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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_좋은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쿵야085 2019. 12. 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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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좋은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도서명 ㅣ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원제명 ㅣ Ghosted and Breadcrumbed
저   자 ㅣ 마르니 퓨어맨
역  자  ㅣ 이현주
출판사 ㅣ 한문화
출판일 ㅣ 2019.11.20
페이지 ㅣ 280

 

저자 소개

마르니 퓨어맨

DR. MARNI FEUERMAN
결혼 및 가정 전문 심리상담 치료사.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로 석사 학위를 받고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개인 상담을 통해 남녀관계를 비롯한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다. 특히 다른 상담 치료사들에게 원활한 부부관계를 위한 상담 치료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적으로는 많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인간관계, 사랑, 만남, 이혼 등에 관해 폭넓은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괴롭고 불만족스러운 연애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을 담고 있다. 왜 자신을 나쁘게 대하는 사람에게 끌리는지, 왜 연인과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는지, 왜 좋은 사람을 거절하는지를 사랑, 신경생물학, 애착관계 연구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원인을 설명하고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알려주는 저자의 현실적인 조언은 내 연애의 문제를 인식하고,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랑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역자 : 이현주
펜실베니아주립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를 거쳐, 글밥아카데미 영어 출판번역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킬러딜》 《1등 스타트업의 비밀》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 《마법의 광고 디자인》 《슈가 플라워》 《본격 청소세포 자극 도감》 《타르트&케이크》 《고양이 본능 사전》 《왜 무능한 남자들이 리더가 되는 걸까?》 가 있다.

 

목차

6 글을 시작하며 상처뿐인 관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17 1일_ 혼자 사랑하고 있지는 않나요?
33 2일_ 진지한 관계를 피하는 사람
53 3일_ 언젠가 끝날 수밖에 없는 관계
72 4일_ 자꾸 상처받는 관계에 빠지는 이유
97 5일_ 어디서부터 꼬이기 시작했을까?
114 6일_ 사랑이란 무엇일까?
136 7일_ 좋은 이별을 위한 과정
151 8일_ 감정에 귀 기울이기
168 9일_ 이별의 아픔을 건너는 법
186 10일_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201 11일_ 건강한 연애를 위한 규칙
231 12일_ 혼자서 이겨내기 어렵다면
252 13일_ 모든 중심에 ‘나’를 둔다
271 감사의 말
274 추천 자료

 

ㅣ 힘든 연애에 항상 힘들어했다면?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제목이 정말 인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라는 제목은 쉽사리 만나기 어려운 책의 제목인듯합니다. 

더군다나 많은 책들이 달콤한 연애, 행복한 연애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 괜찮지 않은 연애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책은 처음 만난 느낌입니다. 

하지만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누군가와 헤어지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내가 앞으로 연애하는 데 있어서 더 건강한 연애를 하기 위해서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ㅣ 13일간 하루에 한 챕터씩 읽어 나가세요

책의 목차를 보면 달력과 같이 구성되어 있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하루에 모든 챕터를 다 읽어나가는 것이 아닌 13일 동안 정말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받듯이 13일 동안 읽어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에 하나씩 나의 연애에 관해서 고민하고, 나에 문제를 찾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하루동안 모두 끝내는 것이 아닌 정말 상담받듯이 13일동안 해 나갈 수 있는 플랜으로 짜여 있는 거 같아 좋았습니다. 

 

ㅣ 전문가에 의한 진단!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단순히 느낌과 경험으로 이루어진 책이 아니라 심리전문가에 의한 책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상태에 관해서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진단의 부분이나 진단을 평가하는 부분이 때로는 너무나도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너무한 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편도 있었지만 이런 나용들로 인해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더 신뢰가 가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이 어떤 연애를 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법

단순히 현상태의 진단만 하는 책은 아닙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들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 상태에 관한 진단 이후 앞으로 더 나아가 위해서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제시된 글들이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기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내용들은 내 자신에 대한 사랑이었고 내 자신에 대한 존경이었습니다.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사랑부터가 건강한 연애에 시작이니깐요.

 

ㅣ 건강한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

제 주변에도 매번 나쁜 남자 혹은 나쁜 여자를 만나서 잘못된 연애를 한다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똑같은 연애를 안 한다고 다짐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는 합니다. 단순히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에 관한 이상형의 차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디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단순히 이상형의 차이가 아니라 나에게 잘못이 있는 게 아닐지 진단하고 고쳐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지금도 잘못된 연애로 고통받고 있다면? 혹시 이전에 잘못된 연애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진단해보기를 권해봅니다!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마르니 퓨어맨(Marni Feuerman) / 이현주역
출판 : 한문화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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