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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태블로, 쉽게 따라하는 데이터 시각화 _ 책 리뷰 _ 데이터 시각화 배움의 첫걸음

쿵야085 2023. 4. 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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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태블로, 쉽게 따라하는 데이터 시각화 

책 리뷰 _ 데이터 시각화 배움의 첫걸음

 

 

도서명ㅣLet's 태블로, 쉽게 따라하는 데이터 시각화
부제 ㅣ코딩 없이 데이터 시각화하는 마법, 태블로
저자 ㅣ최정민, 류민호
출판사ㅣ생능북스
출판일ㅣ2023.04.10
페이지ㅣ440

 

 

 

저자 소개

저자 : 최정민

한동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및 경제학 학사, 경희대학교에서 MBA,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5년에 태블로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7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배우고 익히면서 성장한 결과물이 태블로 퍼블릭 프로필(https://public.tableau.com/app/profile/bryan) 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배달의민족 반반택시앱 기반 플랫폼서비스 기업의 시각화 대시보드 개발에 참여했고, 서울/부산/전북소방본부, 한국교통연구원과 같은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데이터 시각화 과제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에스토니아에 머물던 시절 연을 맺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해외 고객들과의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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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로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LG-SK 등 주요 대기업,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IT기업, KB국민은행·토스·NH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 직원들의 스킬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책을 함께 집필한 류민호 교수님이 계시는 동아대학교에서도 다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이외에도 경북대·부경대 명지대·한동대 등에서도 데이터 커리어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만나 강의와 조언을 제공하였다.

현재 한양대 ERICA 정보사회미디어학과에서 데이터 시각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패스트캠퍼스, 클래스101, 러닝스푼즈, 인프런 등 다양한 IT 학습 플랫폼에서 데이터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아울러 태블로의 기술적인 부분과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VizLab 유튜브 채널(@vizlab_kr)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 : 류민호
KAIST 기술경영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시간주립대 Qello Center for Telecommunication Policy and Law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다. 다시 한국으로 귀국해 2008년부터 네이버 인터넷산업연구실에서 근무하며, 네이버가 한국의 인터넷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여러 도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주요 연구분야는 Business Analytics와 정보기술 및 서비스 혁신 및 수용과 확산 모델이다. 최근에는 텍스트마이닝과 딥러닝을 이용한 자연어처리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미디어) 산업 및 정책, 플랫폼 기업의 ESG, 플랫폼과 전통산업 간의 경쟁 모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그 결과를 Computers and Human behaviors, Telecommunications Policy, Journal of World Business, Telematics and Informatics 등 유수의 저널에 게재해 왔다. 2022년 10월에는 정보통신의날을 기념해 ‘국내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는 수훈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현재 동아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텍스트마이닝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교육 및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인터넷 생태계에 대한 9가지 질문(나남출판사, 2016), 컴퓨테이셔널 저널리즘과뉴스룸 트랜스포메이션(언론진흥재단, 2021), 데이터 경제에서 ICT 정책(정보통신정책, 2021)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PART 01 태블로와 함께하는 데이터 시각화 첫걸음

CHAPTER 01 데이터 시각화는 무엇인가요?
01 데이터 시각화의 개념
02 데이터 시각화의 필요성과 역할
03 데이터 시각화의 전략

CHAPTER 02 태블로는 어떤 도구인가요?
04 태블로 제품군에 대한 이해
05 태블로 데스크탑 설치
06 태블로 인터페이스 소개
07 태블로 vs. 엑셀

PART 02 태블로와 함께하는 데이터 시각화, 차트 그리기

CHAPTER 03 데이터 시각화 기본 차트, 무작정 따라 그리기 (1)
08 필드를 시트 위에 올리는 방법
09 데이터 시각화 기본 차트 #1 - 바 차트
10 마크 카드 활용하기
11 데이터 시각화 기본 차트 #2 - 라인 차트
12 라인 차트 vs. 영역 차트
13 데이터 시각화 기본 차트 #3 - 파이 차트
14 파이 차트는 좋은 데이터 시각화 방식이 아니다?
연습 문제

CHAPTER 04 데이터 시각화 기본 차트, 무작정 따라 그리기 (2)
15 상관관계를 시각화하는 차트, 스캐터 플롯
16 추세선 활용하기
17 분포를 시각화하는 차트 #1 - 박스 플롯
18 분포를 시각화하는 차트 #2 - 히스토그램
19 테이블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방식, 하이라이트 테이블
연습 문제

