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금연일기

[금연 도전 스토리] D+28_금연 현황 및 금연클리닉, 서초구 금연지원센터(서초 보건소) 두 번째 방문

쿵야085 2020. 1. 28. 13:04
반응형

[금연 도전 스토리] D+28

금연 현황 및 금연클리닉, 서초구 금연지원센터(서초 보건소) 두 번째 방문

금연 시작일 ㅣ 2019년 12월 21일

 

 

l 금연 한 달 경과

금연을 한지 거의 한 달 정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흡협을 하고 싶은 충동도 느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참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서초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받았던 니코틴 사탕도 하나도 먹지 않고 잘 버텼습니다. 

이렇게 금연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지금 금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려줘서 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혹시 내가 다시 필수도 있다는 생각에 금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내가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되었던 시점에 현재 금연 중이라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도 내가 금연을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금연을 시작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지금 금연을 시작했다고 알리는 게 왜 중요한지 이번 금연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금연을 시작하려는 분이 있다면 주변에 꼭 알려보세요!!

 

ㅣ 금단 현상과 목 아픔

사실 어디까지가 금단현상이고 어디까지가 내가 피곤하거나 진짜 아픈 건지 분간을 잘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이다 보니 감기 증상이 있다 보니 기침을 하게 되고, 이 기침이 금단현상인 것인지 혹은 정말 감기에 걸려서 아픈 건지 잘 분간이 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목이 좀 지속적으로 아픈데 이건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면서 물어보려고 합니다. 

 

ㅣ 서초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2번째 방문

양재역에 위치한 서초구 금연클리닉을 두 번째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첫 방문 때와 같이 특별히 작성해야 되는 서류는 없었습니다. 

그냥 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담배를 잘 참고 있는지 혹은 담배를 참기 위해서 지급된 물품들은 잘 사용하고 있는지 도움이 되는지 여부들을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 때는 계속 목이 아픈 것과 관련해서 물어보았는데요. 

담배를 피울 때 목이 염증이 있거나 했었지만 담배를 피우면서 몰랐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담배를 참으면서 아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지속적으로 아프다면은 병원을 방문해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담배 때문에 내 몸이 아파도 아픈 줄 모를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금연 결심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물품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역시 금연에 있어서는 껌과 같이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것들이 도움이 되는 거 같은데요.

이번에 껌도 2통이나 받아오고, 담배 생각이 나지 않도록 가그린과 칫솔도 받아왔습니다.

 

식후에 바로 양치질을 하면은 담배 생각이 잘 안 난다고 하네요.

지금은 금연할 시간입니다!!

양치질하면서 열심히 담배를 참아야겠습니다. 

 

껌에도 이렇게 금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담배! 단번에 끊어주세요!!

 

서초구 금연지센터에서 도와드립니다!!

 

담배는 절대 차츰차츰 끊을 수 있는 게 아니라네요!

결심했을 때 단번에 끊으셔야 합니다!

입이 텁텁한 느낌이 들어서 혹시라도 담배 생각이 난다면 가그린을 하세요!

입을 헹거 주면은 담배 생각이 덜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그린도 받아왔습니다. 

 

이런 금연을 도와주는 보조도구들이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는듯합니다.

 

혹시라도 금연을 결심하고 있다면 서초구 금연지원센터나 주변 보건소에서 이런 금연 보조도구들을 받아서 금연에 도전해보세요! 주변에서 도와준다면 더 쉽게 끊을 수 있을 거예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