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Book/내가 읽은 그 책

[창작동화]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트로이 커밍스) _ 책 리뷰 _ 특급 비밀로 가득 찬 공포의 비밀 노트

쿵야085 2024. 3. 13. 22:44
반응형

[창작동화]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책 리뷰 _ 특급 비밀로 가득 찬 공포의 비밀 노트

 

 

 

도서명ㅣ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부제ㅣ터널 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글그림ㅣ트로이 커밍스 
역자ㅣ김영선
출판사ㅣ사파리
페이지ㅣ104쪽     
출판일ㅣ2024년 02월 25일

 

 

 

 

저자 소개

글그림 : 트로이 커밍스 (Troy Cummings)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그림책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와 후속편 『길고양이도 집이 필요해!』로 큰 화제를 모은 작가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모든 시간을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괴물들을 집중 관찰하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도 거의 같은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30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글과 정감 있는 일러스트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내와 두 아이, 그리고 그가 글을 쓰려고 할 때마다 무릎 위에 올라앉는 두 고양이와 함께 미국 인디애나주 그린캐슬에 살고 있다.

 

역자 :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 『늑대 숲 모험』, 『루도와 별에서 온 말』,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물의 아이들』, 『구덩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수상한 진흙』,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동물농』, 『여자로 변한 거 아니야?』, 『Someday 섬데이』, 『The Boy 얼굴을 잃어버린 소년』, 『보물섬』, 『소녀의 소녀에 의한 소녀를 위한 사회운동 안내서 Girls Resist!』 등을 비롯해 여러 고전을 완역했다.

 

목차

 

1. 아침 식사와 지렁이
2. 비야, 비야, 그만 퍼부어라
3. 호슬리 선생님을 찾는 전화
4. 쪽지 주고받기
5. 끼이이이익!
6. 세 아이의 대화
7. 칼싸움
8. 지렁이의 경고
9. 의문점과 단서
10. 땅을 뚫고!
11. 티격태격
12. 펜싱 시험
13. 헛다리 짚기
14. 한입에 꿀꺽
15. 혀 위의 결투
16. 우웨에엑치!

 

ㅣ 미스터리한 괴물을 마주하는 모험

 

어릴 때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소설을 자주 찾아 읽고는 했었는데요. 그림이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좋았지만 글씨가 많은 어린이 소설을 읽어나가는 것도 꽤 즐거웠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림이 없는 어린이 소설을 읽어나가면 그 글씨들 하나하나를 읽으면 재미난 장면들을 상상해 가면서 나만의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번에 읽은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 터널 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도 어린이 읽으면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차 있었던 소설이었는데요. 

 

특히 저자인 트로이 커밍스의 재미난 표현방법들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저자인 트로이 커밍스는 괴물에 관심이 많아서 온종일 이야기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던 아이였다고 하는데요. 어린이 되어서도 동일한 상상력으로 어린이소설을 지었고 이번에는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물 두 번째 책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비 오는 날, 지렁이들이 대거 땅 위로 올라오면서 시작되는데요. 이 어린이 소설의 중인공인 알렉산더는 이 지렁이들이 너무 수상하다고 느끼고, 낡은 노트의 표지에 무시무시한 해골 그림에 슈.초.괴.특이라고 적혀 있는 노트를 꺼내어 지렁이 괴물에 관한 단서들을 찾게 됩니다. 이 책에는 이 노트에 대한 묘사들도 재미나게 되어 있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주인공의 감정을 대입하여 노트를 읽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책에 있는 괴물들의 묘사가 너무 재미나게 잘 되어 있어서 흥미진진했는데요. 

 

 

책의 이야기는 호슬리 선생임이 사라지고, 펜싱 마스크를 쓴 새로운 코치가 등장하는 등 짧지만 빠르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몰입감을 줍니다. 또한 책에 나오는 단서들을 보면서 추리를 해 나가는 과정이 더 책에 관한 몰입감을 주는데요. 마치 주인공인 알렉산더가 된 것처럼 같이 추리들을 하게 되고, 하나하나 읽으며 단서들이 될만한 것들을 찾게 된답니다. 이렇게 추리를 해야 되는 요소들이 책에 관한 상상력을 더 키워주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이 아이들에게 큰 상상력을 제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법들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유튜브 등의 미디어에 너무 노출이 되어 책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책을 꽤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냥 재미난 소설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제공하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어 어린이를 위한 소설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2022.11.06 - [기타/생활정보] - [넷플릭스/유튜브] 넷플릭스 가격 부담 없이 겜스고에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팁

 

[넷플릭스/유튜브] 넷플릭스 가격 부담 없이 겜스고에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팁

[넷플릭스/유튜브] 넷플릭스 가격 부담 없이 겜스고에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팁 OTT 서비스를 처음 접한 것이 넷플릭스였던거 같은데요. 넷플릭스 이외에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OTT 서비스들이

ilsang2.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