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중문 맛집]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_특별한 날에 즐기는 크리스마스 뷔페

[제주도 / 중문 맛집]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특별한 날에 즐기는 크리스마스 뷔페

 

방문한 지 꽤 오래되기는 했었는데요

이제야 리뷰를 올리게 되네요. 

 

코로나가 터지기 바로 전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때 방문했었던 제주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후기예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때가 다시 올까라고 생각할 만큼 좋았네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게 너무 신기하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우선 제주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를 방문한 이유는 제 와이프의 생일이 공교롭게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라서 항상 호텔에서 뷔페를 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크리스마스이브답게 더 파크뷰를 찾는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걸 볼 수가 있는데요. 

로비에서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작은 공연행사까지 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라호텔이라서 그런지 고급스럽다라는 느낌 드네요. 

저희는 2부 순서로 식사를 예약을 했는데요. 

1부는 17:30~19:10 / 2부는 19:40~21:30로 식사 시간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입장 전에 내부를 분주하게 정리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입장하는 곳의 길이 매우 고급스럽게 되어 있네요. 

얼른 입장하고 싶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졌었습니다. 

입장하는 시간이 다 되자 입장을 대기하는 사람들로 줄이 길어집니다. 

저희는 꽤 일찍 도착해서 기다려서 앞쪽에 있었답니다. 

 

입장을 기다리는 직원들의 모습도 보여지네요. 

입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입구에서 예약한 사람의 이름을 확인하고 예약된 자리로 안내를 해줬답니다. 

 

내 자리가 미리 예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들끼리 동선이 꼬일 일이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자리까지 이동하는게 매우 편했답니다. 

저희들이 입장하는 순서가 되었습니다. 

입장하면서 찍은 사진이라서 번졌네요. 

입장하고 나서 뒤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인데요. 

크리스마스에는 확실히 더 파크뷰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 거 같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자리입니다. 

역시 물조차도 병에 담겨서 특별해 보이네요. 

별도의 와인을 드시고 싶으면 주문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와인보다는 맥주기 때문에 와인은 살짝 스킵합니다. 

 

아래부터는 음식 사진들인데요. 

음식에는 설명보다는 눈으로 감상하시는게 더 좋을 거 같네요. 

 

사실 너무 오래되어서 각 메뉴별 맛이 어땠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랍스터, 소라, 양고기, 갈비 등은 곳곳에 가져가기 편하게 세팅이 되어 있답니다. 

이전에 갔었던 뷔페는 사람이 많이 많이 찾는 메뉴가 너무 빨리 동이 나는 바람에 불편했었는데, 더 파크뷰는 이렇게 많이 찾는 메뉴를 별도로 세팅하는 센스가 있네요. 

랍스터에 밀려서 대게가 조금 초라해 보이네요. 

음식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들이 있어서 새로운 맛을 즐겨보는 게 너무 좋았던 거 같네요. 

샐러드도 정말 신선하게 다양한 종류가 잘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이 아이스크림은 너무 특별해서 너무 기억에 남는데요. 

기본 아이스크림에 내가 원하는 토핑들을 골라서 올릴수 있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아이스크림을 마음대로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렇게 맛나지는 않았던 거 같네요. 

위의 사진에 있는 것들이 아이스크림 위에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토핑들이에요. 

색상들이 매우 다양하게 있어서 이쁘게 데코레이션을 할 수가 있어요. 

탐스러운 디저트들도 준비가 잘 되어 있어요. 

역시 제주도답게 귤이 기분적으로 준비되어 있네요. 

거기에 평소에는 잘 먹기 힘든 한라봉까지 있어서 많이 챙겨 먹었던 거 같아요. 

마지막 후식은 역시 커피로 마무리 해야겠죠?

커피도 밀라노의 유서 깊은 COVA커피라고 하는데요. 

무엇 하나도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는 게 없네요.

 

확실히 지금까지 가봤던 호텔 뷔페 중에는 가장 좋아 보이는 거 같아요. 

 

끝으로, 사실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한 메뉴가 더 나온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가격도 평상시 보다 조금 더 비싼고, 사람도 평소보다 더 많은 거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날인만큼 이런 곳에 와서 밥 먹는 것도 특별한 경험인 듯합니다. 

그리고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가끔씩 먹는 거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도 좋을 거 같네요. 

저는 지금까지 경험했었던 뷔페 중에는 괜찮은 호텔 뷔페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위치            ㅣ 제주신라호텔 3층
예약 및 문의 ㅣ 064-735-5334
좌석수         ㅣ 총 374석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www.shilla.net/jeju/dining/viewDining.do?contId=PAR#ad-image-0

Dining | The Parkview | 제주신라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