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Book/내가 읽은 그 책

[그림책] 아빠, 나 똥! _ 책 리뷰 _ 우리에게 생겨난 재미난 에피소드

쿵야085 2023. 7. 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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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똥!

책 리뷰 _ 우리에게 생겨난 재미난 에피소드

 

도서명ㅣ아빠, 나 똥!
부제 ㅣ똥 때문에 큰 위기를 맞은 가족 휴가!
글ㅣ알레산드라 레케나
그림ㅣ길례르미 카르스텐
역자ㅣ김여진
출판사ㅣ다봄
출판일ㅣ2023.07.17
페이지ㅣ36

 

 

 

 

저자 소개

글ㅣ알레산드라 레케나
어린이책 작가이며,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엄마입니다. Picture Bookstagang 이라는 팟캐스트의 호스트로 그림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칠레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도 잠시 살았고, 지금은 남편과 딸들과 함께 캐나다에 살고 있어요.

그림ㅣ길례르미 카르스텐
길례르미 카르스텐은 브라질 남부에 있는 블루메나우에 살고 있습니다. 2010년에 아동 도서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전국 경연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쓰고 그린 어린이책은 여러 나라의 언어로 옮겨져 출간되었습니다.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도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ㅣ김여진
네이버 카페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운영진으로 매달 그림책 애호가들과 깊은 교류를 하고, 블로그 「초록연필의 서재」를 정성 들여 가꾸고 있으며,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믿으며 활발한 그림책 집필과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을 썼고, 『독자 기르는 법』, 『집 안에 무슨 일이?』, 『나는 ( ) 사람이에요』, 『고래야 사랑해』, 『나의 아기 오리에게』 등을 번역했다.

 

ㅣ 세상에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어요!

 

팬티에 똥 한 번 안 싸 본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아빠, 나 똥! 은 정말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은 갑작스럽게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가 많은데요. 주인공인 마크도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아이지만, 이번 그림책의 마크는 화장실과 관련된 정말 재미난 에피소드를 경험했답니다. 지금과 같이 여름날에 마크 가족은 수영장으로 놀러 갔는데요. 그런데 마크 가족의 숙소는 무려 168개의 계단을 올라가야지 있는 곳이었어요. 

 

 

하지만 계단의 개수는 중요하지 않았는데요. 마크는 신나게 계단을 내려가서 수영장으로 향했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크가족은 수영장에서 놀 생각에 너무 신나 보였답니다. 

 

 

마크가 신나서 수영장에 풍덩하고 뛰어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저도 보면서 마크처럼 첨벙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로 신나 보이고 부러웠는데요. 그런데 마크의 힘든 이야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랍니다. 수영장에 들어간 마크는 갑작스레 화장실이 가고 싶어 졌답니다. 똥이 마렵기 시작한 거죠!

그런데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는 무려 168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열심히 열심히 올라가는 마크의 가족을 보고 있으면 그 힘듬도 느껴진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응가하기를 실패한 마크는 다시 수영장에서 놀기 위해 내려갔어요.

아까보다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마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풍덩하고 빠졌답니다.

그런데 또다시 배가 아파오는 마크!

 

 

그 많고 많은 계단을 다시 올라갔고, 가족들도 마크가 얼른 응아를 하고 다 같이 신나게 놀기를 기대하고 있었어요.

마크와 가족들의 바람처럼 마크는 응아에 성공했을까요?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그림책으로 표현되어 아이와 함께 읽으면 엄청 재미가 있답니다. 그리고 마크를 보고 있으면 조마조마한 느낌도 있고요.

또 그림의 표정들이 너무 재밌게 잘 표현되어 이런 표정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마크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다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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