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책 리뷰 _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도서명ㅣ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부제ㅣ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저자ㅣ김한수
역자ㅣ정지영
출판사ㅣ하늘아래
페이지ㅣ260쪽
출판일ㅣ2025년 01월 02일
저자 소개
저자 : 김한수
책을 좋아해서 출판 편집을 시작했고 글쓰기를 좋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도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기획과 글쓰기를 손에 놓지 않고 있다. “달팽이가 천국에 가기까지는 10년이 걸리지만, 달팽이는 천국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10년 동안 이미 천국에 살고 있다”라는 말이 있다. 꿈이란 그런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꿈을 꾸고, 그 꿈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정보를 줄 수 있는 책을 만들 생각이다. 행복한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꿈꾸는 나의 작은 세상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곳이 곧 나의 천국임을 깨닫고, 평생 한두 번 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현명한 선택에 대하여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을 꾸준히 집필하고자 한다. 『십대, 생각의 힘을 키우는 지혜의 숲』, 『힐링과 치유를 위한 에세이 공감』, 『내 마음을 챙기고 싶습니다』, 『10대를 위한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등이 있다.
목차
1.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상실의 경계를 넘어 자기 발견의 여정
2. 지혜로운 사랑과 우정
인간 존재의 연결성을 탐구하는 사랑의 진리
3. 행복한 가정
사랑의 토대 위에 세워진 존재의 의미
4. 마음이 행복한 부자
내적 만족이 물질적 풍요를 초월하는 순간
5. 영혼의 안식처
자아의 깊이를 탐구하는 지혜의 안식처
ㅣ 철학적 통찰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필사!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녁이 되어 집에 돌아오면 스마트폰을 보거나 TV를 본다고 하루를 되돌아볼 시간이 많이 적은데요. 사실 이런 하루의 마무리를 보고 있으면 정말 아쉬움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하루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었던 찰나에 우연히 좋은 책을 발견하였는데요. 바로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라는 책입니다.
사실 필사는 한 번쯤은 하고 싶었던 조금 부담이 양에 있어서 부담이 되었는데요. 이번 책은 그런 부담감도 덜 수 있도록 많은 양이 아니라 정말 의미 있는 한 문장만 들어 있어서 부담감 없이 필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그리고 필사를 하게 되면 새로운 어휘와 표현을 배울 수도 있고, 반복적인 필사는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문장을 접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데요. 이번 책이 특히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은 거 같습니다.
책은 총 5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요.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 인간의 존재의 연결성을 탐구하는 과정, 행복한 가정에 관한 생각, 내적 만족을 키우는 문구들, 자아의 깊이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문장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다양한 문장을 접하고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긴긴 문장이 아니라 짧지만 힘이 있는 문장들을 통해 그 글을 적어가며 내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은 필사 이외에도 나 자신을 명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후회란
자기 속에 뿌리박은 모든 악을 거절하는 것이며,
마을 정화하려는 것이며, 마음을 선한 쪽으로
바로 잡으려는 준비를 의미한다.
위와 같은 문장을 단순히 따라서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후회란 의미에 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사실 우리는 매일 많은 선택을 하면서 후회도 하거든요.
그런 이런 후회들이 사실은 더 좋은 쪽을 위한 것이라는 말에 마음의 위로가 되는 거 같습니다.
이번 책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가 정말 좋은 이유는 한 문장을 적어 본 이후에 나의 감정상태에 관해 정리할 수 있는 공간과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마디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부담되지 않는 한 페이지 한 문장을 적어두고, 나의 감정과 한마디를 정리하는 루틴을 만든다면 분명 나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 되는 거 같습니다.
이번 책을 보며 종이에 글을 쓴다는 익숙하지 않은 경험을 오랜만에 하게 된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오랜만의 과정이 나 자신을 한번 더 되돌아보게 되고 나 자신을 더 깊이 있게 생각하게 만드는 거 같아 의미 있는 저녁 시간을 나 자신에게 되돌려 준거 같아 뿌듯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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