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_책 리뷰_주린이를 위한 주식 기초 공부

[오늘의 주식]

책 리뷰_주린이를 위한 주식 기초 공부

도서명 ㅣ오늘의 주식
            이슈를 읽으면 종목이 보인다
저   자 ㅣ효라클(김성효)
출판사 ㅣ토네이도
출판일 ㅣ2021.02.28
페이지 ㅣ412

 

 

저자 소개

저자 : 효라클(김성효)
김성효

15만이 구독하는 경제 전문 뉴스레터 〈어피티〉에서 매일 주식시장을 흔드는 핫한 이슈와 관련주를 소개하는 주식 전문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10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시작해 현재는 전업 투자자가 된 2030 주린이들의 롤 모델이다.

효라클은 ‘주식투자는 도박이고 적금처럼 우량주를 사 모으는 것만이 주식에서 수익을 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부순다. 주식시장은 놀이터고 수많은 뉴스는 그 안의 장난감이라고 말하는 그는 어떤 이슈가 일어났는지, 그 이슈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는 감각을 가지면 테마주 단타매매도 안정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그가 칼럼에서 1년간 소개한 종목 239개 중 229종목이 2주 안에 상승했으며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최악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최대 2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책은 이제 막 주식투자를 시작한 ‘주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주식투자 기초 지식을 알려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탄생한 효라클의 첫 책이다. 실제 경제 기사를 읽고 퀴즈를 풀어보며 자연스럽게 투자 감각을 기르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식투자를 하려면 무조건 차트와 매매법 공부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 있는 초보자에게 돈이 될 만한 이슈를 포착하는 ‘주식적 사고’를 길러준다. 효라클은 지금도 유튜브, 뉴스레터, 강의, 스터디 클럽,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투자 지식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더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로 경제적 자유에 다가서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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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부. 주식을 대하는 자세
1장. 꿈을 꾸는 건 사람, 이루는 건 돈
2장. 일이냐 주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3장. 님아, 그런 투자는 하지 마오

2부. 주식거래 기초 상식
4장. 매매에 앞서

3부. 관련주가 있다고?
5장. 주식에도 데뷔가 있다, IPO
6장.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재난
7장.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8장. 미워도 다시 한 번, 중국
9장. 우리의 소원은 평화, 북한
10장. 화폐냐 거품이냐, 비트코인
11장. 일상 속의 즐거움, 엔터테인먼트
12장. 작년에 왔던 계절주, 죽지도 않고 또 왔네
13장. 장보고와 이순신의 후예, 바다의 민족
14장. 동물도 아프다, 가축 전염병
15장. 인류에게 닥친 재앙, 코로나19
16장. 이제 만나러 갑니다, 콘택트
17장. 수도는 움직이는 거야, 세종시
18장. 어디선가 불어오는 녹색 바람, 그린뉴딜
19장. 차를 샀더니 기사가 따라왔네, 자율주행

4부. 알쏭달쏭 용어 정리
20장. 주식투자에서 자주 보이는 용어들

기사 출처
종목명 색인

 

ㅣ대한민국은 지금 주식 열풍

저도 예전에는 주식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주식은 도박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연찮게 작년 코로나 19로 인해서 주가가 엄청 떨어졌던 3월부터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식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주식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잠시 경험해봤었던 모의투자대회 경험을 기억하면서 무작정 시작을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이 꼭 한 번은 매수했을 것 같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이후에는 삼성전자의 주식은 많은 움직임이 없다는 걸 깨달으면서 차츰차츰 다른 종목도 매수해보고 투자하는 금액도 늘려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주식투자를 하면서 내가 미리 알고 있었다면은 실수하지 않았을 거 같은 실수들을 하면서 손실을 입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이란 게 무작정 부딪히면서 배우는 것에는 리스크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번에 읽은 오늘의 주식 책을 보면서 조금만 더 이 책을 빨리 알았더라면 과거의 실수들은 하지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ㅣ 나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책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머릿속에 사로잡혀 있었던 틀에 박혀 있었던 생각들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특히 처음부터 목표를 세우지 마라는 이야기를 보면서 내가 너무 잘못된 생각으로 주식을 투자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때 매달 50만 원씩이라도 주식을 통해서 벌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투자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기를 이런 목표를 갖는 것이 무리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계속해서 수익을 내야겠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계속 투자를 하게 되면서 이게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 주식 가격이 비싼지 저렴한지를 계속 고민하면서 매수를 했었는데, 책에서는 현재의 주식 가격이 비싼지 저렴한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주식 가격에서 오를지 오르지 않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이나, 틀에 박힌 생각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미리 이 책의 내용들을 알고 있었더라면 이전에 투자에서 조금 더 실수하지 않았을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정말 주린이에게 맞춰진 책

책을 보고 있으면 초등학생 때 배웠던 국어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정말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 수준의 주린이를 위한 딱 맞춤 책인 거 같습니다. 빈칸 채우기 문제라든가, 누가 유리한 생각을 했냐는 문제라든가 책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하나씩 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주식에 하기 알맞은 사고방식으로 바꿔가는 느낌이 듭니다. 

 

수준이 너무 높거나 하지 않아서 주식을 공부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자연스럽게 꼭 알아야 하는 수준의 공부가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렵게 쓰인 책보다는 누구나 알기 쉽게 알 수 있도록 쓰인 책이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딱 주린이를 위한 맞춤형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ㅣ 주린이라면 꼭 공부하세요!

주식투자를 하면서 공부를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방법의 투자방법을 많이 배우게 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투자를 하던지 기본기가 튼튼한 이후에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주식투자를 하면서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매도를 해야 되는지 매수를 해야 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기업에서 나오는 공시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인지, 부정적인 메시지인지도 판단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씩 경험하면서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찾고 찾으면서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내가 조금 더 기본기가 튼튼하고 미리 알았더라면 실수하지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갓 시작하거나, 이제 시작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의 주식'과 같은 기본기를 알려주는 책을 꼭 한번 읽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