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책 리뷰_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심리학
도서명ㅣ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부 제 ㅣ30일 만에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심리학 교양입문서
저 자 ㅣ우에키 리에
역 자 ㅣ김정환
출판사ㅣ미래와사람
출판일ㅣ2022.03.28
페이지ㅣ228
저자 소개
저자 : 우에키 리에
심리학자, 임상심리사. 1975년에 태어나 오차노미즈 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를 수료한 뒤 문부과학성 특별 연구원으로서 심리학의 실증적 연구를 실시했다. 일본교육심리학회에서 가장 받기 어려운 상으로 알려진 ‘기도 장려상’과 ‘우수 논문상’을 2000년과 2004년에 모두 사상 최연소로 수상했다. 현재는 도쿄 도내 종합병원의 심리 내과에서 카운슬링을 하고 있으며,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이공학부 교직 과정의 강사도 맡고 있다. 저서로 《‘쁘띠 의존’ 생활의 권장(「ぶち依存」生活のすすめ)》(공저/PHP 연구소), 《간파하는 힘》(홍성민 옮김, 티즈맵), 《불가사의 심리학》(이소담 옮김, 스카이), 《초등학생이 ‘우울증’으로 자살하고 있다(小?生が「うつ」で自殺している)》(후소사), 《백곰 심리학》(서수지 옮김, 럭스미디어), 《호감을 사는 기술-심리학이 가르쳐 주는 2분의 법칙(好かれる技術 心理?が?える2分の法則)》(신초사) 등이 있다.
역자 : 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번역 도서로는 《스티브 잡스 업무의 기술 45》, 《머릿속 정리의 기술》, 《교양경제학》, 《CEO의 메모: 시간과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1분 업무술》, 《하버드의 생각 수업》,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등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 《잘나가던 기업이 왜 망했을까?》, 《일을 잘 맡긴다는 것》,《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노후파산》, 《수학 사전》,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정학》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불안과 외로움을 다스리는 인생의 약상자》, 《습관을 바꾸는 심리학》, 《하버드의 생각수업》, 《마흔,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들》, 《청춘 명언》, 《온기: 마음이 머무는》, 《영원한 청춘》, 《나답게 살다 나답게 죽고 싶다》, 《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 《프로가 되기 위한 웹기술 입문》, 《그림으로 보는 상대성이론》, 《모두가 궁금해하는 열과 온도의 비밀》 등 과학, 인문사회, 경제경영, 자기계발, 실용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 PROLOGUE _4
· 배움의 성과 확인용 다이어리 _10
DAY 1 심리학은 관찰을 통해 ‘인간’을 해명하는 학문 실험과 데이터 수집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탐구한다 _12
DAY 2 대표적인 심리학자 ① 지그문트 프로이트 ‘무의식’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정신 분석학의 선구자 _17
DAY 3 대표적인 심리학자 ② 카를 구스타프 융 고대부터의 기억인 집합적 무의식이 마음을 좌우한다 _24
DAY 4 대표적인 심리학자 ③ 알프레트 아들러 사람은 열등감을 보상하고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획득한다 _31
DAY 5 유명한 실험을 통해서 배우는 심리학 ① 인간의 행동은 타인을 통한 사회적 영향에 크게 좌우된다 _38
DAY 6 유명한 실험을 통해서 배우는 심리학 ② 인간의 생태나 기억에 관한 수수께끼도 실험을 통해서 밝혀낼 수 있다 _45
DAY 7 유명한 실험을 통해서 배우는 심리학 ③ 세상을 놀라게 한 실험이 치료 자세의 개선을 이끌었다 _52
· COLUMN 1 혈액형 성격론을 무의식중에 믿게 되는 이유 _58
DAY 8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한 심리학 첫 대면에서는 ‘첫인상’, 관계를 쌓은 뒤에는 ‘거리감’을 중시한다 _60
DAY 9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사람은 흉내 내기도 잘한다 맞장구를 치고 상대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한다 _68
DAY 10 SNS에서 감정적으로 되는 것은 ‘사람’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상대방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_75
DAY 11 안전하게 싸우는 비결은 ‘하룻밤 묵히기’ 안전하게 싸우는 법을 익혀 놓는다 _82
· COLUMN 2 종교에 빠지는 것은 어떤 심리일까? _88
DAY 12 상사와 잘 지내는 방법 상사의 유형을 파악해서 마음이 전해지는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_90
DAY 13 동료, 부하와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일하는 방법 대화나 메시지 주고받기를 중시해 의욕을 끌어올린다 _97
DAY 14 자신의 의견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환경을 조성한다 다수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집단의 토론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_103
DAY 15 부탁을 하고 싶다면 선택지를 만들어라 요구 사항을 직설적으로 전하지 말고, 화법을 궁리해서 이쪽의 페이스로 끌어들 인다 _110
DAY 16 소비자 행동을 해석해서 상품을 이해한다 가격 결정 방법, 선택 방법을 궁리하면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_117
DAY 17 영업 사원의 영업술에도 활용되는 심리학 고객의 구매 의욕을 조종해 매출 상승으로 연결시킨다 _124
DAY 18 심리학을 이용해 업무 처리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 이론의 구조화, 객관시와 함께 발상력과 기억력을 충실히 한다 _131
· COLUMN 3 쌍둥이는 내면도 닮았을까? _138
DAY 19 연애 감정은 왜 생겨날까?,첫눈에 반하는 것도 변심하는 것도 본능, 전부 심리학적으로 해명되었다 _140
DAY 20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의식하게 만드는 방법 자신의 존재를 상대방에게 보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을 꾀한다 _147
