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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은 얼마입니까?_숫자로 시작해서 숫자로 끝내는 기업경영의 기본

쿵야085 2019. 12. 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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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은 얼마입니까?

숫자로 시작해서 숫자로 끝내는 기업경영의 기본

 

도서명 ㅣ 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저  자 ㅣ 김상기
출판사 ㅣ 치읓
출판일 ㅣ 2019.11.25
페이지 ㅣ 296

 

 

 

저자 소개

김상기


주식회사 디딤돌 대표, 기업 경영컨설턴트, 경영전략 코칭 전문가, 경영관리 상담가, 전문엔젤투자자, 작가, 성공전략 기버(Giver). 경영 현장에서 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과 함께 20년 넘게 생사고락(生死苦樂)을 함께한 대한민국 비즈니스의 산증인이다. 매출 실현의 방법, 원가의 구조, 이익 실현의 가능성, 재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해하고 있어야 매년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현장에서 실무자들 및 경영자들과 함께 매월 회계 결산을 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
회계법인 본부장으로 세무회계를 시작하며 기업 경리아웃소싱, 경영관리 전문가로 한 길만 걸어왔다. 지난 25년 동안 중소기업(도·소매, 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 IT 업종 등)에서 경리, 자금, 일반사무, 인사총무, 노무, 사회보험, 법무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였다. 또한 제조 회사의 기업회생실무 경험도 갖추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세무 사무소 및 회계법인에서 전문적인 세무신고, 회계감사 보조, 세무조사대응, 양도·상속·증여, 증권거래세, M&A 등 각종 용역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그는 지금 기업의 경영관리를 도와주는 코칭 전문가가 되어 있다. 최근에는 그가 담당했던 경리아웃소싱 업체 중 한 곳이 대기업으로부터 200억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려는 회사 대표와 임직원들의 과감한 결정 덕이었는데, 바로 이러한 결정을 하기까지 기업 경영 전반을 코칭해 주는 것이 그의 일이다. 그는 지금도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평생 동반자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키우고 있다.지금까지 수많은 기업 대표들을 만나면서 체득한 돈의 성질과 비밀, 매출 및 수익의 증대를 위한 비법, 성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경영관리의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대표님, 이 달의 영업이익은 얼마입니까?』를 집필했다. ‘영업이익’이 실현되고 있는지, ‘재정(돈)’은 충분한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에 따라 기업의 향방이 달라짐을 충분히 봐왔던 그이기에, 경영관리(經營管理)의 풍부한 경험과 실무 지식을 토대로 기업에 꼭 맞는 기본 성공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했다.

 

목 차

프롤로그 | 당신의 기업은 이익을 얼마나, 어떻게 내고 있는가?

Part 1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잘나가는 회사는 기본부터 다르다
기업도 건강과 체력이 기본이다 / 임직원들의 숫자 학습
경영관리를 잘하는 CEO의 보고 시스템을 배우라
진실만을 보고하라 / 업무 진행률을 공유하라
소문이 아닌 사실에 초점을 맞추라
‘할 수 있다’는 소문만 믿으라 / 기업은 이익을 내기 위해 존재하는 곳
많이 보고, 유심히 듣고, 깊이 생각하라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숫자를 활용하라 / 일단, 3년차 경영 계획부터 세워라

Part 23년차에 꼭 한 번은 넘어야 할 ‘숫자’ 경영전략

말보다는 숫자를 믿으라
업종별로 회사에서 주목해야 할 숫자는 따로 있다 / 재무제표의 숫자를 신뢰하라
회사의 재정상태를 파악하라
‘재정(돈)’을 바르게 알자 / 현금의 입출금 상태를 보고받으라
목표를 세워 계획하고, 즉시 실행하라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져라 / 목표의식과 실행능력 테스트를 위한 21가지 문답
매출이 아닌 판매이익을 집계하라
매출보다 이익이 우선이다 / 가장 큰 비용은 직원들의 이직
고객의 숫자를 늘리는 ‘역량’에 투자하라
비용은 고객 숫자를 늘리는 데 사용하라 / 기업의 이미지를 만드는 비용이 따로 있다

Part 3부자 CEO가 작성하는 경영 장부의 비밀

단 1원이라도 이윤을 남겨라
기업은 이윤으로 살아남는다 / 흑자도 적자도 ‘날 만하니까 난’ 결과
회사의 비밀장부는 따로 없다
알아볼 수 있는 실질적인 장부를 만들라 / 대표님, 이달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신입사원과 임원을 다루는, 같지만 다른 경영 비법
신입사원 때부터 CEO의 마인드를 습득하게 하라 / 임직원들의 의견에 반드시 귀 기울여라
장부는 회계 담당자가, 의사결정은 CEO가
장부 작성에도 원칙과 기준이 있다 / 중요한 의사결정은 CEO가 직접 한다
경영보고서는 연말이 아닌 매월 해야 하는 것
경영의 성과는 말이 아닌 숫자로 표현하라 / 재무제표에 담긴 숫자야말로 유일한 진실

