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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0100) 세탁조 크리너 실제 구매 후 사용 후기(그닥...)

쿵야085 2018. 7. 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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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0100) 세탁조 크리너 실제 구매 후 사용 후기!



최근 페이스북에서 엄청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 공백(0100) 세탁조 크리너를 구매해보았다.

평소에도 꾸준히 세탁조를 청소하는 세제를 사서 청소를 하고 있었지만...

내가 평소에 구매하는 크리너와 다른 차이가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우선 이 후기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내 돈으로 내가 사서 쓰는걸라는 걸 알려드린다. 



공백 0100, 공간의 가치를 만듭니다. 

세탁조 크리너와 저 슬로건은 도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지만...

나름 철학이 있는 브랜드라는걸 알려주는거 같다. 

홈페이지에서 저 브랜드명의 뜻과 슬로건의 의미를 알고 싶어서...

찾아보았으나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이 부분은 아마도 회사가 저 회사가 더 성장하면 알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세제가 세서 왔다는 평을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온것을 보고는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흰색에 "공간의 가치를 만듭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이....저렴하고 평범한 상품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상자의 뒷면에 나아 있는 제품소개와 사용법이다. 

식물성 계면활성제와 천연 EM효소라는게 정말 좋아보인다.


그럼 식물성 계면활성제는 무엇일까??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품, 약, 세제, 샴푸, 치약 등 우리가 사용하는 수 많은 생활용품에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져 있다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물과 기름은 잘 섞이지 않아서 경계면을 형성하게 되는데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면 이 경계면이 

활성화되어 섞이게 되는 역할을 하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찾아 본것에 따르면 식물성이라고 하더라도, 어차피 공장에 합성한 물질이라는건 변함이 없는것이라 한다. 

또한 계면활성제가 잘못쓰면 위험하지만, 어쩔수 없이 쓰는 물질이고 유행성에 관해서 과하게 조장하는 것도 조심해야한다.


그래서 결론은 식물성이든 아니든 크게 상관은 없을듯 하다는 것이다. 

 물론 나쁘지 않은 물질을 사용하려는 노력이 실제로 있다면 이것은 자랑할만한 것이기는하다.


그럼 천연 EM효소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의 약자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유용한 미생물군의 약자라고 한다.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들을 효모, 누룩균, 유산균, 광합성세균, 바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라고 한다. 

이 미생물의 역할이 바로 악취 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등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EM이라는 말을 쓰는 자체가 바로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라 한다.

그러니깐...천영 EM효소라는 말은 표기가 좀 이상한거 같기는하다 ㅎㅎ

그냥 EM이 바로 천연효소라는 말과 동일한 말이다..

아마도 더 있어보이는 단어를 쓰려다 보니 저렇게 된거 같기는 하다는 말이다.


무튼 인체에는 무해한 좋은 물질을 쓰고 있다는 말이다!



다시 제품 사진으로 돌아서 보며은 흰색으로 된 케이스가 정말 깔끔하다. 


케이스의 디자인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보고만 있어도 깔끔해진다는 생각이든다



'완벽한 빨래의 시작' '강력한 세정&악취 제거' '안전한 자연친화 성분'


이 제품이 말하고자하는 3가지 키워드를 정말 잘 잡았다.


어떤 포인트로 이 제품을 마케팅하려고 하는지 잘 보여준다.



옆면에도 빠짐없이 이렇게 디테일하게 내용들이 잘 들어가 있다.  



품명은 일반 생활화학제품이다. 

용도에서 조금 특이하게 발견한게 있다. 세탁기 청소용 뿐만 아니라, 작업복 세탁용이다.

작업복정도의 찌든때 혹은 기름때도 청소가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다른 세탁조 크리너에도 저런게 적혀있었는지 확인한적이 없어서 

나중에 꼭 확인해봐야겠다.



상자 안에는 이렇게 4포가 가지런히 잘 들어가 있다.  




예쁘게 꺼내서도 찍어보았다. 

흰색포장에 깔끔하다!


우리집 세탁조다!

사진으로 보았을때 너무나 깔끔하다!

사실 기대가 많이 되었다. 

이 깔끔한 세탁조 안이 얼마나 더러울까....

정말 페이스북 광고처럼 찌거기가 많이 나올것인가?!



어디를 뜯어야 할지 잘 나와 있다. 

사실 이제 제품을 사서 좀 놀라웠던점은

생각보다 제품 하나하나에 디테일한 부분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정말 광고한만큼만 잘 나온다면 신뢰가 갈것같다!



가루를 전부다 부었다!

따듯한 물에 녹여서 써야 한다고 나와 있었지만....

따듯한 물이 안나오는 세탁기였고, 찬물에도 사용가능하다는 말도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물에 잘 녹는다. 

물이 닿자마자 거의바로 전부 녹아내렸던거 같다. 

이것으로 찬물에도 잘 녹으니깐, 그냥 사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세탁기에는 통세척모드가 있어 평소에 다른 세탁조 크리너를 사용할때는

통세척모드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공백 (0100)크리너를 사용하고 있고,

따듯한 물이 아닌, 찬물을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서 불림모드로 조금 더 오래도록

세탁기를 돌리는 방안을 생각했다. 아마도 3~4시간 정도는 물에 담가 놓았던것으로 기억한다. 


 

물이 꽤 많이 차올랐는데.....

거품이 올라오거나 하지는 않았다. 

아마도 세탁기가 돌아가야지 거품이 생기나 보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거품이 생겼던것으로 기억한다. 



어쨌든 3시간 정도를 돌리고나서.....광고에 보였던것처럼 찌거기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았다. 

세탁 찌거기를 걸러주는 걸림망에도 찌거기가 있지는 않았다.ㅎㅎㅎ

내가 너무 기대한것일까, 혹은 내가 너무 세탁기 관리를 잘한것일까...


지인의 말로는 세탁기에 공백(0100) 세탁조 크리너에서 말하는 것만큼 많은 찌거기나 혹은

검은 곰팡이들이 생기는 않는다고 한다... 물론 오래도록 관리를 안한 세탁기에는 생길 수도 있지만

하지만 이전에 사용했었던 크리너와 다른점으로 느껴지는 것은 

다른 세탁조 크리너들에는 락스 냄세가 좀 많이 난것과 다르게 이번 공백 세탁조 크리너는 

락스 냄새는 나지 않아서 확실히 천연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들게 하였다. 


그래도....다른 세탁조 크리너대비 비싼, 공백 세탁조 크리너를 계속 사용하게 될것인가는..

아마도 조금 더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 이 후기는 누구의 후원도 받지 않고, 제가 자비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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