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성공학] 마흔, 폭풍성장으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라 (박소영)
책 리뷰 _ 마흔부터가 시작이다!
도서명ㅣ마흔, 폭풍성장으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라
부제ㅣ인생에 꼭 필요하지만 배운 적이 없는 돈 버는 방법
저자ㅣ박소영
출판사ㅣ바이북스
페이지ㅣ292쪽
출판일ㅣ2024년 05월 25일
저자 소개
저자 : 박소영
어릴 적부터 화가의 꿈을 꾸며 미대를 나오고, 예술가로 활동해오던 나는, 결혼 후 서른일곱에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마흔 가까운 나이에, 살림과 육아는 너무나 힘들었고, 그 시기에 남편은 갑자기 사업을 시작했다. 할 줄 아는 건 예술뿐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남편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업이 잘 풀리지 않고 가정경제가 기울기 시작하자, 이대로 내 인생도 기우는구나 싶었다.
어릴 시절부터 모범생이자 착한 아이로 자라오며 좋은 학교에,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마흔에 남은 것이라고는 두 달치 생활비가 전부였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궁금했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에서, 인생에 ‘돈 공부’가 꼭 필요함과,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행복한 부자’가 되겠다는 제2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내 인생에 다시 활력이 생겼다.
스마트스토어 도전을 통해 수익을 내면서 돈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남편도 잘 풀리기 시작했고, 가정에 화목을 되찾았다. 나의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같은 처지의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나는 돈 버는 거 못해!
1. 우리는 인생에 꼭 필요한 돈 버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마흔이 되면 모든 것이 완벽할 줄 알았다 | 남편이 망하니, 나도 망가졌다 | 시작은 창대하지만 끝은 미약했다 | 어서 와 코로나는 처음이지? | 열심히 공부했는데, 돈 버는 법은 배운 적이 없다 | 욜로로 살다가 골로 갔다 | 돈,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 도대체 돈은 어떻게 버는 걸까?
2. 마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 언제나 시작이 가장 어렵다 | 성공을 부르는 준비는 공부로부터! | 최고의 노후 준비는 돈 공부다 | 나의 삶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이다 | 마흔, 나는 나를 리셋했다
3. 스마트스토어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따로 있다
나를 부자로 리프로그래밍하다 | 나는 매일 스마트스토어에서 돈이 들어온다 | 스마트스토어 지금 시작해도 될까? | ‘닥등’보다 나에게 맞는 운영방법을 찾자 | 왜 대부분의 사람이 실패할까? | 초보자라면 레드오션으로 가자 | 집 안의 보물을 찾아보자 | 돈 벌고 싶다면 투자는 필수다 | 스마트스토어, 결국은 마케팅이 핵심이다 | 스마트스토어는 단지 과정일 뿐이다
4. 뻔한 것들에는 진리가 있다
목표가 없으면 결과도 없다 | 롤모델만 찾아도 반은 성공한다 | 생각을 반복하면 엄청난 파워가 생긴다 | 채찍질은 그만, 이제 나를 칭찬하자 | 데드라인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 | 요행을 바라는 조급함을 버려라 | 뻔하지만 뻔할 수밖에 없는 것들 | 같은 목적지라도 갈 수 있는 길은 다양하다
5. 나는 지금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다
모든 위기는 결국 선물이었다 | 최고의 지원군은 가족이다 | 아이만 한 성장 원동력은 없다 | 언제나 지금이 가장 완벽한 타이밍이다 | 마흔이야말로 우아하게 실행할 수 있을 때 | NO력하지 말고 애쓰지 마라 | 만나는 사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 나는 지금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다
에필로그 _ 내 인생의 감독이 되자
ㅣ 인생의 시작은 바로 마흔부터!
마흔부터는 진짜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마흔, 폭풍성장으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라>라는 이번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바로 제가 올해 마흔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저자도 마흔이라는 시점에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런 마흔이라는 시점에 고민하며 변화하게 된 삶을 이번 책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서문에 적은 것처럼 저도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감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을 거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사회적인 안정감보다는 불안감이 더 크고, 앞으로 더 많이 살아가야 할 날들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하루하루가 조금은 버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마흔이라는 나에게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책에도 나와 있듯이 '돈 버는 걸' 못하기 때문인데요. 직장을 열심히 다녀봤지만 혼자 스스로 돈 버는 방법을 터득하지는 못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이라는 곳을 벗어났을 때에 관한 불안감이 더 크게 느껴지고 내 삶은 여전히 지금 다니는 회사에 의존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는 주변에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희망퇴직을 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어려운 경험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자 또한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사표를 던지는 바람에 저자의 가정이 알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저자처럼 마흔이라는 나이가 결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결코 빠른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살았는데요. 그래서 지금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보다는 어떻게 지금의 삶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에 관한 고민을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캘리 최 회장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결코 마흔이라는 나이가 늦지 않았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저도 웰싱킹을 읽으면서 캘리 최 회장님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저자와 같은 이야기를 봤으면서도 저는 마흔이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약간의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마흔이라는 나이가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며, 제로에서 시작하더라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흔, 폭풍성장으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라>의 저자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 부를 축척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저자는 마흔이라는 나이가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님을 생각하게 되고 모른 것을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꿈과 목표를 향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늦은 나이게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며, 젊은 나이의 노력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그래서 저자는 저자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 내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려고 더 많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저도 저자의 이런 노력을 보면서 지금 마흔이라는 나이가, 과거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40년보다 앞으로 살아갈 4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더 중요한 터닝포인트 같은 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마흔은 다시 꿈을 꾸고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가기에 아주 좋은 나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또한 꿈이 있고 성장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이런 글을 보면서 동일한 마흔이라는 나이지만 꿈을 잃었고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지속하기 위해서는 배운 것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스마트스토어를 배웠으면 스마트스토어로 돈을 벌어야 하며, 마케팅을 배웠으면 마케팅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부한 것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배움이 즐겁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쌓인 경험과 노하우는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가치 있는 콘텐츠가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에 제 자신을 많이 되돌아볼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정리하는 나이가 아닌,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는 나이가 될 수 있도록 삶의 방향성과 목표를 다시 세워봐야 할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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