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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 EQM552] _나비엔 온수매트 킹_물빼기 방법 및 후기

쿵야085 2021. 6. 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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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 EQM552]

나비엔 온수매트 킹_물 빼기 방법 및 후기

 

겨울 내내 잘 사용하였던 온수매트를 이제 정리해서 넣을 시기가 되었습니다. 

온수매트가 아니라, 선풍기와 에어컨을 준비해야 될 만큼 점점 더워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마음먹고 온수매트의 물을 빼게 되었습니다. 

 

물을 빼기 위한 준비물로는 자 동물 빼기 키트와 물을 담을 그릇, 그리고 중간중간 계속 예상하지 못한 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닦아줄 걸레 혹은 행주가 필요합니다. 

우선 온수매트를 거실로 가져와서 넓게 펼쳐 놓았습니다. 

아무래도 물을 빼기 위해서는 좁은 곳에서 진행하기보다는 넓은 곳에서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이 되었고요. 

또 온수매트 기계의 위치가 매트보다 아래의 있는 것보다는 비슷하게 평평한 곳에 있는 상태에서 빼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거실로 가져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설명서를 잘 읽지 않는 타입이지만, 처음 하는 작업이고 혹시라도 실수해서 온수 보일러 기계가 고장 날까 봐 이번에는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고 나서 진행하기로 하였답니다. 

그렇다고 설명서에도 특별한 내용이 있는 건 아니었고요. 물이 뜨거울 수 있으니 충분히 식혀 준 다음에 진행하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들어 있네요. 

물을 빼기 위해서는 자동 물빼기용 접합체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온수가 들어가는 호수가 이어지는 중간 부분에 연결해준 다음에 연결된 호수를 통해서 잘 빼줘야 합니다. 

매트와 온수매트기계를 이어주는 접합부입니다. 

이 접합부 사이에는 아까 사진으로 보여드렸던 물 빼기용 접합체를 중간에 잘 끼워 줘야 합니다. 

접합체를 연결하기 위해서 기존에 연결되었던 호수의 연결을 해제했는데요.

이때 꼭 걸레가 필요합니다. 

연결된 사이에 남아 있던 물이 연결부위를 빼자마자 조금 흘러내린답니다. 

 

저는 걸레를 미리 준비해놓지 않고 빼는 바람에 물이 엄청 나올까 봐 긴장했었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물이 꽤 흘러나오는 편이랍니다. 

바닥이 물 때문에 흥건하게 젖기 전에 빠르게 준비한 걸레로 정리해주면 좋아요. 

매트 호수 부분에 자동물빼기용 접합체를 끼워서 넣었더니 바로 물이 조금씩 흘러나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바로 끼우시면 안 됩니다. 

여기에 끼워두면 물이 계속 나오거든요. 

 

이 접합체는 온수매트 본체로 연결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온수매트의 접합 부위에 접합체를 연결했더니 또 바로 물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온수매트의 물 빼기 작업은 어느 정도의 물들이 여기저기 나오는 건 감당하면서 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닥이 너무 많이 젖으면 나중에 더 감당하기 힘드니 빠르게 정리를 해야겠어요!

온수매트 본체와 매트와 연결을 하고 나면은 온수매트에 있는 물과 매트에 남아 있는 물을 뺄 준비가 모두 완료된 것입니다. 물론, 빠진 물을 받을 통은 미리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호수 연결이 끝나고 나오는 물을 받을 수 있는 대야까지 준비가 완료되었다면은 이제 본격적인 물 빼기 작업이 진행되겠네요. 온수매트 보일러 본체에서 물 빼기 버튼을 2초 정도 눌러주면 됩니다. 

물 빼기 버튼을 바로 누르기 전에, 저는 오래도록 사용하였고 또 보관도 겨울이 오기 전까지 계속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살균을 먼저 한번 해주었답니다. 물론 살균을 하실 때는 물 빼기용 호수를 연결하기 전에 해주셔야 합니다! 

물 빼기를 진행하면 물빼기 진행한다는 음성 메시지와 함께 본체 좌측에 물 빼는 카운팅이 진행됩니다. 꼭 이 숫자만큼 모두 줄어들어야 끝나는 건 아닌 거 같았고요. 대략적으로 해당 시간이 0에 가까워질수록 물이 적게 나오는 걸 보고 미리 업체에서 물 빼는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두고 넣어 둔 거 같았어요. 

자동물빼기 모드를 작동시키면 물이 졸졸하고 물 빼는 호수를 타고 나오게 된답니다. 물 빼기 모드를 작동하면 꽤 많은 물이 한 번에 나오기 시작한답니다. 그래서 호수가 다른 곳으로 튀어서 나오지 않도록 잘 잡아주면서 물을 빼주는 게 좋아요. 

자동 물 빼기 모드가 끝나면 연결되어 있던 물 빼는 튜브와 중간 결합체를 분리해줍니다. 

남아 있는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수건이나 걸레, 행주 등으로 남아 있는 물이 나오는걸 잘 잡아주면 됩니다. 

혹시라도 남은 물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털어서 안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주는 게 중요해요. 

물을 넣는 뚜껑도 제거하고요. 

혹시라도 안에 남아 있는 물도 뒤집어서 털어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탁탁 털어서 뺀 물을 확인해보니, 약간의 이물질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게 보이는 거 같습니다. 

이런 걸 보면 사용하면서 자주자주 살균도 해주고 청소도 해줘야 할거 생각이 듭니다.

같이 들어 있는 물품 중에 공기펌프 같은 게 들어 있는데요.

사용법은 잘 모르겠지만, 우선 직감적으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공기를 밀어 넣어보니, 남아 있는 물이 나오는 거 같기도 했습니다. 

보관하는 동안에 혹시라도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밀봉을 해줍니다. 

함께 들어있는 온수매트 보관 비닐 팩에 이쁘게 잘 넣어서 끈으로 밀봉을 해준답니다. 

온수매트를 구매하셨으면 매트 보관용 가방도 함께 들어가 있는데요. 

겨울 내내 사용하였던 매트를 보관하고, 다음 겨울에도 바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이 가방에 잘 넣어서 보관을 해주도록 합니다. 

가방이 꽤 큰 편이기 때문에 매트를 넣고도 공간이 많이 남는 편이랍니다. 

매트는 이쁘게 잘 접어서 온수매트와 연결되는 본체 호수도 손상되지 않도록 매트에 잘 감아서 접었답니다. 이렇게 접으면 매트의 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바로 잘 들어가는 편이랍니다. 

잘 접어서 가방에 이쁘게 넣어주면 겨울 내내 따듯하게 해 주었던 온수매트의 물 빼기 작업이 모두 완료됩니다. 이제 이 가방을 집구석에 잘 보관을 해주고요. 겨울이 다가오면 다시 꺼내서 그대로 사용을 하면 됩니다. 

 

물빼기 작업을 하면서 걸렸던 시간은 20~30분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한번 시작해서 하는게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정리해두면 겨울을 정리하고 여름을 준비하는 느낌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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