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Book/내가 본 그 공연과 전시회

[공연/대학로/연극] 2호선 세입자_지하철 2호선도 사람 사는 곳! 로맨택 휴먼 드라마

쿵야085 2020. 11. 22. 16:50
반응형

[공연/대학로/연극] 2호선 세입자

지하철 2호선도 사람 사는 곳! 로맨택 휴먼 드라마

코로나 19가 있기 전 재밌게 봤었던 연극 '2호선 세입자'입니다.

지금도 시즌3으로 오픈런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2호선 세입자의 경우에는 웹툰으로 연재했었던 작품이기 때문에 웹툰을 재밌게 봤었던 사람이라면 연극으로는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확인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요. 

 

웹툰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46568

 

2호선 세입자

2호선엔 왜 사람이 많을까?지하철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휴먼 드라마

comic.naver.com

 

줄거리 요약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관사가 되고 싶은 청년, 이호선
하지만 취업도 실패, 사랑도 실패,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다.
간신히 2호선 역무원으로 취직하게 되지만
그마저도 불안한 계약직이다.
애인에게 차이고 술에 취한 채 차고지까지 가게 된 호선은
그곳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나갈 수 없기에 남아야 하는 세입자들,
나갈 수 없기에 보내야 하는 호선.
눈을 깜빡이는 순간조차 아까운 리얼 생존 휴먼 판타지!

개통 이래 가장 불량한 승객들이 온다!!

 

대학로라고 하면 연극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명소답게, 역에서 부터 공연장 안내와 안내도, 다양한 연극과 공연들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지금은 코로나 19 때문에 이전만큼 다양한 연극과 공연들이 라이브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의 어느 곳보다 다양한 공연을 바로 만날 수 있다는 건 여전할 거 같습니다. 

2호선 세입자 연극을 하는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은 2번 출구 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바탕골 소극장은 대학로의 메인 거리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제가 2호선 세입자를 봤을 때는 코로나 19 이전이었기 때문에 마스크를 안 쓴 관객들이 표를 받고 있네요. 지금은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이 너무 생소하네요. 빨리 이 순간으로 돌아가면 좋겠네요.  

 

매표소에서는 2호선 세입자의 출연자 명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지금 시즌 3에서는 시즌 2와는 전혀 다른 출연자들로 채워져 있더라고요. 

좋아하는 출연자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연극 봤었던 때가 평일이라서 그런지 좋은 자리 표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연극은 확실히 앞자리에서 보는 게 집중도도 높고 연극배우들과도 더 호흡할 수 있는 거 같아요. 

2호선 세입자가 옥탑방 고양이와 같은 극단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할인 예매권을 주더라고요.

예전에 옥탑방 고양이도 엄청 재밌게 본 연극이었는데, 혹시 아직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대부분의 소극장이 지하에 있는 반면에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은 5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기는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꼭 타야 하는데, 공연 직전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 붐빌 수가 있답니다. 공연 시작 전 미리 가면 좋을 거 같네요. 

소극장 내부는 여느 소극장과 다를 게 없답니다. 

배우들과 관객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소극장의 장점이니깐.

좌석이 비좁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 정도는 감수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요. 

공연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에 활동 배경이 될 지하철 2호선 내부입니다. 

 

저의 자리는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3번째 자리라서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2시간의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의 인사 시간입니다. 

배우들이 관객들을 위해서 다양한 표정들을 지어주고 포즈도 해준답니다. 

여자 주인공이었던 배우님께서 제가 사진을 찍는 걸 보고 V를 표시해주시네요. 

배우들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공연이 모두 끝난 이후 커튼콜입니다.

 

2호선 세입자 연극은 소재가 너무 신선하기 때문에 뒤에 어떻게 이어질지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각 캐릭터별로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너무 재미가 있네요 

 

다만, 약간은 뻔한 것 같은 이야기의 전개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건 원작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재미난 연극을 찾고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2호선 세입자 블로그

blog.naver.com/subway_line2

 

연극 [2호선 세입자] : 네이버 블로그

눈을 깜빡이는 순간조차 아까운 리얼 생존 휴먼판타지! 개통 이래 가장 불량한 승객들이 온다!! ▶2019년 3월 15일 OPEN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blog.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