Part 4자산의 크기가 아닌 현금의 흐름에 집중하라

현금이 흐르는 회사는 썩지 않는다
돈의 소중함은 ‘현금’으로 가르쳐라 / 세금은 회사를 성장시키는 필요경비다
투자금은 자본금(자기자본)으로 받으라
사업 성장에 꼭 필요한 빚만 져라 / 금융기관 대출은 저금리와 긴 거치기간이면 충분하다
2년 연속 적자라면 결산서부터 재검토하라
‘장사’가 적자인지 이익인지 당장 따져보라 / 1년 뒤의 자금 사정을 체크하라
운전자금은 많을수록 좋다
이익은 현금으로 보유하라 / 매력적인 재무제표 만들기

Part 5사업하지 말고 장사하라

경영은 완벽한 시스템이다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받으라 / 경영보고 시스템은 건강할 때 만들라
CEO가 회사의 가치를 결정하는 비율
CEO의 도덕성 평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 회사 경영은 ‘방법’이 아니라 ‘결정’으로 한다
돈의 맥을 짚는 CEO의 숫자감각
숫자로 돈의 맥을 짚으라 / 경영 보고를 받는 것에 집중하라
직접 할 것인가, 아웃소싱 할 것인가
투자 유치는 더 큰 성장을 위한 지름길이다 / ‘경리아웃소싱’으로 경영관리의 한계를 극복하라
CEO는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사업 성공의 비결은 한 사업에 주력한 결과다 / 사업 성공의 6가지 열쇠
잘나가는 회사에 꼭 맞는 경영전략이 따로 있다
재정(돈) 관리는 사업 성공을 위한 필수 항목 / 돈은 영업, 투자, 재무활동으로 흐른다

 

 

ㅣ 오랜만에 만나는 숫자!

영업이익이라는 단어는 기업에서 일하는 나로서는 익숙해야 하는 단어지만 막상 책으로 이렇게 만나보니 그다지 익숙한 단어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실상 기업이 지속적으로 계속 경영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매출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남는 게 있어야지 재투자도 하고,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또 다른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깁니다. 그리고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야지 매년 근무하는 직원들의 임금을 상승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영업이익이란 매우 중요한 경영의 지표입니다.

 

ㅣ 숫자로 시작해서 숫자로 끝나는 목차

목차를 살펴보면 정말 숫자로 시작해서 숫자로 가득 차 있는 목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차만 봐도 가장 인사 깊었던 부분이 '단 1원이라도 이윤을 남겨라'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얼마나 이윤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기업이 어떻게 하면 영업이익(이윤)을 남길 수 있는지에 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에 나오는 숫자를 통해서 진단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ㅣ 말보다 숫자를 믿으라

이 책을 보고 있다 보면 '말보다는 숫자를 믿으라'라는 의미의 글들을 계속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한 세미나 장소에 가서도 디자이너에서 경영자로 변신한 분의 강의를 듣고 있다 보니 본인은 이제 디자인 툴을 다른 것보다 엑셀 시트를 다루는 게 더 익숙하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만큼 크든 작든 계속적으로 숫자를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 놓이게 되고, 그 숫자들이 현 기업의 상태를 확실히 보여준다는 말입니다. 

 

ㅣ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는 대학교 때 이후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일하며서도 본인이 일하는 기업의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보는 사람을 보는 사람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회계 쪽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굳이 CEO, 회계파트 혹은 관리직에 일하지 않더라도 미리미리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보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지표들은 막상 필요한 순간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보기 힘들 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가능한 순간들에 이런 지표들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ㅣ 결국 중요한 것은 '숫자' 

알고 있지만은 어려운 것이 숫자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본인이 보고 싶은 것대로 보게 되는 것도 숫자입니다. 왜냐하면 숫자는 진실하지만 그 진실한 숫자를 해석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숫자를 보는 방법에 관해서 연습하고 그 숫자를 통해서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현상황을 진단해야 하고 또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에 관해서 설명하고 연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물론 실전만큼은 훌륭한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실전에 가기 전에 책을 통해서 배운다면 실전에서 덜 실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 이 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국내도서
저자 : 김상기
출판 : 치읓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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