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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면]_책 리뷰_짧은 시간 안에 깊은 잠을 자는 수면방법

쿵야085 2021. 3. 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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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면]

책 리뷰_짧은 시간 안에 깊은 잠을 자는 수면방법

 

도서명 ㅣ농축수면
             자고 싶을 때 못 자고, 깨고 싶을 때 못 깨는 사람들을 위한 책
저   자 ㅣ마츠모토 미에
역   자 ㅣ박현아
출판사 ㅣ느낌이있는책
출판일 ㅣ2021.02.15
페이지 ㅣ232

 

저자 소개

저자 : 마츠모토 미에
수면디톡스와 자세교정 전문 살롱 ‘프로스퍼 뷰티(PROSPER BEAUTY)’를 운영 중인 수면 테라피스트. 자신이 과로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몸이 상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잠을 개선하지 않으면 좋은 일은 할 수 없다”고 인식하여 짧은 시간에 피로를 풀 수 있는 수면법을 연구했다. 뇌과학, 생리학, 해부학, 행동학 등 수면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하여 수면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단시간에 피로를 푸는 최강 수면법, ‘농축 수면’을 개발했다.

살롱에서 고객들에게 알렸더니 입소문이 나 농축 수면을 실행한 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업무 효율이 올라가 좋은 성과를 냈다”, “시간과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라며 호평을 받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의 수면 고민을 해결해왔다. ‘수면의 변화로 인생을 더 풍요롭게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을 목표로 살롱에서 시술과 강의를 하는 한편, 기업에서 강연과 세미나를 하고 있다.

 

프로스퍼 뷰티 홈페이지

PROSPERBEAUTY-AOYAMA.COM/

저자 페이스북

WWW.FACEBOOK.COM/PROSPER.BEAUTY.AOYAMA/

목 차

프롤로그

1장 수면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자
“언제 자는 거야?”라는 말을 듣는 성공한 사람들
‘8시간 수면’은 과연 옳은가?
‘골든타임’, ‘신데렐라 타임’의 오해
‘수면 부채’라는 말이 스트레스를 증가 시킨다
‘농축 수면법’은 짧은 시간 수면이 목적이 아니다

2장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피곤을 없앨 수 있는 ‘숙면 뇌’를 만드는 방법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몸이 아닌 뇌가 피곤하기 때문
뇌 피로가 축적되면 머리가 커지고 무거워진다
뇌 결림이 극적으로 풀어지는 두개골 마사지
안정 피로는 뇌의 피로
눈을 따뜻하게 하여 혈류를 개선한다
안정 피로에 효과적인 혈자리 마사지
‘불안을 써보기’, 이것만으로도 숙면할 수 있게 된다
불안을 아웃풋한 뒤 희망을 아웃풋하라
업무 틈틈이 1분 동안 할 수 있는 뇌 피로를 푸는 명상법
‘감사’에는 뇌파를 정돈하는 효과가 있다
입꼬리를 올려 뇌 피로를 해소한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528헤르츠 소리’란?

3장 30분 이내에 깊은 잠드는 몸 만드는 법
혈류를 개선하기만 해도 ‘잠이 잘 오는 몸’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고양이등이 얕은 잠을 자게 만든다
먼저 의자에 앉은 상태로 할 수 있는 어깨 돌리기부터
타월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견갑골 주변 스트레칭
목욕 타월로 만드는 부드러운 스트레칭 봉
자세가 변하면 정신 건강도 변화한다
겨우 6번의 스쿼트로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

4장 잠의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수면 환경 정돈법
침실을 ‘자기 위한 장소’로 재인식한다
침대를 소파 대신에 쓰는 사람은 좀처럼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침실 걸레질만으로도 깊은 잠을 자게 된다
‘나무발 침대’야말로 최고의 침대다
‘침구의 가격’과 ‘수면의 질’이 비례하지 않는 이유
수면 효율을 최대화하는 온도와 습도
몸에 부담이 없는 최고의 베개는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침실에 어울리는 향이란?

