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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경제 대전망_책 리뷰_대한민국의 2022년 경제 예측

쿵야085 2021. 11. 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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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경제 대전망

책 리뷰_대한민국의 2022년 경제 예측

 

도서명ㅣ2022 한국경제 대전망
저  자 ㅣ이근, 류덕현, 송홍선, 최영기, 김주형 편저 외 4명
출판사ㅣ21세기 북스
출판을ㅣ2021.11.05
페이지ㅣ324

 

 

 

저자 소개

저자 : 이근
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겸 비교경제연구센터장이다. 그 외 경제추격연구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제슘페터학회장(ISS), UN본부 개발정책위원,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장, 세계경제포럼(WEF) COUNCIL 멤버 등을 역임했다. 비서구권 대학 소속 교수로는 최초로 슘페터(SCHUMPETER)상을 수상했고, 그 외 경암상, 학술원상 및 유럽진화경제학회(EAEPE)의 KAPP상을 수상했다. 기술혁신 분야 최고 학술지인 《리서치 폴리시(RESEARCH POLICY)》의 공동편집장이다.

저자 : 류덕현 외 경제추격연구소
대표편저자 류덕현
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동 대학교 교무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조세연구원(KIPF)의 전문연구위원 및 세수추계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한국재정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사회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정정책 및 시계열 응용 계량경제학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대표편저자 송홍선
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자산운용, 연금제도, 기업 지배구조, 금융규제를 연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 국민연금 성과평가보상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단,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스튜어드십 코드와 기관투자자 주주권 행사》, 《인구구조 변화와 주식시장》, 《금융중개의 발전과 사모펀드의 역할》, 《연금사회와 자산운용산업 미래》 등이 있다.

대표편저자 최영기
현 한림대학교 경영학부 객원교수이자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노동연구원 7·8대 원장,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텍사스대학교(오스틴)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88년 이후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노사관계와 고용정책 연구 활동에 매진했으며, 1996년 이후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와대 비서실과 노사정위원회 등에 파견근무하며 정책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대표편저자 김주형
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객원교수이자 LG경제연구원 고문이다.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LG경제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디지털 혁신이 산업과 경제에 끼친, 그리고 끼칠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대표편저자 김호원
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객원교수이자 경제추격연구소 이사장이다. 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산업자원부와 국무총리실에서 산업정책국장, 미래생활산업본부장, 규제개혁실장, 국정운영2실장을 거쳐 제22대 특허청장을 역임했다. 퇴직 후에는 한국기술사업화협회 회장, 한국창의성학회 부회장, 벤처정책자문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화두로 신산업 정책의 방향과 방법론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대표편저자 지만수
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중국경제와 한중 경제관계를 연구해왔다. LG경제연구원, 대외경제경책연구원, 동아대학교,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대외경제분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준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김형우 어번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동철 포스코경영연구원 자문역
신동형 알서포트 전략기획팀 팀장
신원규 숭실대학교 글로벌통상학과 연구교수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양재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오철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우경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우석진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강국 리쓰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장종회 매경비즈 대표
최병권 경제추격연구소 연구위원
최준용 뉴마진캐피탈코리아 대표
하준경 한양대학교 ERICA 경제학부 교수
홍경준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경제추격연구소 WWW.CATCH-UP.ORG
2008년 5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경제추격연구소는 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한 50여 명의 경제 전문가 네트워크이다. 세계 각국의 경제 성과를 비교하는 지표인 경제추격지수를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국민경제 및 기업의 성장에 관한 연구, 그중에서도 후발국 및 후발기업이 선진국 및 선진국 기업을 추격 및 추월하는 현상과 관련된 여러 경제문제 및 이슈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내외에 보급함으로써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국의 성공적 경제추격 경험을 이론화하고 쉽게 정리하여 전파하고자 한다.

저자 :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산하의 비교경제연구센터는 한국경제와 동아시아 자본주의에 대하여 ‘추격과 수렴’이라는 시각에서 국제비교 연구를 수행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도출하고자 한다. 전문가들 간 학술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학문 후속세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G2 시대, 합종연횡과 역량증진형 국가의 등장

1부 바이든 시대 대외 환경 변화와 한국
Intro 끝나지 않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야(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01 G7 정상회의 이후 계속되는 미중 사이 줄다리기와 한국의 선택(신원규 숭실대학교 글로벌통상학과 연구교수)
02 선진국의 중국 견제, 한국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03 미국의 코로나19 경제 위기는 끝났는가(김형우 어번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04 코로나19 이후 일본경제 전망(이강국 리쓰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05 한국경제가 직면한 두 가지 벽, 70%와 2%(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최병권 경제추격연구소 연구위원)

