달은 것일까요? 준배는 복실이를 위해 무엇을 샀을까요?
저자
박이득
출판
학교앞거북이
출판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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