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Book/내가 본 그 공연과 전시회

[공연/뮤지컬 리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샤롯데씨어터>_박은태,차지연 후기

쿵야085 2019. 11. 10. 17:28
반응형

[공연/뮤지컬 리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샤롯데씨어터>박은태,김선영 후기

 

                                                 뮤지컬 ㅣ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공연정보 ㅣ 2018년 08월 11일 ~ 2018년 10월 28일

                                              관람연령 ㅣ 만13세 이상 관람가 (중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ㅣ 170분 (인터미션 포함)

                                                    제작 ㅣ ㈜쇼노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출연  ㅣ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

                                                               황만익, 정의욱, 김민수, 혁주, 루수화

                                                               유리아, 정가희, 김현진, 송영미 외

                                                    

                                            공연관람일 ㅣ 2018년 9월 5일 오후 8시

                                               관람장소 ㅣ 샤롯데씨어터

                                                 출연진  ㅣ 김선영, 박은태 외

                                                    좌석  ㅣ VIP석 1층 A구역 5열 9번,10번

 

작년에 봤었던 뮤지컬인데 이제야 겨우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정말 부지런하게 봤었던 공연들은 바로바로 리뷰를 작성해야겠습니다.

그 감동이 사라지지 않도록요.

 

우연하게 아는 지인으로부터 표를 받아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진짜 좋은 자리의 좌석을 얻게 되었는데요. 

무대와 정말 가까이 있었던 VIP석 1층 A구역 5열 9번, 10번이었습니다. 

 

샤롯데씨어터에서는 예전 뮤지컬 타이타닉 이후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당시에는 2층 자리였는데도 꽤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에는 1층에 앞자리라니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샤롯데씨어터로 걸어가는 길 곳곳에 전봇대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항상 샤롯데씨어터는 뮤지컬이 있을 때마다 이렇게 뮤지컬의 현수막을 샤롯데씨어터로 가는 길에 모두 걸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현수막을 보고 있으면 오늘 보게 될 공연이 더 기대가 되는 거 같습니다. 

샤롯데씨어터의 정면 현수막인데요. 

샤롯데씨어터는 우리나라에서 잘 만든 공연장 중에 하나인 거는 확실한 거 같습니다. 

내부에서도 어느 자리에서나 잘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음향도 제가 봤었던 공연장 중에서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외관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퐉퐉 나고요.

 

샤롯데씨어터 외벽도 전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홍보 현수막으로 도배를 해놨습니다. 

 

샤롯데씨어터 입구의 우측에 있는 홍보물입니다. 

어떤 공연을 하든지 항상 이렇게 커다란 홍보물이 샤롯데씨어터 우측에 자리 잡고 있는 듯합니다. 

 

샤롯데씨어터의 내부 모습입니다. 

샤롯데씨어터는 내부도 어느 공연장보다 고급스럽고 깔끔하다는 인상을 항상 받습니다!

뮤지컬은 장소가 샤롯데씨어터라고 하면 확실히 공연장에 신뢰도는 높은 듯합니다. 

샤롯데씨어터의 포토존입니다! 

항상 샤롯데씨어터에 뮤지컬을 보러 가면 이렇게 포토존을 잘해놔서 좋은 거 같습니다. 

뮤지컬의 안타까운 점은 내부에서 사진을 전혀 못 찍게 한다는 것인데요. 그래도 외부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서 뮤지컬을 보고 난 느낌을 확실히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VIP석 티켓과 함께 사진을 하나 더 남겨 보았습니다! 

처음 앉아보는 VIP석이라서 정말 많이 기대가 됩니다!!!!:D

 

1층의 관객 좌석 안내도입니다. 5열이 정말 무대와 많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항상 뮤지컬을 보면은 너무 비싼 가격에 앞자리는 앉을 생각도 못해보고 멀리서 오페라 글레스를 대여해서 겨우겨우 배우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오페라 글라스 없이도 배우들의 얼굴까지 감정표현이 아주 잘 보일 거 같습니다!

 

오늘의 캐스팅 안내입니다. 

오늘의 캐스팅 배우는 김선영 배우와 박은태 배우입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유명한 이유가 강타가 캐스팅되어서 유명했는데요. 

사실 저는 강타보다는 박은태가 나오는 공연을 봐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뮤지컬계에서는 강타보다는 박은태가 훨씬 더 스타가 아닐까 합니다.

박은태의 마니아층도 확실히 많이 있고요.

 

박은태 소개 
뮤지컬 배우
출생 l 1981년 6월 14일
신체 l 182cm, 71kg
가족 l 배우자 고은채
데뷔 l 2007년 뮤지컬 '라이온 킹'
학력 한양대학교 경영학 학사

수상내역

2017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 조연상
2014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
2014 제3회 예그린 어워드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
2013 제7회 딤프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
2012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2011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남우신인상
2010 제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신인상
2001 강변가요제 동상 (고백)
공연
스위니토드 벤허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닥터지바고 벤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팬텀 도리안그레이 프랑켄슈타인 모차르트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햄릿

출처 - 네이버 인물검색
김선영 소개
뮤지컬 배우, 대학교수

신체 l 167cm
가족 ㅣ 배우자 김우형
데뷔 ㅣ 1999년 뮤지컬 '페임'


