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재테크] 표영호의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 (표영호) _ 책 리뷰 _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추천 책
[부동산 / 재테크] 표영호의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 (표영호)
책 리뷰 _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추천 책
도서명ㅣ표영호의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
부제ㅣ부동산을 둘러싼 궁금증들이 단숨에 이해된다
저자ㅣ표영호
출판사ㅣ메이트북스
페이지ㅣ300쪽
출판일ㅣ2024년 08월 10일
저자 소개
저자 : 표영호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및 전문직 종사자와 소통하는 단체 ‘한국미래가치포럼’과 CEO 커뮤니티 ‘굿마이크 LSA’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MBC 〈칭찬합시다〉, SBS 라디오 〈표영호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등의 방송을 진행한 방송인이자, 대중들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경제 유튜브 채널 〈표영호TV〉를 운영하고 있다.
혼란스러운 부동산 시장 속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시장 진단과 전망에 기반한 경제 뉴스를 전달함으로써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뉴스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 K-부동산 팩트체크』 『인생이 언제는 답이 있었나요』 『사이』 『소통으로 성공을 디자인하라』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목차
지은이의 말_부동산을 시작하는 모든 투자자를 위하여
1장 부동산이라는 존재에 대한 내 생각 구축하기
부동산으로 진짜 돈 벌 수 있나요?
내 집 마련을 꼭 해야 하나요?
내 집을 마련하려면 청약을 꼭 해야 하나요?
인구가 줄어들면 아파트 가격도 하락할까요?
재건축, 재개발에 투자하면 무조건 이익이 나나요?
입지가 좋다는 게 무슨 뜻이죠?
부동산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대한민국의 집값,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2장 시작하는 투자자로서 든든한 기본기 다지기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은 어떻게 다른가요?
용적률, 건폐율은 뭐고 왜 중요한가요?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은 어떻게 다른가요?
재건축과 재개발은 어떻게 다른가요?
등기부등본이 뭐고 어떻게 보나요?
공시지가, 공시가격, 실거래가, 호가는 어떻게 다르죠?
부동산 계약을 했는데 파기해도 되나요?
부동산 세금, 꼭 알아야 할 것은 뭐죠?
‘줍줍’이 도대체 뭔가요?
임대차 3법은 무엇인가요?
CBD, YBD, GBD는 무슨 말인가요?
토지의 용도가 정해져 있다면서요?
3장 투자에 나서기 전에 공부해서 내 무기를 벼리기
부동산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동산 공부에 도움 되는 앱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임장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요?
초보자가 경매를 해도 괜찮을까요?
4장 내 집 마련 전에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전세제도와 전세자금대출이 한국에만 있다고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왜 중요한가요?
매매계약서, 전월세계약서 잘 쓰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나요?
전세와 월세, 어떤 게 더 좋을까요?
전세 사기를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공인중개사는 어떻게 판별할까요?
5장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에서 통찰과 교훈 얻기
언제 생겼어요?_아파트의 역사
언제 생겼어요?_주택청약제도
언제 생겼어요?_전세제도
언제 생겼어요?_재건축의 시작과 미래
6장 관점을 가지고 흔들림 없는 투자 실행하기
어떤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인가요?
어떻게 하면 대출을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집 사기 좋은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나 홀로 아파트는 정말 투자하면 안 되나요?
전세 끼고 집을 산다고요? 갭투자가 뭐죠?
모델하우스에서 무엇을 체크해야 할까요?
ㅣ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책
부동산 가격이 시장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심리가 가격을 결정합니다
최근 다시 부동산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의 신호가 오면서 다시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기에 많이 빠졌던 가격 때문에 지금 이 시기가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시기라고 느끼는 듯합니다. 이번에 읽은 책 [표영호의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는 요즘에 다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예전에 공부했던 것들을 까먹은 탓에 다시 한번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읽게 되었는데요. 책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와 달라진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 관해서도 흐름을 알게 된 거 같습니다. 과거에는 몰랐던 부동산 시장에 관해서 지금 읽는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특히 저는 이번 책[표영호의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이 좋았던 점은 제목처럼, 지금까지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를 시켜주는 책이라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다면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들을 책에서 모두 알려주는데요. 지금까지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만큼 도움이 되는 책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책에 강조하는 이야기 중 몇 가지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요. 우선 묻지도 따지도 않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집은 반드시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집 한 채는 있어야 하는 것인데요. 첫째, 아무리 좋아도 '남의' 집보다는 좀 불편하더라도 '내'집이 낫기 때문입니다. 둘째, 원치 않는 이사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입니다. 손품과 발품을 판 끝에 겨우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지만 계약만료가 다가오면 원치 않게 떠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전세사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년에서 2023년 사이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전세사기가 있었는데요. 이런 전세사기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근로소득에만 의존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근로소득으로 모을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는데요. 우리의 월급이 물가상승률만큼 오르지 않고, 집값은 더 많이 오르는 상황에서 내 집이 없이 힘들게 사는 것보다는 이자를 내더라도 내 집에서 살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누리며 이자를 납부하는 살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최근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 게 바로 저출산으로 인한 수요의 축소인데요. 이 수요의 축소로 인해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저출산으로 인해서 정말 부동산 가격이 하락을 하게 될까요? 책에서는 인구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대수를 보라고 합니다. 인구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세대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정말 중요한 것은 저출산이 아니라 인구의 지역별 양극화가 진짜 문제라는 것입니다. 인구가 감소하는 대한민국에서 심각하게 봐야 할 것은 지역별로 인구가 양극화한다는 것입니다. 대도시에 각종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으니까 중소 도시와 계속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책이 정말 읽으면서 좋은 점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궁금증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저자 본인만의 의견을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재건축, 재개발에 투자하면 무조건 이익이 나는 것인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입지를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왜 입지가 중요한지에 관해서도 하나씩 친절하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사고하게는 아파트는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대출은 어떻게 받아야 할지, 집 사기 좋은 타이밍은 언제인지 모두 이야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저는 이번책이 정말 유익한 부동산 공부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이번 책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