2부 한국경제의 거시 전망 및 금융 시장의 포인트
Intro 경제 정상화 과정의 불확실성(김주형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객원교수)
01 한국경제의 거시적 방향은 어디로(하준경 한양대학교 ERICA 경제학부 교수)
02 정부부채와 가계부채의 변주곡(류덕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03 자산 시장, 3년 연속 상승할 것인가(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04 변화를 모색하는 부동산 시장(장종회 매경비즈 대표)
05 기본소득 정책, 무엇으로 재원을 마련할 것인가(우석진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3부 새로운 시장과 경영 트렌드
Intro 전략적 변곡을 위한 주요 산업의 다음 스텝은 무엇인가(김호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객원교수)
01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와 종횡무진형 디지털 전환(김준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02 2050 탄소중립 사회의 문을 여는 열쇠, 수소(우경봉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03 메타버스의 인기는 지속될 것인가(신동형 알서포트 전략기획팀 팀장)
04 글로벌 플랫폼 재편 속 길을 찾는 K콘텐츠(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05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가상자산 시장(최준용 뉴마진캐피탈코리아 대표)
06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보는 세 가지 키워드(오철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4부 2022 경제·경영 핵심 이슈
Intro 한국경제 대전환기, 새로운 정부의 과제(최영기 한림대학교 경영학부 객원교수)
01 복지국가 역사의 분기점에 서다(양재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02 국민소득보장제: 혁신형 소득보장 체계의 구상(홍경준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03 고용과 노사관계,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 것인가(최영기 한림대학교 경영학부 객원교수)
04 스튜어드십 코드와 장기 투자 제고(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05 혁신 성장을 위한 국가의 역할(이정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06 비유기적 기업 성장 전략: 분사와 인수합병의 태풍(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에필로그 역량증진형 국가와 한국경제의 비전: 종횡무진하는 빅블러와 성장-복지-고용의 선순환(이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박동철 포스코경영연구원 자문역)

주석
저자 소개

 

ㅣ 2022년의 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매년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는 챙겨 보았지만, 다음 해를 예측하는 경제 예측 관련된 도서는 특별히 챙겨본 적이 없었습니다. 2019년 12월에 발생된 코로나로 인해서 2020년은 이미 예측하기 힘든 한 해가 되었으며 2021년도 예측하기 힘들었던 한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예측 불가능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경제는 예측하기 힘든 요소로 생각했기 때문에 예측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는 생각이 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라는 것도 큰 흐름은 가지고 가면서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큰 흐름은 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지금 주식을 하기 때문에 더욱더 내년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위드 코로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것이고 대통령 선거도 예정되어 있기에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한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출간된 2021 한국경제 대전망의 키워드는 '진퇴양난'이었다고 합니다. 미국과 중국, 수출과 내수, 과감한 재정지출과 국가채무 통제 이 사이에 존재하는 세 가지 딜레마에 관해서 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화, 세계화의 퇴조, 정부 역할의 증대라는 세 가지 흐름을 짚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럼 2022년의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2022 한국경제 대전망에서 '합종연횡'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합종연횡은 2021년에는 한국 경제, 세계경제 및 주요 산업과 기업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에는 더욱 진행되고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ㅣ 중국의 견제, 대한민국의 미래는?