CHAPTER 05 태블로 이해를 위한 열쇠, 핵심 개념 집중 공략
20 태블로 핵심 개념 #1 - 차원과 측정값
21 태블로 핵심 개념 #2 - 연속형과 불연속형
22 태블로 핵심 개념 #3 - Level of Detail
23 태블로의 4가지 계산 방법

CHAPTER 06 데이터 시각화 기본 차트 되짚어 보기

PART 03 태블로와 함께하는 데이터 시각적 분석

CHAPTER 07 시각화 목표를 향한 첫걸음, 데이터 이어 붙이기
24 태블로 데스크탑에서 데이터 결합 작업을?
25 세로로 길쭉하게 결합하는 과정, 유니온
26 가로로 빵빵하게 결합하는 과정 - 조인, 관계, 블렌딩

CHAPTER 08 필터를 활용하여 세부적으로 들여다보기
27 필터에 대한 기본 이해
28 태블로에서 필터는 왜 그렇게 중요한가?
29 추출 데이터의 범위를 조정하는 추출 필터
30 분석 데이터의 범위를 조정하는 데이터 원본 필터
31 데이터 탐색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차원 필터
32 적용 방식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는 측정값 필터
33 작동 우선순위를 바꾸는 필터 #1 - 컨텍스트 필터
34 작동 우선순위를 바꾸는 필터 #2 - 테이블 계산 필터와 숨기기
연습 문제

CHAPTER 09 이중 축을 활용하여 비교 맥락 만들기
35 이중 축의 정의, 2개의 축
36 이중 축의 가장 중요한 의미, 비교 맥락 만들기
37 이중 축의 추가적인 활용법, 디자인 요소 더하기
38 이중 축 vs. 결합 축
39 이중 축을 절묘하게 활용하는 도넛 차트 연습 문제

CHAPTER 10 분석 패널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고도화
40 분석 패널 소개
41 데이터의 의미를 명확히 드러내는 보조선
42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분석 기능
연습 문제

CHAPTER 11 공간적 맥락을 드러내는 지도 시각화
43 태블로와 지도 시각화
44 지도 시각화, 양날의 검
45 지리경계 구역을 표현하는 지도 시각화
46 위치를 정확히 짚어주는 지도 시각화
연습 문제

CHAPTER 12 데이터 시각적 분석 되짚어 보기

PART 04 태블로로 완성하는 정보 종합 상황판, 대시보드

CHAPTER 13 대시보드는 시트의 조합, 그 이상이다
47 대시보드 구성 요소 - 시트, 개체, 동작
48 대시보드 콘텐츠 구성, 육하원칙(5W1H)을 따라가자
49 대시보드 실습을 위한 차트 준비
50 대시보드 인터페이스
51 대시보드 구성 방법 - 바둑판식 vs. 부동
52 시트, 개체, 동작을 활용한 대시보드 구성
53 태블로를 파워포인트처럼 활용하는 스토리

CHAPTER 14 대시보드 되짚어 보기

CHAPTER 15 기본 차트를 넘어 더 넓은 시각화의 영역으로
54 바 차트가 지루할 땐 변형을 생각해보세요
55 날짜 및 시간에 따른 변화를 표현하는 다른 방법들
56 간트 차트의 다양한 활용법

 

ㅣ 정보 전달의 효과를 높여주는 시각화 툴 '태블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한다' ,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점을 찾는다' 등으로 사람의 직감이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무언가를 하나씩 해 나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회사도 항상 이야기를 할 때면 네 직감 혹은 생각을 말하지 말고, 데이터를 통해서 증명하거나 문제점을 제시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번 많은 데이터를 보기를 강요받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데이터와 친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데이터를 최근에는 숫자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화 툴을 이용해 보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툴이 바로 태블로인데요. 지금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도 태블로를 이용해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는 지금까지 태블로가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태블로의 기초를 배워보거나 사용해 본 경험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데이터 분석가에게 대시보드를 요청해서 만들거나, 데이터 분석가가 이미 만들어 놓은 대시보드만 보고는 했습니다. 툴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아서 조금만 배우면 나도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바쁘다는 핑계와 다른 사람의 시간을 뺏어가면서 배우면 안 될 거 같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좋은 책을 찾아 배워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에 태블로를 배우기 위해서 선택한 책은 [Let's 태블로, 쉽게 따라하는 데이터 시각화]인데요. 우선 경험 많은 저자 두 분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이라 그런지 꼼꼼하게 데이터 시각화의 기본 개념부터 꼼꼼하게 나와 있는 거 같아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물론 모든 툴이 그렇듯 따라만 한다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따라 하면 응용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곳곳에 특정 데이터를 좋게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가 더 좋은 지도 친절하게 나와 있어서 부족했던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는 거 같아 장점이 많은 책이라고 느꼈답니다.

