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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질 바움) _ 책 리뷰 _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도둑 산타

쿵야085 2023. 12. 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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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질 바움)

책 리뷰 _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도둑 산타

 

 

도서명 ㅣ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원제 ㅣPere Leon
부제 ㅣ모든 산타가 착한 아이게 선물을 줄 것이라는 생각은 그만!
글 ㅣ질 바움
그림 ㅣ 마니유 모데
역자 ㅣ 신수진
출판사 ㅣ다그림책(키다리)
출판일 ㅣ2023년 12월 04일       
페이지 ㅣ36쪽

 

 

저자 소개

글 : 질 바움 (Gilles Baum)


프랑스 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알자스 지방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 2013년 티에리 드되가 그림을 그린 『나는 악어를 입양했어요J'ai adopte un crocodile』로 그림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할아버지의 시간이 지워져요』, 『책으로 전쟁을 멈춘 남작』, 『안녕, 판다!』, 『자전거 타는 날』 등이 있다.


그림 : 마티유 모데

 

프랑스 낭트에서 태어났습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생활 속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담아 내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에 소개된 작품으로 『약속 꼭! 꼭 지킬게』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신수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번역가이자 시민 교육 활동가로 일하며, 성평등 어린이책을 선정해 『오늘의 어린이책』으로 펴내는 ‘다움북클럽’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나무 집] 시리즈, [배드 가이즈] 시리즈와 『작은 당부』, 『걱정 마, 오리 인쇄소』, 『원피스를 입은 아이』 등이 있습니다.

 

 

ㅣ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방문해요!

 

이 물건들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

1년, 12개월 중 가장 좋아하는 달 중에 하나를 말하면 어린이들은 생일 있는 달을 제외하고 5월과 12월을 많이 이야기할 거 같은데요. 5월은 어린이날이 있어서 행복한 달이라면,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행복한 달입니다. 특별히 어린이를 위한 날은 아니지만, 산타클로스라는 존재가 있어서 12월 25일에는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마도 어린이날보다 훨씬 더 좋은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은 게 크리스마스인데요. 저도 어렸을 때를 기억하면 크리스마스 때 갖고 싶은 장난감을 많이 선물 받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크리스마스는 정말 모두가 행복한 날일까요? <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이라는 그림책을 보며, 모두가 풍족하고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최근 우리들은 부족함 없이 자라오면서 풍족하게 살아오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는 풍족한 사람들만이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모두가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되네요. 

 

 

<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그림책의 내용처럼, 많은 것들을 풍족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풍족하지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아요. 물건을 나누면서 비워지는 만큼 내 마음만은 더 많이 풍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최근의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본인의 것을 나누는 모습보다는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는 하는데요. 나누는 것을 잘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그림책은 분명 좋은 교훈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 나와 있는 것처럼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갈 세상은 물건들이 넘쳐 나는 풍족한 세상이기보다는, 더 평등하고 더 정의로운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남극의 산타클로스가 북쪽 나라들의 물건들을 가지고 남쪽 나라 사람들에게 선물을 전한느 이다음 이야기를 상상하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흔히 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 《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에 등장하는 산타는 다릅니다. 검은 복면을 쓰고 사람이 없는 빈 집에 나타난 ‘도둑 산타’는 트럭에 물건들을 싣고 사라집니다. 복면을 쓴 산타는 누구일까요?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복면 소녀’는 집 안 곳곳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쌓여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값비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쉬운 요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줄거리 가족들이 모두 외출한 시각, 장난꾸러기 요정 셋이 집으로 들어옵니다. 요정들은 목록에 적힌 물건들을 찾아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방방마다 쓰지 않는 물건들이 넘쳐 납니다.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리자 요정들이 문을 열어 줍니다. 문밖에는 검은 복면을 쓴 산타 할아버지가 서 있는데……
저자
질 바움
출판
다그림책(키다리)
출판일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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