DAY 21 단체 미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학 포지셔닝과 대화를 통해 경쟁자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간다 _154
DAY 22 연애 관계ㆍ부부 관계를 오래 지속하는 비결 중요한 것은 애정의 균형 너무 무거워도, 너무 가벼워도 좋지 않다! _161
DAY 23 상대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마음을 추스르 는 방법 이별 통보는 순순히 받아들이고, 괴로운 마음은 토해내서 해소한다 _168
· COLUMN 4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의 그린라이트 _176
DAY 24 스킬업을 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이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 부정적 사고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방법은 오직 도전뿐 _178
DAY 25 행복해지기 위한 대전제는 무엇일까? 노력과 행복의 축적이 안정된 행복감을 낳는다 _185
DAY 26 효과적으로 스트레스와 마주하는 방법 없애려 하기보다 받아들이고 의식을 바꾸자 _192
DAY 27 실패했을 때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한 대처법 상황을 거역하지 말고 당당히 받아들인다 _199
DAY 28 ‘사람은 겉모습이 9할’은 사실이다 표정과 말을 일치시키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_204
DAY 29 우울증은 현대인의 마음의 병 누구나 걸릴 가능성이 있는 우울증 올바르게 케어해 생명을 지키자 _209
DAY 30 마음이 몸의 증상에 영향을 끼치는 병 외과적 또는 내과적인 이상이 없더라도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서 몸 상태에 이 상이 나타날 수 있다 _216
· 색인 _221
· 참고문헌 _226
ㅣ 알면 재밌는 심리학
대학 때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심리학도 부전공으로 정하고 공부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심리학이 너무 어렵고 외워야 할게 너무 많아서 힘들어했었던 게 기억이 나는데요.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심리학을 공부했었던 게 도움이 많이 되는 순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회사 내에서 고객들이 어떤 마음으로 우리의 제품을 사용할까라던가, 고객의 마음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면 이 의문을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서 심리학적인 방법론을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으며, 어떤 수치를 측정할 수 없는 마음에 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마음,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수수께끼를 밝혀내려는 학문이 바로 심리학이라는 것입니다.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관해서 마음을 하나의 학문으로써 생각한 최초의 인물은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였으며, 근대적인 심리학은 1879년에 빌헬름 분트가 과학적인 연구법을 확립하면서 탄생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있을까요? 그 시작은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행동에는 반드시 마음의 움직임이 동반되는데, 마음의 움직임은 무의식적이며 마음과 연결되어 행동도 무의식적입니다. 이 '의식하지 않고 하는 행동, 자신도 모르게 하는 행동'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면 마음의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실험을 반복하고, 피험자와 면담을 거듭하며 의학적 혹은 뇌과학적으로도 검증합니다. 심리학이라고 하면 문과 계열의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매우 이과적인 체계를 갖춘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이 부분을 읽으며 교수님이 심리학은 인문학이 아니라, 실험과 관찰이 주를 이루는 과학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심리학은 사람의 행동에서 심리를 읽어내는 행동심리학, 마음의 문제를 해명하려는 임상심리학, 교육심리학, 스포츠 심리학, 범죄 심리학, 재해 심리학, 환경 심리학, 학습 심리학, 인지 심리학 등의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만큼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심리학이 어려워도 보이지만 정말 공부해보면 재밌는 게 심리학이랍니다.
ㅣ 우리는 왜 혈액형 성격론을 믿는 걸까요?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이론 중심의 심리학을 배우는 게 아닌,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심리학 사례에 관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중간중간에 저자의 생각을 담은 칼럼이 존재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재밌게 읽었던 것이 사람들이 왜 무의식 중에 혈액형 성격론을 믿게 되는 이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A형은 성실, B형은 자유인, O형은 천하태평, AB형은 개성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혈액형 성격론인데요. 이렇게 혈액형별로 성격이 정해지는 거라면, 전 세계에는 4가지의 성격 타입만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혈액형 성격론이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은 이제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과학적 근거가 없음을 알면서도 어째서인지 잘 들어맞는 것처럼 느껴진 적이 있지 않을까요? 사실은 이것도 심리학으로 설명 가능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첫째는 '자기실현적 예언'이라고 합니다. 혈액형 성격론을 접하고 '나는 이런 성격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무의 적중에 그렇게 행동하는 현상입니다.
