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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 _ 책 리뷰 _ 바닷속에는 무슨 공룡이 살았을까?

쿵야085 2023. 8. 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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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

책 리뷰 _  바닷속에는 무슨 공룡이 살았을까?

 

도서명 ㅣ 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

부제 ㅣ PSNO 어린이 백과사전

글 ㅣ 양양

그림 ㅣ 자오촹

역자 ㅣ 이승헌

감수 ㅣ 마크 A. 노렐

출판사 ㅣ 바수데바

출판일 ㅣ 2023년 5월 15일

페이지 ㅣ 192쪽

 

 

저자 소개

글 : 양양

과학 동화 작가. 과학 예술가 좌오촹과 과학 예술 창작 콤비다. 두 사람은 2009년 ‘PNSO 딱따구리 과학 예술팀을’ 설립한 뒤 전문적인 과학 예술 연구 창작 사업을 시작했다. 자오촹과 양양은 전 세계 여러 중점 실험실의 요청을 받아 인류 최첨단 과학 탐구에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연과학』, 『세포』 등은 최고의 과학 저널에 여러 번 발표되었고, 전 세계 수백 개의 과학 미디어에 실렸다. PNSO는 세계 각지의 박물관과 협력해 전시회를 열었고,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과학 예술의 매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룡박물관』의 모든 작품은 ‘PNSO 지구 이야기 과학 예술 창작 프로젝트(2010~2070)’ 중 ‘다윈 프로젝트’ 에서 비롯되었다. 자오촹은 엄격하게 과학적 근거를 따라 창작했고, 화석 재료와 학자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술적 스토리를 구축했다. 과학적으로 복원한 화석 골격 구조, 생물학적 이미지와 생태 환경 등은 엄밀한 과학적 고증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었다. 양양은 최신 공룡 연구를 바탕으로 웅장한 공룡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PNSO 공룡박물관] 시리즈는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심미의 결합인 동시에 공룡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하는 클래식이다.

그림 : 자오촹

과학 예술가. 과학 동화 작가 양양과 과학 예술 창작 콤비다. 두 사람은 2009년 ‘PNSO 딱따구리 과학 예술팀을’ 설립한 뒤 전문적인 과학 예술 연구 창작 사업을 시작했다. 자오촹과 양양은 전 세계 여러 중점 실험실의 요청을 받아 인류 최첨단 과학 탐구에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연과학』, 『세포』 등은 최고의 과학 저널에 여러 번 발표되었고, 전 세계 수백 개의 과학 미디어에 실렸다. PNSO는 세계 각지의 박물관과 협력해 전시회를 열었고,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과학 예술의 매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룡박물관』의 모든 작품은 ‘PNSO 지구 이야기 과학 예술 창작 프로젝트(2010~2070)’ 중 ‘다윈 프로젝트’ 에서 비롯되었다. 자오촹은 엄격하게 과학적 근거를 따라 창작했고, 화석 재료와 학자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술적 스토리를 구축했다. 과학적으로 복원한 화석 골격 구조, 생물학적 이미지와 생태 환경 등은 엄밀한 과학적 고증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었다. 양양은 최신 공룡 연구를 바탕으로 웅장한 공룡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PNSO 공룡박물관] 시리즈는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심미의 결합인 동시에 공룡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하는 클래식이다.

역자 : 이승헌

오랫동안 편집자로서 일하면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W.W. 노턴앤컴퍼니의 대인관계 신경생리학 시리즈와 보이스타운 프레스의 Executive FUNction 시리즈에 포함되는 몇 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목차

탈라토사우루스목

심해의 수영 도사 아스케프토사우루스
겸허한 삶이 좋아요 안슌사우루스

기룡상목

거대한 바다거북 같은 플라코켈리스
수영에 서툰 시노키아모두스
거대한 ‘도마뱀’ 플라코두스
따개비야, 오랜만이야 프세포데르마
내 점심 도시락 어디 있지? 프세포켈리스
물고기를 잡고 있는 노토사우루스
노토사우루스과 최대의 동물(?) 노토사우루스 기간테우스
얕은 바다의 살육자 라리오사우루스
트라이아스기에 구이저우성 근해에 살았던 라리오사우루스 싱기엔시스
파키플레우로사우루스를 잡아먹는 케레시오사우루스
거대 오징어를 사냥하는 피스토사우루스
수중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윈귀사우루스
‘노’를 잘 젓는 에레트모사우루스
바다코끼리를 닮은 무라에노사우루스
날쌘 수중 사냥꾼 트리나크로메룸
친척이 별로 없는 키몰리아사우루스
후각이 특히 예민한 로말레오사우루스
목은 길고 꼬리는 짧은 플레시오사우루스
섬뜩한 이빨을 가진 크립토클리두스
크로노사우루스의 먹이 울룽가사우루스
3차원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카이훼케아
영리한 사냥꾼 엘라스모사우루스
틸로사우루스에게 쫓기는 스틱소사우루스
민물에 살았던 비샤노플리오사우루스
플리오사우루스과의 작고 귀여운 친구 펠로네우스테스
바다의 난폭한 지배자 크로노사우루스
일족의 멸망을 증언하는 브라카우케니우스
암모나이트 사냥꾼 폴리코틸루스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를 사냥하는 리오플레우로돈
민물을 좋아한 위저우플리오사우루스
바다의 단거리 챔피언 마크로플라타

