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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재테크] 2040 서울 도시 기본 계획 발표 내용 (6대 공간 계획)

쿵야085 2022. 3. 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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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재테크] 2040 서울 도시 기본 계획 발표 내용 (6대 공간 계획)

 

6대 공간 계획

①‘보행 일상권’ 도입 

②수변 중심 공간 재편 

③중심지 기능 강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④다양한 도시모습, 도시계획 대전환 

⑤지상철도 지하화 

⑥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➀ 도보 30분 이내 ‘보행 일상권’ 주거용도 위주 일상공간 전면 개편

 ‘보행 일상권’은 디지털 대전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업무공간의 시공간적 제약이 사라지고 주거가 일상생활의 중심공간으로 부상하면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도시공간

 

기존에 ‘주거’ 위주로 형성된 일상생활공간을 전면 개편해 도보 30분 이내 보행권 안에서 일자리, 여가문화, 수변녹지, 상업시설, 대중교통거점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누리는 자립적인 생활권으로 업그레이드

 

 

➁ ‘수변 중심 공간’ 재편…61개 하천 잠재력 활용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대표공간으로 ‘수변’에 주목한다. 서울 전역에 흐르는 61개 하천 등 물길과 수변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지역과 시민생활의 중심으로 만드는 도시공간 재편을 본격화

 

각 수변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고, 이렇게 조성한 수변명소로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좋도록 보행, 대중교통 등 접근성을 높인다. 나아가, 수변명소와 수변명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변과 수상 활용성도 높임

 

하천의 크기와 위계에 따라 ▴소하천‧지류 ▴4대 지천(안양천, 중랑천, 홍제천, 탄천) ▴한강의 수변 활성화 전략을 마련

 

 

➂ 중심지 기능 강화…정체된 ‘3도심’에 활력 더해 도시경쟁력 높인다

기존 중심지 체계(3도심 7광역중심 12지역중심)는 유지하되, 3도심(▴서울도심 ▴여의도 ▴강남)을 중심으로 그 기능을 고도화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

 

‘서울도심’은 수도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임에도 지난 10년간 유연성 없는 보존 중심 정책에 따른 정비사업 제한으로 활력을 잃고 성장이 정체됐다. 이에 기존 정책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정책방향을 재정립

 

남북 방향의 4개 축(광화문~시청 ‘국가중심축’, 인사동~명동 ‘역사문화관광축’, 세운지구 ‘남북녹지축’, DDP ‘복합문화축’)과, 동서 방향의 ‘글로벌 상업 축’의 ‘4+1축’을 조성해 서울도심에 활력을 확산하고,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미래 도심으로 재탄생

 

 

➃ ‘용도지역제→비욘드 조닝’ 전면개편, 35층 높이규제 삭제

급속하게 변화하는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도시계획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용도지역제 ▴스카이라인 관리기준의 대대적인 개편이 핵심

 

산업화 시대에 처음 만들어져 지금까지 경직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용도지역제’를 전면 개편하는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을 준비한다. 주거‧업무‧상업 등 기능의 구분이 사라지는 미래 융복합 시대에 맞는 서울형 新 용도지역체계다. 용도 도입의 자율성을 높여 주거‧업무‧녹지 등 복합적인 기능을 배치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도시를 유연하게 담아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➄ ‘지상철도 지하화’ 도심 가용지 부족문제 해소…새로운 활력 공간으로

 

도시공간 단절, 소음‧진동 등으로 지역활성화를 막고 생활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는 지상철도를 단계적으로 지하화한다. 지역의 연결성을 도모하고, 다양한 도시기능을 제공할 새로운 활력공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서울의 중심부에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 가용지 부족문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

 

지상철도 부지가 가지고 있는 높은 토지가치를 적극 활용, 공공기여 등을 활용해 공공재원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하화보다 철도 상부에 데크를 설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구간은 데크를 통한 입체복합개발을 추진해 새로운 공간을 창출

 

 

➅ 자율주행‧UAM 등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모빌리티 허브 조성

 

도시의 미래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미래교통’ 정착을 위해 ▴자율주행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 ▴모빌리티 허브 ▴3차원 新물류네트워크 등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을 도시계획적으로 지원

 

자율주행은 본격적인 자율차 운영체계 마련에 역점을 두고,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은 2025년 기체 상용화에 맞춰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도시계획적 지원을 통해서 대규모 개발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등 확충방안도 추진

 

자율주행은 2021년 11월 상암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서, 마곡, 강남, 여의도 등으로 시범 운영지구를 확대해 거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자율주행버스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 시민들의 이동편의도 높인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 상암‧강남 등 211km 구간에 설치된 자율주행 인프라를 2026년까지 2차로 이상 모든 도로(총 5,046km)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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