둘째는 '바넘 효과'입니다. 이것은 혈액형 성격론이나 심리 게임의 결과가 사실은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두루뭉술한 표현에 불과한데도 당사자는 '딱 내 이야기네!'라고 생각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위의 두 가지 심리적 작용 때문에 사람은 혈액형 성격론이 정확하다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혈액형 성격론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며 괜히 믿다가는 편견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재미의 차원에서만 즐기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할 것입니다.
ㅣ 사람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심리학 기법
사실 학교를 다니며 심리학을 배울 때는 과학적인 근거에 맞춰진 공부를 하다 보니, 심리학으로 누군가의 호감을 얻는 방법이라든가, 연애를 할 때 도움이 되는 방법에 관해서 알려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이 너무 좋고 재밌는 게 누군가에게 호감을 얻거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심리학적 방법론에 관해서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우선 책에서는 연애 감정이 나는 요인이 아래의 4가지라고 합니다.
① 환경요인 - 계속 얼굴을 마주하는 사이에 호감을 품습니다.
② 생리적 각성 - 공포나 불안감을 느꼈을 때 친화 욕구가 생겨납니다.
③ 개인적 특성 - 상대방의 용모, 성격, 능력 등을 좋게 생각합니다.
④ 유사성 - 생각이나 자라난 환경, 취미, 등이 비슷합니다.
위의 요인에서 사람은 타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대인 매력'이라고 합니다.
그럼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을 의식하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만약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사회 심리학자인 로버트 자이언스가 제창한 '단순 접촉 효과'를 활용해보라고 합니다. 자이언스는 실험을 통해 인간은 얼굴을 계속 마주할수록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또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시하면 호감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호의의 보답성'이라고 하여서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면 자신도 호감을 갖는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아서 아론은 교제를 갓 시작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어떤 타이밍에 상대방에게 연애 감정이 생겼는지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음을 알았을 때, 고백받았을 때'라는 대답이 90퍼센트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책에는 호감을 가지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론이 나오는데요. 자신의 생각이나 사적인 정보 등을 상대방에게 표명하는 것이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며,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이 심리를 역이용하면 상대방이 관심을 끌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연애를 하고 싶은데 오래도록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심리학적인 방법론을 본인에게 적용해서 노력해보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ㅣ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심리학
앞서 말을 했듯이 심리학은 마음에 관한 학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상처를 받아서 아파하 거나한 것도 심리학에서 치료를 해야 되는 분야입니다.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에는 마음의 상처를 받기 전에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마음의 상처를 가장 불러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마주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하며, 동시에 그것이 현실에서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는데요. 생물학자인 한스 셀리에는 생물이 외부 세계로부터 받는 자극을 '스트레서'라고 부릅니다. 스트레서를 통해서 생기는 왜곡에 대한 반응을 '스트레스'라고 명명합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사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방어 반응이라고 하는데요. 강한 스트레스에 계속 노출되면 적응 장애 상태가 되어서 신경증이나 우울증, 신경성 위염 등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스트레스를 0으로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스트레스와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리처드 라자러스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8가지 대처법을 이끌어 냈습니다.
① 스트레스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변화시킨다.
②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는 상황으로부터 거리를 둠으로써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③ 스트레스 상황에 있는 자신에 대해 감정이나 행동을 조절한다.
④ 스트레스 상황에 있는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고 조정한다.
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정보 수집과 카운슬링 등의 지원을 요청한다.
⑥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으로부터 피난한다.
⑦ 스트레스를 느끼는 환경을 바꾸고 스스로 성장을 지향한다.
⑧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자신이 놓인 상황이라면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만약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다면 깊이 들어가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인정한 다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외에 스트레스 상황에는 과호흡 상태가 됨으로 심호흡을 통해 어디에서나 심신을 가다듬을 필요도 있습니다. 약간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스트레스는 사랑이 큐피드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공유한 사람끼리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개인적인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강하며 그 빈도도 높기 때문에 유대가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은 정말 30일 동안 읽기 쉽게 잘 나눠져 있어서 시간 나는 틈틈이 읽기가 너무 좋았는데요. 특히 지하철 안에서 간단간단하게 읽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읽을 재밌는 심리학 책이 필요하다면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을 꼭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Culture & Book > 내가 읽은 그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물투자 비밀노트_책 리뷰_건물투자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0) | 2022.05.02 |
---|---|
7일 마스터 주식 차트_책 리뷰_쉽게 배우는 주식 차트, 스윙투자방법 (0) | 2022.04.30 |
데이터 천재들은 어떻게 기획하고 분석할까?_책 리뷰_데이터가 비즈니스의 가치를 창출한다 (0) | 2022.04.20 |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_책 리뷰_돈 버는 실전 투자 전략을 배우다. (0) | 2022.04.18 |
어느 날 예술이 시작되었다_책 리뷰_예술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0) | 2022.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