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갈비씨 매콤한 갈비찜이 생각날 때 찾는 맛집 추천

[용산 맛집] 갈비씨 

매콤한 갈비찜이 생각날 때 찾는 맛집 추천

 

갈비씨를 다녀와서 느낀 점은 퇴근하면서 지인들과 한잔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 같다는 것입니다.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선택인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고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니깐요. 

사실 용산역 근처에서 딱히 갈만한 맛집을 많이 찾지 못했습니다. 검색해도 많은 곳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 정도면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다만 회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장소는 아닙니다!

 

신용산역에서 출퇴근하다 보면 지나다니는 길에 항상 손님들이 꽤 있는 가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갈비씨라는 가게가 눈에 띄었고 갈비찜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한 번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용산에 아는 지인들과 볼일이 생겼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 지인들 덕분에 갈비씨로 장소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갈비씨의 간판은 좁은 골목에서 엄청 보기 좋게 눈에 띄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용산으로 들어가는 터널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위치가 찾기 좋은 곳에 있습니다. 

기본 찬들은 정말 간단하게 술안주 하면서 먹을만한 4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어렸을 때는 저 미역국 하나만 있었도 엄청 소주를 마실수 있었는데, 요즘 저런 미역국을 보면 술을 마신 다는 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정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될 줄은 몰랐는데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갈비씨의 메뉴입니다. 여러 블로그에서는 해물 갈비찜이 메인 메뉴로 많이 선택하는 듯했지만, 저희 일행 중에 해물 종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마늘 갈비찜으로 선택했습니다. 갈비찜을 선택한 이후에는 매움 단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3단계 매움을 선택했는데, 먹으면서 엄청 맵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맛있는 매콤한 정도의 매움 단계였습니다. 정말 매운 걸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은 완전 매움 4단계를 추천드립니다. 

 

 

 

마늘 갈비찜의 비주얼입니다. 

아, 저희는 깜빡하고 사리들을 추가하지 못했었는데요. 넣을 수 있는 사리들이 꽤 많아 골라서 넣어 먹는다면 맛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3명이서 찾아갔는데 사이즈는 M으로 시켜 먹었습니다. 3명이서 먹기에는 S 사이즈는 작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사리를 넣지 않고, 맥주 2병 정도 마셨는데 모자라지도 그렇다고 너무 배부르지도 않은 적절한 양이었던 거 같습니다. 

 

계란찜은 사실 엄청 추천하고 싶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매콤한 음식들을 먹을 때 계란찜을 함께 먹는다면 정말 맛있기는 한데, 갈비찜의 계란찜은 간도 그렇고 계란찜이 너무 푹신푹신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먼가 2%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항상 이런 종류의 음식을 먹을 때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놓치고 싶지 않은 게 바로 볶음밥이죠? 볶음밥도 날치알 볶음밥과 치즈 볶음밥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저희는 치즈 볶음밥 1인분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엄청 맛있라고 느끼지는 못했는데 같이 온 지인은 볶음밥이 정말 맛있다고 말하더라고요. 

갈비씨 신용산점 메뉴 가격

해물 갈비찜 소 29,000원 
해물 갈비찜 중 39,000원 
해물 갈비찜 대 45,000원 
마늘 갈비찜 소 26,000원 
마늘 갈비찜 중 36,000원 
마늘 갈비찜 대 42,000원 
치즈갈비 15,000원 
안동 갈비찜 중 36,000원 
안동 갈비찜 대 42,000원 

 

상호명 ㅣ 갈비씨

전화번호 ㅣ 02-796-8668

주소 ㅣ 서울 용산구 새창로 209  / 지번 ㅣ 한강로2가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