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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향수 / 티파니앤코] 티파니 & 러브 여성용 오 드 퍼퓸_제주도 면세점 구매후기

쿵야085 2022. 4.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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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향수 / 티파니앤코] 티파니 & 러브 여성용 오 드 퍼퓸

제주도 면세점 구매후기

 

 

면세점에서 구매한 티파니앤코의 여자 향수입니다. 

지난여름에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면세점을 돌다가 티파니앤코에 있는 티파니앤러브라는 향수를 시향 하게 되었는데요. 시향을 하고 난 이후에 와이프가 엄청 마음에 들어 하고 미련을 가지길래 과감히 구매한 향수입니다. 

 

와이프가 한 시향의 느낌을 말씀드리면, 보통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향들은 무겁고 무척이나 센 느낌의 향수가 많은 이 향수는 우아한 느낌을 가지면서도 약간 상쾌한 느낌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센 느낌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사이트의 소개에 따르면 티파니의 독점적으로 개발된 재료인 블루 바질로 시작하여 크에프프루트의 달달하고 상쾌한 향이 발랄한 느낌을 주어 20대 여자 향수로 추천을 한다고 합니다. 

 

향의 주요 베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탑 노트: 블루 바질, 블랙커런트, 그레이프프루트
미들 노트: 네롤리, 재스민, 월하향꽃
베이스 노트: 블루 세쿼이아, 베티베르, 시더우드

 

제품의 정식 명칭은 위에 보시는 것처럼 TIFFANY&CO에서 CO부분이 사선으로 그어지고 LOVE라는 말로 대체되어 들어 있는 게 보일 거예요. 그래서 TIFFANY&LOVE , 티파니앤러브라고 향수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티파니앤러브의 뜻은 사랑이 다른 두 사람을 하나로 맺어주는 것처럼 블루 쉐쿼이아를 베이스로 향을 하나로 맺어 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티파니의 포장은 티파니 고유의 색상인 티파니블루를 활용하여서 되어 있습니다. 이 색상은 티파니를 대표하는 색상이라고 하는데요. 티파니가 이 색상에 대한 상표권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을 때는 이 티파니블루의 색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여성들의 심장 박동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아래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티파니앤러브의 간단한 소개글입니다. 

 

블루 세쿼이아를 공통적인 베이스로 공유하는 티파니 & 러브 향수는 모던한 사랑에 바치는 헌사입니다. 이 강렬한 나무향의 노트는 마치 사랑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을 하나로 맺어주는 것처럼 2가지 향을 하나로 통합시킵니다. 유명한 조향사인 Honorine Blanc과 Marie Salamagne의 손을 거쳐 탄생한 티파니 & 러브 여성용 오 드 퍼퓸은 플로랄하면서도 짙은 나무향을 풍깁니다. 티파니를 위해 독점적으로 개발된 재료인 블루 바질로 시작하여 향긋한 상쾌함을 선사하는 그레이프프루트와 함께 짝을 이뤄, 발랄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탑 노트가 돋보이는 향수입니다. 하트 노트의 달콤한 네롤리꽃은 나무향의 블루 세쿼이아와 함께 아름답게 섞입니다. 베티베르와 시더우드의 베이스 노트는 풍부하고 여성스러운 향을 연출합니다. 향수에 커스텀 인그레이빙을 새겨 완벽한 선물을 선사하세요.

 

                       왼쪽 : Marie Salamagne(마리 살라마뉴) 오른쪽 : Honorine Blanc(오노린 블랑)

 

위의 두 조향사가 이 향을 제조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보니, 구찌, 디올 등의 유명한 명품 향수들을 제조한 이력도 보였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고 난 이후의 박스 아래위의 사진인데요. 

특별한 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티파니앤코의 박스는 색상이 이뻐서 다른 용도로도 필요하시면 활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박스가 꽤 튼튼한 편이랍니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긴 박스 모양이라서 이것저것 보관하기에 용이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색상과 박스가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유리병으로 티파니앤코의 '&'만이 양각되어서 보이는 게 포인트인데요. 

투명한 유리에 '&" 포인트 그리고 티파니블루 색상의 뚜껑이 조화로워서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선물용으로 생각하셔도 좋은 향수가 될 거 같습니다. 

 

박스를 치우고 향수만 놔뒀는데요. 

여자들이 왜 티파니앤코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지 공감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번 티파니앤러브 향수는 오 드 퍼퓸인데요

 

향수는 알코올을 얼마나 섞느냐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나뉜다고 합니다. 

 

퍼퓸(Perfume) 농도:15~20% / 지속시간:10시간 이상
오 드 퍼퓸(Eau de Perfume(EDP)) 농도:10~15% / 지속시간:5~7시간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EDT)) 농도:5~10% / 지속시간:3~4시간
오 드 코롱(Eau de cologne(EDC)) 농도:3~5% / 지속시간:1~2시간
샤워 콜로뉴(shower Cologne) 농도:1~3% / 지속시간:1시간 전후

 

이번 티파니앤러브는 어 드 퍼퓸이기 때문에, 향수만큼은 농도가 짙지는 않고 뚜왈렛보다는 옅은 향이라서 그 중간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적절한 향이 될 거 같습니다. 저도 오 드 뚜왈렛 제품도 있는데, 오 드 뚜왈렛보다는 오 드 퍼퓸이 향도 오래가고 지나면서 다양한 향을 맡을 수 있으서 좋기는 하더라고요. 

뚜껑 위에도 티파니앤코라라고 브랜드가 음각이 되어 있습니다. 

 

뚜껑도 그냥 일반적인 플라스틱 느낌이 아니어서 좋은 거 같은데요.

열고나면 이렇게 검은색으로 이쁘게 TIFFANY&LOVE라고 새겨져 있답니다. 

 

구매 이후 와이프는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고요. 

향도 오래가는 편이라서 많이 사용할 필요 없이 오래도록 사용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이 향은 FOR HER 여성용 뿐만 아니라, FOR MAN 남성용도 있는데요.

저희도 남성용을 구매하려고 했다가, 저희가 구매하려는 순간에 남성용 재고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여성용만 구매했답니다. 그리고 남성용도 시향을 했는데 여성분들과 같이 사용해도 좋을 만큼 충분히 좋은 향이었답니다. 

 

그리고 남성용은 오 드 퍼퓸이 아니라, 오 드 뚜왈렛입니다. 

그래서 여서용보다 남성용이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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