5장 수면의 ‘질’을 극적으로 높이는 11가지 습관
수면을 바꾸는 것은 ‘작은 습관’의 축적이다
습관1 휴일에도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습관2 체내 시계를 맞추는 아침 행동
습관3 일어나면 물을 한 잔 마시자
습관4 단 15분의 파워냅(낮잠)이 오후의 업무 효율을 한층 더 높인다
습관5 깊은 잠으로 이어지는 통근 시의 간단한 운동
습관6 영양에 신경 쓰고 항산화 식사를 선택하자
습관7 술을 마실 때는 같은 양의 물을 마시자
습관8 저녁 식사 때 당질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다
습관9 목욕은 취침 90분 전에
습관10 장의 컨디션을 조절하라
습관11 심야의 컴퓨터, 스마트폰 작업을 독서로 바꾸자

부록 ‘농축 수면’을 실천하고 지속하기 위해
‘농축 수면’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리바운드 방지를 위해 수면의 깊이를 계속 측정한다
아침에 스케줄을 만들자
‘다시 자기의 덫’에서 벗어날 방법을 여러 개 준비하자
아침의 루틴을 정하라
‘매일 일찍 일어나기에 성공하지 못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자

에필로그

 

ㅣ 잠은 자도 더 자고 싶다. 

하루 24시간 중 잠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 정도가 될 거 같습니다. 

삶의 전체로 봤을 때는 100세까지 산다고 했을 때 거의 33년을 잠을 자는 데 사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만큼이나 내 삶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잠인데도 불구하고, 살면서 정말 잠을 잘 잤다고 얘기하는 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횟수인 거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한 번은 정말 제대로 잠을 한번 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베개도 꽤 가격이 나가는 걸로 바꿔서 잠을 자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생각만큼 잠의 퀄리티가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고 싶을 때 못 자고, 깨고 싶을 때 못 깨는 사람들을 위한 책인 '농축수면'이란 책을 발견학 읽게 되었습니다. 

 

ㅣ 농축 수면법이란?

농축수면 책에서 말하는 농축수면이란 잠이 든 지 30분 이내에 제일 깊은 수면인 논렘수면 상태에 접어들고, 일정 시간 동안 수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면이라고 합니다. 

 

이 수면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농축수면을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 뇌 피로를 없앤다.

뇌에 쌓여 있는 피로들을 없애고 편안한 상태로 수면에 들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자세를 수정하면서 내 몸의 혈액순환을 잘하게 만들어 농축수면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세 번째, 수면환경을 정리한다. 

위의 두 가지 방법도 중요한데요. 제 생각에는 가장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수면환경을 정리하는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조금만 신경 쓰면 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거 같습니다.

 

책에는 이 세 가지 방법에 관한 이야기만을 다루는 건 아니고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작은 습관들을 고치는 이야기 등 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뤄주고 있답니다. 

ㅣ 농축 수면을 위한 친절한 설명들

농축수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많다는 것과 중요한 부분에는 형광색으로 색칠이 되어서 어떤 부분을 더 유심히 읽어야 할지를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해야 되는 부분에서는 그림을 보면서 따라 하기가 쉬웠고, 책을 읽으면서는 주의해야 되는 부분들의 내용과 더 알고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들에 관해서 구분해서 더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역시 책은 덜 친절한 책보다는 친절한 책이 읽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거 같습니다. 

ㅣ 이제는 나도 농축수면을 해보자!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잠을 잘 자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걸까라는 생각도 잠시 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밖에 농축수면을 위해서 해야 하는 단계들이 많아서 이 단계들을 다 하고 나면 난 잠을 언제 자는 거지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잠에 관해서 잘못된 습관이라든가 잘못된 잠에 대한 상식들에 관해서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내 잠은 정말 소중합니다. 

혹시라도 소중한 잠을 더 소중하게 주무시고 싶다면 '농축수면' 책을 보시고 소중한 잠을 지켜보는 것도 좋겠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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