수상내역
2019 제39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2018 제23회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
2018 제5회 들꽃영화상 조연상
공연
2019년 보디가드[레이첼 마론 역] 2019년 호프[호프 역] 2018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프란체스카 역] 2018-17년 햄릿:얼라이브 [거트루드 역] 2017년 레베카 [댄버스부인 역] 2016년 잃어버린 얼굴 1895 [명성황후 역] 2014년 위키드 [엘파바 역] 2014-13년, 2010년, 2007년 맨오브라만차 [알돈자 역] 2013년 스칼렛핌퍼넬 [마그리트 역] 2013년 살짜기옵서예 [애랑 역] 2012년 엘리자벳 [엘리자벳 역] 2011년 조로 [이네즈 역] 2011-10년, 2009-08년, 2005-04년 지킬앤하이드 [루시 역] 2010년, 2006년 미스사이공 [엘렌 역] 2009년 영웅 [설희 역] 2008년 See what I wanna see [케사 & 아내 & 여배우 역] 2008년 나인 [루이사 역] 2007년 텔미 온어 선데이 [데니스 역] 2006년 에비타 [에바페론 역] 2005년, 2004년, 2003년 마리아마리아 [마리아 역] 2005년, 2004년 와이키키 브라더스 [인희 역] 2003년 토요일 밤의 열기 [스테파니 역] 2002년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 역] 2001년 바람의 나라 [사비 역] 2001년 태풍 [미란다 역] 2000년 오!해피데이 [이순정 역] 2000년 렌트 [머린 역] 1999년 페임 [메이블 역]

아래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예매를 할 수 있는 인터파크에 올라와 있었던 홍보물입니다. 

 

" 왜 그리 길을 읽고 헤매었을까 이제야 알겠어 기나긴 시간을 건너 이끌려왔어 너에게로, 프란체스카"

감성적인 대사가 한껏 느껴져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추천평들이 대부분 아름답다고 난리네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시놉시스(간단한 줄거리)

프란체스카의 역을 맡은 배우 김선영과 차지연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은 박은태와 강타

 

프란체스카의 남편인 리처드 버드 존슨 역을 맡은 황민익과 정의욱

 

 

책으로 먼저 소개되었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그리고 영화, 이제는 뮤지컬로...

책 및 영화 소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The Bridges of Madison County)는 로버트 제임스 윌러가 쓴 실화소설이다. 1960년대 미국 아이오와주의 매디슨 카운티를 배경으로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커버디자인을 위한 사진을 찍으려고 워싱턴 D.C.에서 온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와 우연히 집에 혼자 머무르는 중이었던 이태리계 가정주부인 프란체스카간의 나흘간의 사랑을 다루었다. 1992년 발표되었고, 1995년에 개봉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출연의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대한민국에서는 시공사에서 공경희가 번역한 원고를 출판하면서 소개되었다.

영화정보

드라마, 멜로/로맨스 ㅣ미국 ㅣ135분 ㅣ 2017 .10.25 재개봉, 1995 .09.23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ㅣ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ㅣ 메릴 스트립(프란체스카 존슨), 클린트 이스트우드(로버트 킨케이드)

 

 

#감상평

2번째로 보내는 뮤지컬이어서 그런지 타이타닉을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이 뮤지컬 노래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각 역할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노래들이 그 감정을 그대로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뮤지컬의 연출 효과들이 좋았습니다. 무대 뒷배경에서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공간적인 느낌을 훨씬 더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명들의 색상 표현들도 배우들의 감정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그 장면에 빠져드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왜 사람들이 뮤지컬을 앞자리에서 보려고 하는지 알았다는 것입니다. 앞자리에서 보는 감동과 뒷자리에서 보은 감동은 정말 몇 배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배우들의 얼굴 하나하나에 살아있는 표현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다느 것 자체가 몰입감을 더 높여주는 듯했습니다. 

 

다양한 후기에서 이 뮤지컬을 보고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남자라서 그런지 울지는 않았지만 함께 보았던 와이프는 눈물을 많이 흘리더라고요. 뮤지컬을 보면서 프란체스카의 상황에 몰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막을 내려서 다시 볼 수는 없지만, 다시 한번 더 무대가 올라간다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아래는 주요한 장면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 집을짓다. - 김선영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 집을짓다. - 김선영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2. 곧 집으로 돌아올 거야 - 김선영, 정의욱, 송영미, 김현진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2. 곧 집으로 돌아올 거야 - 김선영, 정의욱, 송영미, 김현진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3. 뭐였을까 - 강타, 김선영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3. 뭐였을까 - 강타, 김선영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4. 날 흔들지마 - 김선영, 강타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4. 날 흔들지마 - 김선영, 강타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5. 창 속에 담긴 세상 - 김선영, 강타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5. 창 속에 담긴 세상 - 김선영, 강타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6. 더 가까이 - 류수화, 김선영, 강타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6. 더 가까이 - 류수화, 김선영, 강타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7. 기나긴 시간을 건너 - 김선영, 강타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7. 기나긴 시간을 건너 - 김선영, 강타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8. 잡힐 듯한 꿈 - 차지연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8. 잡힐 듯한 꿈 - 차지연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9. 널 알기 전과 후 - 차지연, 10. 단 한번의 순간 - 박은태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9. 널 알기 전과 후 - 차지연, 10. 단 한번의 순간 - 박은태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11. 나 떠나가면 - 황만익, 김민수 외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11. 나 떠나가면 - 황만익, 김민수 외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12. 내게 남은 건 그대 - 박은태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다리' 12. 내게 남은 건 그대 - 박은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