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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정치가 던지는 위험_리스크에 맞서는 생존 무기

쿵야085 2019. 11.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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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정치가 던지는 위험

리스크에 맞서는 생존 무기

 

 

도서명 ㅣ 정치가 던지는 위험
원   제 ㅣ Political Risk
저   자 ㅣ 콘돌리자 라이스, 에이미 제가트
출판사  l 21세기 북스
출판일 ㅣ 2019.10.27
페이지 ㅣ 330

 

저자 소개

콘돌리자 라이스

부시 행정부 1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자 2기 행정부의 흑인 여성 최초 국무장관. 1954년 인종차별이 심한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교육자 부모 사이의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1963년 극우단체 KKK단의 폭발 사고로 유치원 급우를 잃는 등 흑인 민권 운동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지만 부모의 강력한 지원과 보호 아래 유복하게 성장했다. 아버지가 콜로라도주 덴버로 전근하면서 고교생 라이스는 바로 덴버대학의 대학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 당초 음악을 전공했으나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국무장관의 아버지인 조세프 코벨 교수의 스탈린 강의를 들은 뒤 옛 소련 및 동유럽 정치학으로 전환해 19세 때 학사, 26세 때 소련 및 동유럽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무부에서 인턴 근무를 마친 후 1981년 26세에 스탠퍼드대 교수가 된 라이스는 곧 소련 분야에서 학자로서의 명성을 얻었고 레이건 행정부 시절인 1986년 휴직 후 국방부 자문역을 맡아 1987년에는 합참의장의 전략핵 정책 고문 자격으로 소련과의 핵무기 감축 협상에 참여했다.

1989년에는 부시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인 브렌트 스코크로프트(Brent Scowcroft)에 발탁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소련 및 동유럽 담당 책임자로 임명됐다. 이때 부시 가문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부시 전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간의 전략무기 감축협상에 실무를 담당했고, 소련이 독일의 통일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데도 일조했다. 부시 행정부 1, 2기를 통틀어 외교 정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무장관에서 물러난 이후 스탠퍼드대 교수로 돌아온 콘돌리자 라이스는 1994년 '최연소, 첫 여성, 첫 흑인'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스탠퍼드대 부총장으로 취임하기도 했다.

베스트셀러 『최고의 영예:콘돌리자 라이스, 불꽃처럼 산 워싱턴 시절의 기록』, 『민주주의:자유를 향한 긴 여정Democracy:Stories from the Long Road to Freedom』, 『특출하고 평범한 사람들Ordinary People:A Memoir of Family』 등 다양한 저서와 공저를 집필했다. |||후버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며 스탠퍼드 대학교 산하 국제안보협력센터(CISAS) 공동 책임자이자 정치학 교수이다. 전문 분야는 사이버 보안, 미국의 정보·외교 정책, 정치적 위험 등이다. 지은 책으로 미국의 정보 활동이 직면한 도전 과제에 관한 『Spying Blind:The CIA, the FBI, and the Origins of 9/11』, 『Flawed by Design:The Evolution of the CIA, JCS, and NSC』, 『Eyes on Spies:Congress and the United States Intelligence Community』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역사 서문

1장. ‘블랙피쉬’ 효과: 21세기의 정치적 위험
2장. 우고 차베스만 정치적 위험이 아니다
3장.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냉전 이후 경영, 기술, 정치 분야의 거대한 흐름
4장. 심리전과 집단사고: 정치적 위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
5장. 직관을 넘어서: 정치적 위험 관리의 구조
6장. 보트 식별의 기술: 정치적 위험 이해하기
7장. 물리학자처럼 위험 분석하기
8장. 3대 핵전력, 빈 항공기, 그리고 위험을 완화할 기타 방법들
9장. 표준시 사용하기: 위기 대응
10장. 정치적 위험 관리용 근육 강화하기

 

정치가 던지는 위험이라는 이 책이 너무 매력적인 이유는 아마도 저자가 너무도 매력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콘돌리자 라이스는 흑인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았으며, 정확한 분석력과 빠른 판단력을 겸비하여 
주요 현안을 잘 처리해나갔습니다. 특히 부시정부 2기 행정부에서는 국무장관을 맡는 등 핵심 측근으로 활동할 정도로
국제 정세와 정치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콘돌리자 라이스가 말하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분명하고 명쾌하게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이슈들은 자연재해만큼이나 예상하기 힘든 사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몇 나라들은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이란과 같은 나라에서 발생하는 정치적인 이슈들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사전에 이슈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예방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하여도 사람이 사회는 조직을 이익위해서 혹은 
조직의 사상을 지키기 위해서 발생 하는것이 정치적인 이슈입니다. 
특히나 지금 같이 전세계가 하나의 나라처럼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상황에서는 작
은 사건의 발단하나가 큰 사건으로 번져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정치적인 이슈들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학습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동일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가장 합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들은 과거의 사례들을 통해서 배울 수 밖에 없으며
그게 가장 현실적으로 가까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슈들을 분석할 것인지,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관해서 말입니다. 

실제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MBA에서 내주었던 과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니픽쳐스가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받았던 사건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아마도 소니픽쳐스는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었을 겁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소니 픽쳐스가 북한으로부터
특별한 보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정치적인 사건들!
바로 우리의 기업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정치가 던지는 위험
국내도서
저자 :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에이미 제가트(Amy B. Zegart) / 김용남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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