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동산]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 (건희아빠) _ 책 리뷰 _ 소액으로 가능한 돈 되는 아파트 공략법

[재테크/부동산]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 (건희아빠)

책 리뷰 _ 소액으로 가능한 돈 되는 아파트 공략법

 

 

 

도서명ㅣ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
부제ㅣ빌라부터 정비사업까지 소액으로 가능한 돈 되는 아파트 공략법
저자ㅣ건희아빠(김용성)
출판사ㅣ비즈니스북스
페이지ㅣ392쪽
출판일ㅣ2024년 04월 23일

 

 

 

 

저자 소개

 

저자 : 건희아빠(김용성)

 

김용성은 ‘건희아빠’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전 투자자다. 큰아이 이름이 건희인데, 아이에게 같은 인생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쟁취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투자자의 길에 들어섰으며, 아이와 함께 부동산 매매 현장을 즐겨 찾는다. 아이에게 자산을 물려줄 생각은 없지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깨우친 경제적 가치관이 스스로 인생의 방향과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서 15년간 일했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퇴사한 이후부터는 줄곧 개인 부동산 투자자로 맹렬히 살고 있다.

네이버 건희아빠 블로그(blog.naver.com/kim15888)에는 약 5년 동안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 답사 후기를 담고 있다. 많은 사람이 투자 실패를 두려워하는데, 많은 실패와 시련을 먼저 겪었기에 진한 경험을 토대로 같은 실수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

 

목차

프롤로그 부동산 투자는 언제나 현재가 중요하다

인트로 한국의 부동산은 언제까지 오를까?
부동산에 투자할 때 거시 경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
금리와 부동산의 역학관계
금리 인하의 필요조건은 경기침체?
2022년 하락장을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
주거시장만 위험한 게 아니다
이제 우리가 가져야 할 포지션은?

제1부 서울특별시 초기 재개발 지역 분석

제1장 우리가 서울 초기 재개발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왜 초기 재개발일까?
초기 재개발의 장점과 단점

제2장 기회의 땅이 될 중랑구 초기 재개발
중랑구는 소액투자자에게 ‘아직 긁지 않은 복권’
중랑구의 차기 대장주를 찾아서
중랑구 모아타운의 시작점, 망우동
7호선 역세권으로 강남 접근성이 좋은 중화동
초기 재개발의 춘추전국시대, 면목동
중랑구의 주목할 만한 극초기 구역들

제3장 서울 서북부의 최강자, 마포구 초기 재개발
한강뷰, 교통망, 인프라 호재 3박자를 모두 갖춘 마포구
마포구의 미래 대장주가 될 합정·망원 초기 재개발

제2부 경기도 소액투자 지역 분석

제4장 광명의 작은 동생, 시흥시
개발 호재가 넘치는 구도심 성장의 아이콘,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은행동

제5장 부동산 침체기에도 나홀로 상승세, 이천시
교통망과 일자리 인프라가 풍부한 엄연한 수도권, 이천시
구도심의 변심이 기대되는 이천시 소액투자처들

제6장 GTX의 파급력이 기대되는 파주시
‘서울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드는 파주시의 강력한 개발 호재들
파주의 핵심 입지, 운정신도시
실거주자에겐 최고의 기회! 금촌의 빅3 재개발 단지
금촌의 숨은 보석, 투자자를 위한 소규모 정비사업 예상 단지

제3부 인천광역시 소액투자 지역 분석

제7장 인천의 부활을 꿈꾸는 미추홀구
GTX-B와 도시재생사업으로 변신 중인 미추홀구
인천 정비사업의 메카, 미추홀구의 주요 재개발 구역

제8장 서울과 한층 가까워지는 부평구
지하철 7호선 연장과 GTX-B 사업의 수혜지, 인천 부평구
탄탄한 인프라로 주목받는 부평구의 재개발·재건축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부평구의 소액투자자들

제9장 서울과 맞닿은 인천의 다크호스, 계양구
서울과의 직주근접 도시로 재도약할 계양구
계양구의 주요 재개발·재건축
계양구의 미래 대장 아파트를 찾아서

에필로그 소액투자 기록을 마무리하며

 

 

 

ㅣ 소액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

 

지금까지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단 한 번도 쉬운 적이 없었다.
매번 처음으로 시도하는 투자였으며,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는 투자였다. 

 