프로토로티리스과

엄청나게 긴 목을 가진 타니스트로페우스
바닷속의 진공청소기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악어상목

공포의 주둥이 다코사우루스
수코미무스를 공격하는 사르코수쿠스
아주 빨리 달리는 악어 중가르수쿠스
육지에 살았던 아르마딜로수쿠스
방어 능력이 뒤떨어지는 메트리오린쿠스
물고기는 너무 맛있어 파이페수쿠스

여룡목

호수에 살았던 히팔로사우루스
랴오닝성 서쪽에서 번성했던 몬쥬로수쿠스

모사사우루스상과

모사사우루스의 조상 아이기알로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과 가문의 어르신 앙골라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과에서 제일 작은 달라사우루스
아무리 큰 먹잇감도 삼켜 버리는 플리오플라테카르푸스
알을 밴 플리오플라테카르푸스
헤엄을 아주아주 잘 치는 클리다스테스
주둥이를 크게 벌릴 수 없는 셀마사우루스
엄청난 식욕의 소유자 하이노사우루스
고도로 진화된 바다 파충류 플로토사우루스
아르켈론을 사냥하는 모사사우루스
작은 모사사우루스를 잡아먹는 틸로사우루스
예사롭지 않은 이빨 글로비덴스

어룡목

바다의 신비를 드러내는 이크티오사우루스
바닷속의 댄서 우타츠사우루스
왕눈이 차오후사우루스
가장 큰 이크티오사우루스과 동물(?) 샤스타사우루스
전 세계에 자손을 퍼뜨린 베사노사우루스
내겐 등지느러미가 있어요! 칼리포르노사우루스
트라이아스기 바다의 제왕 킴보스폰딜루스
마름모꼴 꼬리지느러미를 가진 믹소사우루스
작은 물고기를 쫓아다니는 키아니크티오사우루스
심해의 ‘잠수함’ 쇼니사우루스
물 밖으로 튀어 오르는 스테놉테리기우스
장검을 가진 어룡 엑스칼리보사우루스
바다의 무사 에우리노사우루스
커다란 눈을 가진 오프탈모사우루스
아르켈론을 사냥하는 플라팁테리기우스

 

ㅣ 바다를 지배한 공룡들

 

지구라는 행성에는 우리 외에도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혹시 쥐라기 공원에서 나왔던 거대한 바다 공룡을 기억하시나요? 너무나 거대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공룡은 육지에만 다닐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거대한 공룡이 바다에서 나타는 걸 보면서 육지에만 있는 공룡을 상상했던 게 더 확장되어 다양한 공룡들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PNSO 어린이 백과사전의 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인데요. 이 책은 정말 독특하게 바다에서 살았던 공룡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바다의 공룡들을 바다 파충류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익룡처럼 특별하게 부를 수 있는 종의 이름이 없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는 지금도 미지의 세계처럼 보이는 곳인데요. 아직까지도 바닷속 저 깊은 곳에서는 미지의 존재들이 많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 미지의 공간에는 어떤 생물들이 지금 살고 있을까라는 상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과거 오래전에도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파충류들이 살았답니다. 그들 중 일부는 몸길이가 20미터가 넘는 것도 있고요. 육지와 바다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는 악어, 거북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훨씬 더 무시무시한 동물, 작은 공룡조차 한입에 삼킬 수 있는 괴물까지 지구상에 출현했던 생물 중 가장 강력한 물의 지배자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선사시대의 화석들은 정말 발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그들이 물속에서 살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냥 공룡의 화석도 쉽게 발견하기 힘든데, 물속에 있는 화석들은 바다나 강, 호수의 밑바닥에 묻히기도 힘들고 그 깊은 곳에 묻혀 있어서 쉽게 발견하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반적인 육지의 공룡보다는 바다의 파충류들이 쉽게 많이 보이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PNSO 어린이 백과사전의 선사시대의 바다 괴물> 책의 특징은 저말 사실감 있는 그림인데요.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그림이라서 그런지 훨씬 더 자연스럽게 묘사되어 있답니다. 실제로 살아 숨 쉬는 바다의 괴물들을 만나고 있는 느낌인데요. 지금이라도 당장 그림 속을 나와서 물속을 헤매고 다닐 거 같은 생동감도 느껴져서 좋았답니다. 지금까지 육지에 사는 공룡과 하늘을 나는 익룡들만 아이들에게 보여줬다면 더 넓은 상상력을 위해서 이번 바다의 파충류들도 소개해준다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상의 생명체는 육지에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이렇게 선사시대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바다에 있었다는 걸 알려준다면 아이들이 훨씬 더 좋아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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