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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의 비상 _책 리뷰 _ 하늘 위에는 무슨 공룡이 살았을까?

쿵야085 2023. 8. 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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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의 비상

책 리뷰  _ 하늘 위에는 무슨 공룡이 살았을까?

 

도서명 ㅣ 익룡의 비상
부제 ㅣ PSNO 어린이 백과사전
글 ㅣ 양양
그림 ㅣ 자오촹
역자 ㅣ 이승헌
감수 ㅣ 마크 A. 노렐
출판사 ㅣ 바수데바
출판일 ㅣ 2023년 5월 15일
페이지 ㅣ 192쪽

 

 

저자 소개

글 : 양양

과학 동화 작가. 과학 예술가 좌오촹과 과학 예술 창작 콤비다. 두 사람은 2009년 ‘PNSO 딱따구리 과학 예술팀을’ 설립한 뒤 전문적인 과학 예술 연구 창작 사업을 시작했다. 자오촹과 양양은 전 세계 여러 중점 실험실의 요청을 받아 인류 최첨단 과학 탐구에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연과학』, 『세포』 등은 최고의 과학 저널에 여러 번 발표되었고, 전 세계 수백 개의 과학 미디어에 실렸다. PNSO는 세계 각지의 박물관과 협력해 전시회를 열었고,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과학 예술의 매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룡박물관』의 모든 작품은 ‘PNSO 지구 이야기 과학 예술 창작 프로젝트(2010~2070)’ 중 ‘다윈 프로젝트’ 에서 비롯되었다. 자오촹은 엄격하게 과학적 근거를 따라 창작했고, 화석 재료와 학자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술적 스토리를 구축했다. 과학적으로 복원한 화석 골격 구조, 생물학적 이미지와 생태 환경 등은 엄밀한 과학적 고증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었다. 양양은 최신 공룡 연구를 바탕으로 웅장한 공룡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PNSO 공룡박물관] 시리즈는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심미의 결합인 동시에 공룡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하는 클래식이다.

그림 : 자오촹

과학 예술가. 과학 동화 작가 양양과 과학 예술 창작 콤비다. 두 사람은 2009년 ‘PNSO 딱따구리 과학 예술팀을’ 설립한 뒤 전문적인 과학 예술 연구 창작 사업을 시작했다. 자오촹과 양양은 전 세계 여러 중점 실험실의 요청을 받아 인류 최첨단 과학 탐구에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연과학』, 『세포』 등은 최고의 과학 저널에 여러 번 발표되었고, 전 세계 수백 개의 과학 미디어에 실렸다. PNSO는 세계 각지의 박물관과 협력해 전시회를 열었고,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과학 예술의 매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룡박물관』의 모든 작품은 ‘PNSO 지구 이야기 과학 예술 창작 프로젝트(2010~2070)’ 중 ‘다윈 프로젝트’ 에서 비롯되었다. 자오촹은 엄격하게 과학적 근거를 따라 창작했고, 화석 재료와 학자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술적 스토리를 구축했다. 과학적으로 복원한 화석 골격 구조, 생물학적 이미지와 생태 환경 등은 엄밀한 과학적 고증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추었다. 양양은 최신 공룡 연구를 바탕으로 웅장한 공룡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PNSO 공룡박물관] 시리즈는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심미의 결합인 동시에 공룡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하는 클래식이다.

역자 : 이승헌

오랫동안 편집자로서 일하면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W.W. 노턴앤컴퍼니의 대인관계 신경생리학 시리즈와 보이스타운 프레스의 Executive FUNction 시리즈에 포함되는 몇 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목차

람포링쿠스과

공포의 물고기 살육자 람포케팔루스
창날 같은 주둥이를 가진 도리그나투스
쥐라기 후기를 수놓은 ‘캐리비안의 해적’ 카키붑테릭스
언제나 열심히 일하는 네소닥틸루스
지금 뭐 하는 거지? 스카포그나투스
쥐라기 후기 하늘의 제왕 하르팍토그나투스
사악하지 않은 소르데스
공짜 간식은 못 참지! 프테로링쿠스
작은 육상동물들을 잡아먹은 세리킵테루스
봉황과는 전혀 닮지 않은 펭구앙곱테루스

캄필로그나토이데스과

벌레를 잡아먹는 카르니아닥틸루스
밤의 사냥꾼 캄필로그나토이데스
스위스의 하늘을 누볐던 카비라무스
사랑을 위해서라면! 아우스트리아닥틸루스
암벽 등반가 에우디모르포돈
사냥 중인 라이티코닥틸루스

