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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_나 답게 살아가는 법

쿵야085 2019. 12. 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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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나 답게 살아가는 법

 

도서명 ㅣ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저자명 ㅣ 다카미 아야
역   자 ㅣ 신찬
출판사 ㅣ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ㅣ 2019.11.25
페이지 ㅣ 200

 

 

저자 소개 

다카미 아야

카운슬링 서비스(COUNSELING SERVICE) 소속 심리 카운슬러. 상담을 통한 카운슬링 및 심리 워크숍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회계 및 재무 분야에서 일했고,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카운슬링과 심리학을 접하게 되었다. 스스로 변화를 경험하면서 ‘사고방식을 바꾸면 즐거운 인생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특히 일하는 여성이 자신의 재능과 매력을 발휘하고 자신답게 살도록 돕고 있다. 2018년도 카운슬링 서비스 강사 NO.1 그랑프리 상을 수상했으며, 풍부한 상담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찾고 있다. 조직 내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역자 소개

신찬
인제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지역연구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하며 일본 가나자와 국립대학 법학연구과 대학원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했다. 일본 현지에서 한류를 비롯한 한·일 간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오랫동안 체험하면서 번역의 중요성과 그 매력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일하는 의미를 잊은 당신에게』,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핸드백 대신 배낭을 메고』, 『읽지 않으면 후회하는 성공을 부르는 5가지 작은 습관』, 『일도 연애도 잘하는 사람들의 68가지 습관』, 『성공을 부르는 1%의 기적』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온전히 나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 5

Chapter 1. 때로는 거절해도 괜찮다

당신에게는 ‘영역 의식’이 있나요? 19
자기신뢰감이 높은 사람에겐 간섭하기 어렵다 26
‘거절하는 힘’은 선택의 산물이다 32
‘자신의 힘’은 자신을 위해 쓰자 39
무의식 속 죄책감이 인간관계를 망친다 45
그 사람이 곤란해진 건 당신 탓이 아니다 51
대립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 58
지나치게 엄격한 상사는 경계심이 많다 64

Chapter 2. 비교 심리에 대처하는 방법

남 배려하느라 손해 보는 건 그만하자 75
남 때문에 나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마라 80
고압적인 태도는 당신을 인정한다는 증거다 86
쓸데없는 소리 차단하는 방법 92
그들이 당신을 타깃으로 삼는 이유 100
항상 우위에 서려는 사람에게 대처하는 법 106
캐내기 좋아하는 사람과 거리 두기 111
회사에서 절친을 기대하지 마라 118
좋아지지 않는 사람은 당신의 그림자일지 모른다 123
가까운 사람과의 어긋남은 인간관계가 바뀐다는 신호 130
부러운 마음을 정화하는 법 135

Chapter 3. 흔들리지 않는 나 만들기

나를 알아야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145
잘 풀리는 사람은 ‘좋고 싫음’이 명확하다 150
원하는 것에 의식을 집중하는 훈련 156
자신의 장점을 인정하는 연습 163
어떤 감정도 놓치지 말자 166
가장 기본은 ‘타고난 개성’을 살리는 것 171
나를 당당하고 담담하게 표현하는 법 177
버릇은 스스로 의식할 때에만 고칠 수 있다 184
행복해하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자 189
내가 좋아하는 세계 만들기 194

 

ㅣ 거절을 잘하고 계시나요?

혹시 거절을 잘하고 계시나요? 저는 사실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누군가 부탁을 했을 때 쉽사리 안돼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굳이 거절을 해야 하는 순간이 있더라도 부탁을 한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며 네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 것에 관한 미안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또한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내가 보상을 해줘야 할 것 같은 책임감 같은 것까지 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왜 이유 없이 거절하지 못하는 걸까요? 

항상 양보만 하면서 답답함을 가지고 계셨다면 저와 함께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라는 책을 읽어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ㅣ 목차부터 살펴볼까요?

이 책의 목차를 보고 있으면 거절하는 스킬과 방법에 관한 내용이기보다는 나 자신의 내면을 주변에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탄탄하게 만드는 방법에 관한 내용들이 주로 보이는 듯합니다.

그리고 챕터는 간결하게 3가지 챕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 챕터는 거절해도 괜찮은 이유에 관해서, 두 번째 챕터는 주변 사람에게 흔들리지 않는 것, 세 번째 챕터는 나 자신을 더욱더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단계 방법으로 보이는 이 챕터들을 읽으면 어느 순간 불필요한 부탁에 당당하게 거절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ㅣ 어려운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어려운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게 느껴집니다. 책의 페이지도 200페이지 내외이기에 부담감 없이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정말 읽을 시간이 없다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거절하는 힘의 원천에 관해서만 고민해봐도 좋습니다. 

건전한 영역 의식 갖기, 자기 신뢰감 쌓기, 무의식 속 죄책감 없애기, 자신의 힘은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기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결국 나 자신의 힘이 거절하는 힘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것을 어떻게 실천해나가냐는 쉽지 않습니다. 쉽지 이 어려운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실천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처음부터 끝까지 나 자신에 관한 이야기!

나 다움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적으로 나 자신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참고 있는 것, 더 이상 의미 없습니다. 먼저 자신을 챙겨야 합니다. 주위 사람은 그다음입니다. 이 순서를 혼동하지 않는 것, 매일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입니다.라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의 시선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하루의 24시간은 모두에게 공정하게 주어진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양보하는 것은 내가 써야 할 정당한 시간을 누군가에게 양보한다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우선순위는 나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왜 그때 쉽게 거절하지 못했을까라는 후회가 많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왜 거절하지 못했을까?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본다면 바로 나 자신이 부족해 보이고,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주변을 의식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거절하지 못하는 약함을 불러왔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바로 나 자신을 믿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지금 누군가의 부탁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거절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거절하는 힘을 키워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다카미 아야 / 신찬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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