최근 뉴스를 보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미국의 자리를 계속 위협하려고 하는 중국이 더 자라나기 전에 짓밟으려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이런 상태에서 중국은 미국의 도움이 없이 자립적으로 중국이 세계의 절대적인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느끼지만, 그 과정이 충분히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행동이 가끔씩은 세계의 민폐국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미중 대경의 양상이 많이 변했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트럼프 정부 시기 형성된 중국 때리기에 대한 미국 내의 정치적 지지를 바탕으로 미중 간 체제 대결이라는 트럼프 정부의 인식을 계승하고 트럼프가 실시한 다양한 대중 제제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거기에 동맹을 규합해 중국에 대한 공동 전선을 형성한다는 새로운 방향의 전략을 추가했습니다. 2021년 4월부터 일본, 한국, G7, EU 등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열고, 공급망의 안정화, 미래기술 협력, 공정화 무역 질서 회복, 민주주의 동맹 등 다양한 이슈를 매개로 삼아 중국을 타깃으로 하는 선진국 간의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에 중국과 선진국들 사이에 극적인 타협과 화해가 이루어지거나, 중국이 선진국의 압력에 굴복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2022년 이후까지 이어질 중국과 선진국 사이의 대치는 다양한 형태의 외면적· 정치적인 충돌의 양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상호 간에 수출품에 25%의 높은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미국 시장을 활용하는데 드는 비용이 높아진 것입니다. 또한 중국이 선진국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하는 비용도 높아진 것입니다. 미국, EU 독일, 일본, 영국, 호주 등은 외국인 투자에 대한 심사 절차를 도입하면서 중국 기업이 인수합병 등 해외 투자를 통해 선진 기술을 흡수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 유출 방지를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기술 이전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치를 것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한국 기업은 기존 주력 산업에서 중국의 빠른 추격에 직면하고, 미래 신산업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성장하면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빠른 추격이야말로 국내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선진국의 견제가 진행되면서 중국 시장과 생산기지를 활용하는 기업들에게는 큰 악재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산업의 가장 두려운 경쟁 상대는 중국이었는데, 그 중국의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선진국의 합의가 만들어지면서 그 중국의 산업을 견제하기 시작한다면 중국의 산업 고도화 속도는 느려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속에서 열리는 새로운 투자와 시장 개척의 기회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고 대하민국의 기업인은 이를 활용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될 것입니다.

 

ㅣ 메타버스의 인기는 지속될 것인가?

2020년이 전기자동차에 대한 키워드가 가장 핫했었다면은 2021년은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가장 핫했던 한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이 메타버스는 2021년의 인기를 이어서 2022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 가게 될 것일까요?

 

우선 메타버스가 관심을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000년대 초반 3차원 아바타 중심의 세컨드 라이프라는 소셜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메타버스도 함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1년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관점에서 로블록스의 상장, 그리고 한국에서는 제페토의 인기를 들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메타버스가 다시 관심을 받은 배경으로 세 가지를 이야기하는데요. 첫째, 코로나 19로 인해 위험한 현실을 벗어나 안전한 공간을 찾는 사람들의 욕망이 메타버스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기술적 관점에서 5G가 구축 중이라, 2006년 정의된 메타버스 시나리오 중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언제 어디서나 구현 가능한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채택해 투자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2022년 메타버스가 한국에서 지속될 것이라는 것에 관해서 세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첫째로는 아바타로 대변되는 디지털 미가 활동하는 공간은 '소통·마케팅·욕망의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아바타는 현실을 초월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속에서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런 디지털 미는 MZ 세대들과 소통하는 경로로 중요성은 더욱더 커질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확대가 될 것입니다. 둘째, XR로 대변되는 디지털 현실의 공간은 '기술·미래의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스마트폰을 잇는 새로운 혁신으로 XR 기술 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페이스북과 MS가 그 누구보다 열심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 시대에 구글과 애플이 가졌던 주도권을 XR 시대에 빼앗아 오겠다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셋째, 디지털 트윈은 '비용 절감과 안전의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기업에서는 시뮬레이션, 자동화 등에 적용해오며, 지속적인 비용절감을 위해서 활용해 왔습니다. 향후 티지털 트윈은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는 기업의 기본적인 활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꾸준히 투자되고 고도화될 것입니다. 

 

ㅣ 2022년 경제를 예상하며

2022년 한국경제 대전망 책을 보면서, 사실 2022년을 예상하기보다는 2021년에 대한 회고가 더 되었던 거 같습니다. 2021년이 어떻게 지나왔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그냥 시간이 흐르는 것만 느꼈는데, 이 책을 통해서 2021년의 경제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리된 만큼 향후 어떻게 흘러갈지에 관해서도 조금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도 된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책에서 말하기를 한국 경제는 추격기를 벗어나 선도기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코로나 대유행과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과 미중 패권 경쟁이라는 전대미문의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한국은 K방역에 힘입어 2020년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2021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수출 경기의 호조와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 정책으로 경제와 고용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를 계속하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를 또다시 혼돈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는 모든 이슈의 정쟁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이는 대선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정부에서는 추격 경제에서 선도 경제로, 녹색 경제와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변곡점에서 성장과 혁신, 고용과 복지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며 선도 경제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매년 대단한 이들을 맞이하지만, 2022년은 더 대단한 변화의 시점을 맞이하게 된 거 같습니다. 이런 큰 변화의 앞에서는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그 변화에 어떻게 더 빠르게 적응해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혹시 2022년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지 고민인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고 적응해갈 방법을 고민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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