디모르포돈과

공룡의 동반자 페테이노사우루스
두 가지 형태의 이빨을 지닌 디모르포돈

아누로그나투스과

개구리처럼 생긴 바트라코그나투스
용각류 공룡과 더불어 행복한 아누로그나투스
복슬복슬 예홀롭테루스
공황상태에 빠진 덴드로링코이데스

우콩곱테루스과

내겐 깃털이 있었지요 쿤펭곱테루스
다정한 익룡 다르위놉테루스
손오공의 이름만 빌렸어요 우콩곱테루스
발견된 화석이 별로 없는 앙구스티나립테루스

오르니토케이루스상과

이스티오닥틸루스보다 오래된 아르카에오이스티오닥틸루스
중국에서 발견된 최초의 이스티오닥틸루스과 익룡 롱켕프테루스
누르하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누르하키우스
아우스트로랍토르와 공존한 콜로보링쿠스
지금의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브라실리오닥틸루스
아주 별난 이스티오닥틸루스
싸움은 피하는 게 상책이야 안항구에라
바다를 횡단하는 기나긴 비행 오르니토케이루스
내 물고기 어디 있지? 하옵테루스
신화 속 괴물의 후손? 욱테나닥틸루스
암펠로사우루스를 놀라게 한 카울키케팔루스
이름처럼 귀엽진 않은 루도닥틸루스
나의 볏을 경배하라! 프테라노돈
가볍고 민첩한 글라이더 보레오프테루스
빗속에 몸을 숨긴 페일롱구스
창공을 가르는 장엄한 비행 닉토사우루스
이빨이 없는 다운드라코
커다란 머리를 가진 즈헤니우아놉테루스

크테노카스마상과

깔때기 같은 주둥이와 참빗처럼 촘촘한 이빨 크테노카스마
집게 같은 주둥이를 가진 운윈디아
물고기를 꿀꺽꿀꺽 프테로다우스트로
사냥 중인 프테로필트루스
물 위의 발레리나 플라탈레오링쿠스
잔혹한 포식자 케아라닥틸루스
익룡계의 귀족 게겝테루스
나비처럼 날아 솔개처럼 쏘는 엘라노닥틸루스
솜털이 복슬복슬 닝켕곱테루스
나눠 먹을 줄 아는 프테로닥틸루스

중가립테루스상과

아프리카의 하늘을 누볐던 텐다구립테루스
참새만 한 익룡 네미콜로프테루스
중가립테루스와 아주 많이 닮은 도메이코닥틸루스
우린 행복해요 헤르브스토사우루스와 피아트니츠키사우루스
다이팅곱테루스라고 불렸던 알트무에흘롭테루스
너무 평범한 게르마노닥틸루스
길고 굽은 부리를 가진 중가립테루스
도마뱀을 잡아먹는 노르만노그나투스
호수 위의 무용수 노립테루스
내게도 창날 같은 주둥이가 있어요 론초그나토사우루스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익룡 포베토르

아즈다르코상과

루마니아 하늘의 거인 하체곱테릭스
프테라노돈보다 원시적인 에옵테라노돈
하늘의 암살자 아즈다르코
작은 몸집에 큰 머리, 이빨은 없음 스헨즈호웁테루스
돛처럼 큰 볏을 가진 투판닥틸루스
마력을 가진 투푹수아라
중앙아시아 하늘을 지배한 아랄라즈다르코
익룡 세계의 저명인사 케찰코아틀루스

 

ㅣ 하늘 위를 지배하는 익룡

 

한 쌍의 날개가 있어서 저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다면

 

어릴 적 가장 좋아하는 공룡 중에 하나가 바로 익룡이었습니다. 익룡의 그 큰 날갯짓을 보고 있으면 지금 지구의 하늘을 지배하고 있는 독수리는 근처도 못 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크기의 익룡을 타고 저 하늘을 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읽은 PNSO 어린이 백과사전 익룡의 비상은 오래전 지구를 지배해 온 익룡을 섬세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공룡 백과사전 한편에 자리 잡은 익룡은 많이 보았지만, 익룡만을 한 권에 담은 책은 처음이었는데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익룡이 존재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수억 년 의 장구한 세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체들이 태어나고 날아다니다 사라져 간 하늘은 참으로 신비로운 장소인데요. 그 생명체들 중 대부분의 날갯짓을 더는 볼 수가 없고 그들의 비행은 우리들의 상상 속에 이야기의 형태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미 지구상에서는 자취를 감춘 익룡들입니다. 

 

익룡은 하늘을 날아다닌 최초의 척추동물이라고 하는데요. 거대한 날개를 활짝 펴고 떼를 지어 온 하늘을 뒤덮었던 그들은 하늘을 지배했던 지배자였다고 합니다

 

책에는 정말 다양한 익룡들이 다양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디테일한 생김새뿐만 아니라 그들의 특징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표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림으로 만나는 익룡들이 실제로 하늘을 날았을 때가 상상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익룡의 크기를 실제 사물들을 통해 표현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크기도 짐작해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 책이 가장 좋았던 것은 특정한 목의 구분에 따라서 구분을 해 놨다는 건데요. 비슷한 목의 익룡들을 살펴보면서 비교도 하면서 그 특징들 살펴보면 훨씬 더 익룡을 이해하기 쉬워진답니다. 특히 이번 책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읽는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해 주고, 실사에 가까운 그림들을 통해서 살아 숨 쉬는 공룡을 더 잘 알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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