 

우리는 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걸까요? 바로 데이터를 시각화한다는 것은 데이터를 본능적 시각 속성으로 극대화하여 정보 전달을 효과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은 단순히 데이터를 보기 좋게 시각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보기 좋게 시각화하더라도 그 안에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시각화는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데이터에서 중요한 의미를 발견하는 능력을 데이터리터러시라는 용어로 부릅니다. 이 리터러시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과 같이,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데이터를 더 잘 읽을 수 있게 하고,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핵심 역량이 바로 데이터 시각화인 것입니다. 이 책은 바로 태블로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잘 읽을 수 있게 하고,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만드는 것이 적인 것입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태블로 데스크탑 프로페셔널 버전이 아닌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버전을 이용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회사에서 사용하는 비싼 버전의 태블로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책을 보며 따라하며 실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습에 필요한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서 현업에서 경험해 볼 수 있을만한 데이터를 보고 실습해 보는 경험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여 태블로를 통해 시각화를 하는 경험을 해보면 재밌기는 합니다. 하지만 점점 복잡해져 가는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과정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따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깨우치는 부분이 오고 이전보다 더 나아진 실력의 향상을 느끼게 된답니다. 책도 생각보다 훨씬 더 친절하기에 이 책을 통해 태블로는 배우는 사람이라면 저와 함께 꾸준히 한 장씩 미션을 해결하듯이 배워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와 있는 내용 중 태블로와 엑셀을 비교한 내용이 있는데요. 저도 예전에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있어서 엑셀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개념이 완전히 틀림을 알게 되었답니다. 우선 본질적으로 태블로는 데이터 시각화 도국입니다. 반변 엑셀은 스프레드시트이자, 데이터 원본 그 자체입니다. 스프레드시트는 표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 및 저장 도구로서, 그 자체가 데이터 원본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태블로는 데이터 원본으로서의 기능은 수행하지 않습니다. 태블로는 데이터 원본을 공급받아 데이터를 시각화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태블로와 엑셀의 본질적인 차이는 다음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태블로가 엑셀과 구분되는 점은 데이터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스프레드시트의 일종인 엑셀은 기본적으로 표 형식으로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반면 태블로는 차트 방식을 선호합니다. 태생적으로 태블로는 차트, 엑셀은 표를 기본적인 데이터 표현 방식으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데이터 편집 가능성에서 두 도구는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 것입니다. 태블로에서 데이터 작업을 위해서는 외부에 존재하는 데이터 원본을 연결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데이터 원본이 별도로 존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태블로는 절대로 데이터 원본을 건드리지 않으며, 건드릴 수도 없습니다.

셋째, 태블로와 엑셀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계산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태블로는 숫자를 집계해서 요약합니다. 반면 엑셀은 값을 있는 그대로 표현합니다. 

 

책을 통해 실습하면서 정말 전문가처럼 태블로를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초적인 간단한 시각화 하면서 데이터를 조금 더 다양하게 볼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겼고, 데이터 시각화를 하는 데이터 분석가와의 대화는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긴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Let's 태블로, 쉽게 따라하는 데이터 시각화
세계적인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태블로(Tableau)를 사용하면 클릭만으로 시각적으로 훌륭한 차트(그래프)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태블로 전문 강사의 노하루를 통해 단순히 차트 만들기가 아니라 데이터의 개념을 배우면서 어떻게 데이터를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시각화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차트 만들기부터 대시보드 제작와 지도 시각화까지 따라 해보면서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길러보자!
저자
최정민, 류민호
출판
생능북스
출판일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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