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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3장 정리

쿵야085 2022. 3. 1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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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3장 정리

 

글을 읽기 전 알아둬야 할 것!

로지컬 씽킹은 일빛이라는 출판사에서 2002년 1월에 출판된 이후 2019년 7월에 출판사 비지니스북스에 의해서 다시 출판되었습니다. 저자는 동일하지만, 역자가 달라지면서 직역한 번역투의 말투가 자연스럽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소장한 책은 2002년 1월에 일빛에 출판된 책을 가지고 있기에 해당 책을 바탕으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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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서론 및 1장 정리

2022.03.14 - [일&기획&생각/기획자를 위한 스터디] - [기획자의 추천 도서] 로지컬 씽킹,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 2장 정리

 

 


제3장. 중복 · 누락 · 착오를 막는다

  1. MECE - 이야기의 중복 · 누락 · 착오를 없애는 기술

     MECE란?

     많은 MECE 포켓을 만들자

     알아두면 편리한 MECE의 프레임워크(Frame work)

  2. 그룹핑 - MECE를 활용한 정보의 정리

     그룹핑이란 누락 · 중복 · 착오가 없는 부분 집합을 만드는 것 

 


상대에게 전하고 싶다, 이해시키고 싶다는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를 가지고 그렇게 하고 싶다면 어떤 게 하면 좋을까? 답은 아래의 두 가지 기술을 습득하는 데 있다.

① MECE

② So What/ Why so 

 

제3장. 중복 · 누락 · 착오를 막는다

1. MECE - 이야기의 중복 · 누락 · 착오를 없애는 기술

 

자신의 결론을 상대에게 설득할 때,

그 근거와 방법에 중복 · 누락 · 착오가 있으면 상대의 이해를 얻을 수 없다. 

거꾸로 우리가 우리가 중복 · 누락 · 착오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전체'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때이다. 

 

전체로서 파악하기 위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판별할 수 있는 것. 

▶ "이 점이 누락되어 있다" , "이 말은 중복되어 있다", "종류가 다르다" 

▶ 전체 집합이 분명하고, 그 전체 집합이 어떤 부분 집합체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

 

자신의 결론을 설명하면서 이야기에 큰 중복과 누락이 없도록 체크하는 기술이 이다. 그것이 경영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MECE라는 기법이다.

 

- MECE란?

 

MECE :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의 머리글자

▶ 의미 : "어떤 사항을 중복 없이, 그럼에도 누락 없는 부분의 집합체로서 파악하는 것"

▶ 전체 집합을 누락도 중복도 없는 부분 집합으로 나누어 생각한다는 집합 개념을 떠올리면 쉬움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설명하는 세 가지 패턴의 설명 방법

 

패턴 1. 나열식 어프로치

 

이 패턴은 가령 100개든, 200개든 열거했다 해도 정말로 그게 전부인지, 정말로 누락된 것이 없는가는 질문에 대해 리스트업 한 당신 자신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정말 누락이 없는지, 빠트리지 않았는지 체크를 하기 위한 방대한 작업을 여의치 않게 함. 

 

패턴 2. 분류식 어프로치

 

일정한 규칙을 토대로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를 기계적으로 순서를 정해 구분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일단 체크가 수월해진다. 하지만 이 패턴은 정보의 수는 알 수 있어도 정보의 종류와 성격은 그다지 인상에 남지 않고, 정말 과제에 답한 것인가 하는 의문마저 생기게 된다. 실로 '중복은 혼란을 나타내는 신호'가 된다.

 

패턴 3. MECE 어프로치

정보를 전체 집합으로 보고, 이 전체 집합을 누락도 중복도 없는 어떤 집합으로 나눌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예를 들면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정보와 부정기적인 정보, 공개된 정보와 비공개 정보, 유료 정보와 무료 정보, 업계에 관한 정보, 그렇지 않은 정보 등으로 우선 대별한다. 이것으로 커다란 누락과 중복은 피할 수 있다. 그다음에 정기적인 정보를 월간, 격주간, 주간 등의 빈도로 정리한다. 부정기 정보에 관해서는 정보의 형태에 따라 정리한다. 

 

듣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패턴 3'의 MECE 어프로치가 가장 이해하기 쉽고, 또 임원이 알고 싶어 하는 것에 간결하게 답변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러면 왜 MECE 어프로치가 이해하기 쉬운 것일까?

 

▶ 이야기가 세분적인 내용으로 전개되기 전에 전달자가 말하고 싶은 전체상, 즉 답변의 '전체'와 그것이 어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 전체 집합과 그것을 구성하는 부분 집합 - 가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MECE 사고방식

어떤 과제와 개념을 전체 집합으로 보고 그것을 누락이나 중복, 착오가 없는 부분 집합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 

 

- 많은 MECE 포켓을 만들자

 

MECE는 크게 두 가지 타입이 있다. 

① 연령과 성별 등 완전히 요소 분해가 가능한 타입의 MECE.

ex) 개인의 고객을 거주지역으로 나누고, 동거 가족의 유무, 그리고 영업점을 방문할 때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나누는 방식

 

② 잘 파악하기만 하면 커다란 중복과 누락은 피할 수 있는 MECE의 기준. 

(정말 중복, 누락이 없어지는지를 증명하라고 하면 증명은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의 통념적인 기준)

 

사물을 MECE 식으로 정리하는 방식은 익숙해진 당연한 기준에 의존하지 말고 되도록 많이 알아두면 좋다. MECE의 포켓을 많이 가진 사람은 상대방을 설득할 자유도를 그만큼 더 많이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유니크한 MECE의 기준은 전달자 자신에게 사물을 보는 신선한 방법을 갖게 해 주고 크리에이티비티를 자극해주는 것. 

