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 질레트 면도기] Gillette LIMITED EDITION 특별 한정판_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리미티드 에디션

[언박싱 / 질레트 면도기] Gillette LIMITED EDITION 특별 한정판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리미티드 에디션

남자에게 있어서 면도는 평생 함께 가지고 가야 할 동반자인 거 같습니다. 

아침에 면도를 하면서 수염이 잘 정리가 되는 날이면 하루 종일 깔끔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지고, 면도가 잘 되지 않아서 수염이 거뭇거뭇하게 남아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며 제대로 씻지 못한 느낌이 들만큼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만큼 면도기에 대한 관심도 평생토록 가져가게 되는데요. 

가끔씩 전기면도기를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예전에 생각만큼 잘 정리되지 않는 수염을 보면서 역시 면도기는 면도날이 있는 면도기를 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에 구매했지만, 제때 꺼내지 못하고 묵혀놓았던 질레트 퓨전 글라이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드디어 꺼내서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리미티드 에디션답게 포장은 나름 면도기 답지 않게 고급스럽게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뒷면에는 제품에 관한 간략한 소개글이 적혀 있네요. 

플렉스볼 기술이 포함되어 있고, 5중 날도 4개가 포함되어 있다네요. 

포장을 오픈하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요

테이프만 간단하게 제거하고 위로 들어 올리면 열리는 형태였습니다. 

투명으로 된 뚜껑을 제거하고 나니깐 훨씬 더 멋스러워 보입니다. 

질레트 퓨전날을 쓰는 동일한 면도기이지만, 훨씬 더 면도가 잘 될 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구성품은 쉐이빙 크림, 면도기 본체, 받침대, 면도날 3개(본체에 있는 것도 합하면 4개)입니다. 

면도를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품목은 모두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있다 보여드리겠지만, 숨겨져 있는 구성품도 있답니다.

손잡이의 소재가 크롬이라고 하는데요.

시중에서 파는 면도기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확실히 있네요. 

 

좌우로 움직이는 플렉스볼 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플렉스볼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면도기가 이제 편한 거 같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피부가 곡면이다 보니, 직선의 면도기는 불편할 때가 꽤 있었거든요.

 

또, 질레트에는 다양한 면도날이 있는데요.

면도날의 차이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그림을 확인하면 좋을 듯싶어요

 

제가 지금까지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제품은 스킨텍 제품이기는 한데요.

퓨전 프로쉴드는 좋은 듯하지만, 윤활성분이 너무 많이 들어간 느낌도 들어서 은근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저는 지금의 퓨전 프로글라이드 제품이 제가 쓰기에는 제일 적당 한듯합니다. 

 

손잡이 끝 부분이 크롬으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미끄러워서 면도할 때 아랫부분을 잡고 면도를 하게 되면 미끄러진답니다. 

그래서 아랫부분이 아닌, 중간에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잡고 면도를 하시면 됩니다. 

받침대입니다. 

면도기를 사용하면서 항상 불편했던 것이 면도기 보관인데요. 

세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받침대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만큼 면도기도 위생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세워서 보관을 하게 되면 훨씬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래는 질레트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면도기 보관법인데요

참고해서 보관하시면 더 좋을 거 같네요. 

 

구성품으로 함께 동봉되어 있는 질레트 쉐이빙 젤입니다.

면도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이 쉐이빙 젤이라고 생각해요.

똑같은 면도기를 쓰더라도 쉐이빙 젤의 성능에 따라서 면도를 하는 느낌이 전혀 달라지더라고요.

 

쉐이빙 젤의 역할은  수염을 촉촉하게 만들어서 보다 부드러운 면도도 가능하게 해지고, 면도기가 피부에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해서 피부 손상을 줄여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쉐이빙 젤 형태와 폼 형태가 있는데요

젤과 폼 형태의 차이는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면 좋을 거 같네요

아까 앞서 말씀드렸던 마지막 구성품입니다. 

솜 같은 것들이 박스 밑에 들어가 있는데요.

사실 이건 왜 들어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 와이프에게 쓰라고 줘버렸답니다^^ ㅎㅎㅎ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을 사용하면서 받침대를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는 특별한 점이 있지는 않아요. 사실 같은 면도날을 쓰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받침대 하나만으로도 엄청 보관의 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또 면도기가 크롬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 면도기보다 보관하면서도 깔끔하다는 느낌도 있답니다. 

 

지금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해외구매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거 같았는데요

나중에 또 국내에 출시하게 되면 한 번쯤은 구매해서 사용해봐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