잘 잡히지 않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기준 금리가 내려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금리가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상황이다 보니 투자시장의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형태인데요. 국내 부동산 시장은 이제 내려올 만큼 내려와서 반등의 조짐이 보인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체감상으로는 아직까지는 더 내려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서는 앞으로 다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매우 제한적으로 일부지역의 부동산 가격만 올라가게 되어 잘못투자했을 때의 리스크가 훨씬 클 거 같다는 두려움도 많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오랜만에 부동산 투자 책을 한 권 만났는데요. 제목은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원칙 중에 하나가 서울 이외의 지역은 절대 투자하지 않겠다인데요. 책 제목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생각에 저자가 무슨 메시지를 주고 싶은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답니다. 또한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 저자인 건희아빠님께서 서문에 적은 글처럼 투자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그때는 틀렸지만 지금은 관심을 가져야 할 지역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크게 보면 2개의 파트로 나눌 수 있고, 뒤의 파트를 다시 3개의 파트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요. 크게 2개의 파트로 나눠서 봤을 때는 인트로에서는 현재 한국의 부동산 현황에 관한 저자의 분석적인 글이 나옵니다. 거시경제 흐름을 통해 현재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이유와 이런 어려운 시장에서 우리는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투자를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자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하락장에서 힘든 시기를 경험했다는데요. 저자도 힘들었던 만큼 이런 어려운 시장 속에서 저자는 앞으로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판단했는지 분석적으로 읽어본다면 투자자의 입장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뒤에 파트는 저자가 생각하는 수도권 전반적인 지역의 투자 분석에 관한 글입니다. 뒤에 파트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으로 3개의 지역을 크게 나눠서 분석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지역이 가지는 특징이 뚜렷하게 다르지만 저자가 추천하는 방향성은 동일하게 왜 이 지역을 추천을 했으며 저자가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방향성은 무엇인지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각각의 지역을 입지와 주변 환경, 투자 전략 등으로 세분화해서 분석한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혼자서 임장을 다녀보셨던 분들이라면 저자는 어떤 관점으로 임장을 하고 지역을 분석하는지 배워 볼 수 있는 중요한 파트인 거 같았습니다. 

 

 

저자는 지금의 시장에서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곳은 정부 정책이 주도하는 시장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시장은 높은 금리로 인해 유동성이 매우 부족한 시장인데요. 이런 시장에서는 유동성의 선순환이 공급이 되지 않으니 부동산의 거래량이 늘어나더라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가 인사이트 있게 찾은 틈새시장은 정책적으로 저금리로 대출을 풀어주어서 유동성이 공급되는 상품과 지역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공급 정책에 순응하는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정부의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첫째는 실거주 수요에 대한 정책 지원과 분양시장의 침체 방지입니다. 두 번째는 분양시장의 침체 방지인데 현 정부는 분양시장을 지원해 주려는 정책적 의지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두 가지의 방향을 바라보며 찾아야 할 지역은 미분양 감소 지역을 찾아야 하는 것이며, 출생률이 높은 지역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호재가 있을 수 있는 GTX와 같은 대형 호재가 있는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거시적인 경제흐름과 정부의 정책적 흐름을 바탕으로 의미 있게 지켜봐야 하는 지역을 선별해서 말해주는데요. 서울의 경우에는 중랑구와 마포구의 초기 재개발 지역을 공략하여 오를 아파트를 저렴하게 선점하라는 것이며, 경기도는 시흥시, 이천시, 파주시의 개발 호재와 정비사업 예상단지들을 분석하여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며 독특하게 바라보며 읽었던 마지막 파트인 인천광역시 분석이었는데요. 인천이라는 지역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자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호재가 있기에 관심 있게 봐야 할 지역으로 추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이 가장 큰 호재 중에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번 책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을 읽으며 위기라고 움츠려서 가만히 있기보다는 계속해서 기회를 찾아가는 저자의 방식이 너무나 좋아 보였습니다.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어떤 관점으로 투자지역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려고 하는지에 관해서 생각하고 배워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전에 부동산 투자책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지역을 심층적으로 분석했었던 책은 많이 없었던 거 같은데, 이번 책은 너무나도 잘 분석이 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

서울교통공사에서 15년간 근무하며 평범한 월급쟁이였던 저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부동산 투자자의 길로 나서게 된다. 저자가 첫 투자로 춘천의 소형아파트를 실투금액 1천만 원으로 매수했을 당시에는 누구도 지방 투자에 관심이 없었다. 영끌을 해서라도 서울 아파트를 매수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저자는 자금이 넉넉하지 못해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소액투자를 할 수밖에 없었다. 더 저렴한 물건들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 구석구석을 수백 회 이상 임장하며 다녀야 했다. 하지만 잔금을 치르고 나면 평균 1억 원 이상씩 수익이 나고 투자 시작 2년 만에 수익률이 3,000%를 넘으면서 ‘지방 소액투자의 미다스 손’, ‘임장의 달인’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저자의 투자 성공기는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도 이어졌다. 물론 모든 투자가 고수익을 올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망설임 없이 매도하고 상승장에서는 효과적으로 매수하는 소액투자만의 출구전략을 세워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은 서울, 경기, 인천의 15개 지역, 100여 곳을 분석해 수도권 아파트 소액투자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서울의 경우는 중랑구와 마포구의 초기 재개발 지역을 공략하여 오를 아파트를 저렴하게 선점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경기도는 시흥, 이천, 파주의 개발 호재, 정비사업 예상 단지들, 입지 선정 노하우를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인천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에서는 GTX 및 서울과 접근성으로 분석한 소액투자처를 눈여겨봄 직하다. 매력적인 가격의 초기 재개발구역들과 소액투자처들은 중장기적으로 대장주로 올라설 미래 가치를 품고 있는 곳들이다. ‘언제나 그렇듯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 결국 오늘 내가 투자한 오늘의 비지떡이 내일의 황금알이 되어 나의 부를 쌓아줄 것이 분명하다.

저자

김용성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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