 

- 알아 두면 편리한 MECE의 프레임워크(frame work)

 

* 3C/ 4C

 

3C 혹은 4C란, 사업이나 기업의 업계 환경을 전체 집합으로 했을 때 3개 혹은 4개의 C로 시작하는 요소를 파악해두면 전체를 망라했다고 생각하는 약속이다. 3개 혹은 4개의 C라는 것은 고객 · 시장(Customer), 경쟁자(competitor), 자사(Company), 유통경로(Channel)이다. 

▶ 자신이 속한 지점의 현황을 설명하라는 과제가 주어졌다면, 이러한 4개의 요소를 파악한다면 대개 누락도 중복도 없이 지점 현황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 

 

* 4P

 

어떤 고객층을 설정하고 그 고객에 대해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 하는 마케팅을 생각할 때 활용 가능한 것이 4P이다. 4P란 목표(Target)로 하는 고객에게 어떤 특성을 가진 상품(Product)을 어떤 가격(Price)으로 어떤 경로(Place)를 이용해서 어떤 판매 촉진 활동(Promotion)으로 도달하게 할 것인가의 4개의 P로 시작하는 요소를 가리킨다. 

 

* 플로우(Flow) · 스텝(step)

 

시간축 구분 : 과거 · 현재 · 미래, 단기 · 중기 · 장기와 같이 시간축으로 구분하는 것도 있음.

비즈니스 시스템 구분 : 기업 내에 필요한 활동을 기획 · 개발 · 생산 · 판매 등의 기능이나 업무 단계별로 정리

 

* 효율 ·효과 , 질 · 양

'효율'을 생각할 때 상대적으로 반드시 '효과'도 고려되어야 하며, 효율과 효과는 하나의 세트 개념으로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또 '질'과 '양'도 같은 경우이다. 정보는 양이 많다고 좋은 것도, 그 내용이 고상하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과제와 상대방을 고려해 적절한 정보의 양과 질을 구별할 수 있다면 다신은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질과 양 - 이것도 하나의 세트 개념인 것이다. 

 

* 사실 · 판단

사실이라는 그 누구도 반론할 수 없는 객관적인 것과 인간에 따라 견해가 다른 판단이라는 주관적인 것은 일정의 MECE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정말로 이것으로 누락이나 중복은 없는가 하는 의문에 대해 증명할 수 없는 것이지만, 사실인지 판단인지 알기 어려다는 것은 본래 MECE이어야 할 객관과 주관이 경계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 MECE적 기준을 여러 개 알고 있으면 자신의 결론을 이런 방법 저런 방법으로 설득할 수 있다. 

▶ MECE의 기준은 배워서 아는 것도 있겠지만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소재는 도처에 널려 있다. 당신의 일을 MECE로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라. 

 

2. 그룹핑 - MCE를 활용한 정보의 정리

 

그룹핑(Grouping)이란 많은 정보가 산재해 있을 때 MECE적인 기준을 발견하고, 전체상을 파악하기 쉽도록 몇 개의 그룹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그룹핑을 하는 프로세스

① 자신의 결론을 설득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전부 파악. 

② 과제의 답인 자신의 결론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알기 쉽고 의미 있는 MECE의 기준을 의식하면서 정보를 MECE 기준별로 정리. 

③ 하나하나의 그룹별로 거기에 속하는 정보를 관찰하여 그것이 어떤 그룹인지 타이틀, 즉 이름을 붙임. 

(이름이 잘 떠 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종류가 다른 정보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음. 이 경에는 다시 한번 각각의 정보를 살펴보고 다시 정리해보거나 MECE의 기준 자체를 바꿈)

④ 마지막으로 각 그룹의 타이틀을 전부 모았을 때, 그것이 대답해야 할 과제의 답변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답변의 전체상으로 나타내고 있는지, 큰 누락 · 중복 · 착오가 없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 

 

- 그룹핑이란 누락 · 중복 · 착오가 없는 부분 집합을 만드는 것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가지고 있는 요소를 단순히 누락 · 중복 없는 그룹으로 분류하면 좋다, 이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거기에만 머물면 단순한 정보 나누기에 지나지 않는다.

▶ 그룹으로 나뉜 ​정보를 살펴보고 각각의 그룹마다 타이틀(이름)을 부여한 뒤 다시 타이틀을 모두 모으면 전체를 MECE로 구분한 것이 중요하다. 가지고 있는 정보를 단순히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눈 그룹들이 서로 MECE적 관계에 있는가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마무리 이야기

 

실제 비즈니스의 경우에는 잡다한 정보가 분명하게 MECE로 분류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어느 쪽 그룹에 넣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더 많은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엄밀히 정보를 나누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선 크게 묶고 거기에 타이틀을 붙여 전체를 보기 쉽게 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즉, 부분 집합과 그 집적으로서의 전체 집합을 명시하는 데 그룹핑의 의의가 있는 것이다. 

 


사실 로지컬 씽킹 책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부분이 바로 이 MECE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이전에 이 책을 보았을 때 책 전체를 다 보지는 못하고 바로 이 MECE 부분도 조금 읽었던 것으로 이 책을 다 읽었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이 MECE파트를 읽고 있으니 놓쳤던 부분이 많은 거 같습니다.

 

단순히 MECE 하게 나누는 것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현재 이미 모두가 받아들이고 있는 MECE 한 기준의 개념에 대해서도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룹핑을 통해서 MECE 하게 나누는 연습도 해보면 회사 일 등을 진행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서 연습을 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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