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롤 메이커 (임춘성) _ 책 리뷰 _ 성공한 스타 기업들의 성공 법칙

[스타트업] 롤 메이커 (임춘성) 

책 리뷰 _ 성공한 스타 기업들의 성공 법칙

 

 

 

도서명ㅣ룰 메이커
부제ㅣ다 주고 더 받는
저자ㅣ임춘성
출판사ㅣ쌤앤파커스 
페이지ㅣ240쪽
출판일ㅣ2024년 05월 08일

 

 

 

 

 

 

저자 소개

저자 : 임춘성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뉴저지 럿거스대학교 교수를 거쳐 지금은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IT기술과 디지털 경제가 개인의 삶과 기업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에 관한 연구를 20여 년간 수행해왔으며, 이에 대한 다수의 전문서와 논문을 써왔다. 산업정책, 기술경영 전문가로 1,000여 곳이 넘는 기업과 조직을 진단·평가하고 미래전략을 제안해왔다. 각종 언론매체 출연과 강의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혜안을 전하고 있다.

대중서로는 이번 책이 6번째다. 베스트셀러 《매개하라》는 인문·사회, 경영, 기술을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으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매개하라》의 인간관계 버전 《거리 두기》(《디스턴싱》으로 재출간) 역시 에세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읽혔다. 《매개하라》의 프리퀄이자 3부작의 완결 편인 《당신의 퀀텀리프》는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이 시대에 부·권력·지식을 도약시키는 비결이 무엇인지를 신선한 접근법으로 통찰했다. 또한 《멋진 신세계》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대한 인문학적 본질과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한 융합적 시각을 제시했고, 《베타전략》은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과 개인이 나아갈 새로운 경영전략과 관계전략을 제안했다.

제15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신지식인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정보통신 부문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다수의 정부 정책개발, 기업 경영자문을 수행해오고 있고, 관련한 신문 칼럼의 집필진과 방송 프로그램의 출연자,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고객에게 다 주고 세상에서 더 받는

Part 1. 다 대신해주는, 대행의 룰

● 오마카세 비즈니스 - 스낵포
● 구속경제 - 슬릭프로젝트 & 트레바리
● 내 일을 남에게 시킬 것 - 비투링크(크레이버)
● 일상의 대박 - 알라미
● 시(視)보다는 청(聽)이지 - 스푼라디오
●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 이큐브랩

Part 2. 다 보여주는, 투명의 룰

● 불편해도 진실이다 - 수퍼빈
● 무엇을 투명할 것인가 - 화해
● 어떤 진입장벽을 세우렵니까 - 쿠콘
● 가상의 현실 - VA코퍼레이션
● 부분 대신 전체 - 오늘의 집
● 키플레이어는 누구 - 클로버추얼패션
● 게임의 상대 - 머스트 게임즈

Part 3. 다 찾아주는, 연결의 룰

● 구독의 구색 - 꾸까
● 슬기로운 매칭 수익 - 클래스101
● 가능하면 넓고 깊게 - 마이로 & 레드빅
● 신뢰의 적정수준 - 원티드랩
● 커머스냐 커뮤니티냐 - 당근마켓
● 흔하지만 흔하지 않게 - 무신사
● 규제에 올라타라 - 반반택시

Part 4. 다 알려주는, 지혜의 룰

● 현대판 치킨게임 - 쿠팡이츠
● 레트로의 비결 - 플랜즈 커피
● 발톱은 숨겨야 - M20
● 혁신과 개선 사이 - 딜리셔스
● 상극 레시피 - 비팩토리
● 솔루션과 서비스, 갈 길이 다르지만 - 미소정보기술

Part 5. 다 들어주는, 수용의 룰

● 아 유 오픈? - 오픈놀
● 고객 욕구사항 - 제페토
● 선택과 집중은 항상 옳은가 - 플로우
● 역지사지 성공법칙 - 마이뮤직테이스트
● 이중인격도 괜찮아요 - 카카오모빌리티
● 질문 하나면 된다 - 고피자
● 미션, 없어서는 안될 - 두핸즈

감사의 글
 

ㅣ 성공한 기업들의 룰

 

기존의 룰과 다른 새로운 룰을 만들 줄 알아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오래도록 스타트업에 일을 해 오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특히 이번에 읽은 책 <룰 메이커>를 통해서 알게 된 스타트업의 생태계와 그 생태계에서 공한 33개의 스타트업들은 꽤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거 같았습니다. 또한 각각의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그들만의 룰을 만들면서 각자 자리에서 자리 잡고 있다는 것도 꽤 놀라웠던 거 같습니다. 

 

이번 책을 쓴 저자 임춘성 교수는 디지털 경제가 개인의 삶과 기업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에 관한 연구를 20년간 수행해 왔으며, 기술경영 전문가로 1,000여 곳이 넘는 기업과 조직을 진단하고 평가하며 미래 전략을 제시해 온 분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각종 언론매체 출연과 강의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혜안을 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책에서도 스타트업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분석이 돋보이거 같습니다. 정말 누구라도 성공했다고 말할 만큼의 핵심 스타 기업을 선정하고 그 기업들의 성공한 핵심적인 원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룰 메이커> 서문에는 요즘의 비즈니스는 과거의 비즈니스와 다른 원칙과 철칙이 있다고 강조를 하는데요. 과거에 무조건 받아들였던 원칙과 철칙에는 3가지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상대는 바보가 아닙니다. 

둘째, 상대의 시야에는 나만 있지 않습니다. 

셋째,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늘 일치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고객들이 모르게 거짓 같은 이야기들을 많이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의 고객은 거짓과 진실을 명백히 더 잘 구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많은 선택의 옵션이 생겼습니다. 또한 이제는 모든 비즈니스의 관계가 주고받을 쌍만 있는 것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이해관계의 실타래를 들여다봐야 하는 생태계가 된 것입니다. <룰 메이커> 무심코 무조건 받아들였던 원칙과 철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룰을 관찰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룰 메이커>에는  게임 체인저라고가 불리는 33개의 기업들이 등장하는데요. 그들은 기존의 시장에서 변화를 만들어 냈으며 다른 플레이어들이 그들을 따라오게 만들었습니다. 사업의 성공, 관계의 승리를 위해 룰 메이커가 된 것입니다. 책에는 33개의 룰메이커 기업들이 등장하는데요. 여기에 등장하는 룰메이커 기업들은 우리가 많이 들어보지 못한 기업들도 있지만, 우리가 많이 들어왔고 무엇을 변화시켰는지 알만한 기업들도 등장합니다. 오늘의집, 당근마켓, 쿠팡이츠와 같은 기업들은 이미 우리의 일상을 너무 많이 바꿔 놓았습니다. 

 

이외에도 잘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기업들도 나오는데요. 어떤 기업들이 등장하는지 책을 통해 확인하고 이런 스타트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것도 이번책에서 읽는 흥미로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룰 메이커>는 그저 33개의 기업들을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33개의 기업을 소개하는 앞장에는 그들이 만들어가는 룰이 무엇인지를 쉽게 설명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또한 기업들에게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이 기업 소개 앞에 나와 있는데요. 이런 인사이트를 읽고 나서 기업들의 소개를 읽으면 그 기업들이 만든 룰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와닿게 됩니다. 또한 기업에 관해서도 단순히 정보를 획득하는 게 아니라,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고객에게 어떻게 했는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알게 되는 거 같아 좋은 거 같습니다. 

 

지금 많은 스타트업들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시장은 바꿨지만, 아직 돈을 제대로 남기지 못하는 스타트업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스타트업이 있기에 세상이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꿔가고 있으며 우리도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지금 세상의 룰을 바꿔가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궁금하다면 <룰 메이커>를 통해 확인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룰 메이커

그 이전의 기업들은 차마 못 했던 것, 그리고 다른 기업들이 여전히 할 수 없는 건 무엇일까? 아직도 대다수의 기업은 전통적으로 매출과 이익을 통해 경영실적을 산출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기업의 가치를 가늠한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으로는 최근 들어 성공하는 기업을 이해할 수 없다. 요즘 스타 스타트업, 어째서 그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절벽으로 치닫고 있다 해도 성공했다고 분류할까? 그런 기업들의 반항과 반향의 성공법칙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임춘성 교수는 고리타분한 관점으로는 생각지도 못했을 33개의 인사이트로 독자를 안내한다. 새로운 미래와 가치를 도모하는 기업가, 업계 관련자라면 읽어야 할 비즈니스 필독서.

저자

임춘성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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