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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어떻게 뉴욕이 됐을까? _ 책 리뷰 _ 뉴욕에게 빠져들다

쿵야085 2023. 8. 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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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어떻게 뉴욕이 됐을까?

책 리뷰 _ 뉴욕에게 빠져들다

 
도서명 ㅣ뉴욕은 어떻게 뉴욕이 됐을까?
부제 ㅣ뉴욕 핫플레이스의 어제와 오늘
저자ㅣ최재용
출판사ㅣ휴앤스토리
출판일ㅣ 2023년 7월 12일
페이지ㅣ 220
 
 
 
 

저자 소개

저자 : 최재용
 

서울대, 조지타운대(MBA), 동국대(경영학 박사)를 거쳐 한국은행에서 30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뉴욕 근무 중 접한 뉴욕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일상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글로 풀어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내어놓는 마지막 체험기다.
출간 저서로는 『메트로폴리탄 뉴욕: 오페라와 문화예술의 도시』와 『메트로폴리탄 뉴욕Ⅱ: 일상을 체험하다』, 『투자 팁스』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추천의 글

#1 메트로폴리탄 뉴욕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2 뉴욕이 걸어온 길, 브로드웨이 1
#3 뉴욕이 걸어온 길, 브로드웨이 2
#4 뉴욕 최대 중심가, 5번 애버뉴
#5 뉴욕을 지탱하는 심장, 센트럴 파크
#6 모든 여성의 로망, 티파니앤코 1
#7 모든 여성의 로망, 티파니앤코 2
#8 뉴요커들의 애정 1번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9 뉴욕을 전 세계인의 도시로 만드는 곳, 유엔 빌딩
#10 언제 어디서 보아도 아름다운, 브루클린 브리지
#11 뉴욕의 넘버원 랜드마크, 자유의 여신상
#12 뉴욕 안의 중세 유럽, 클로이스터즈
#13 유럽을 향한 미국의 꿈, 소호
#14 뉴욕 기부 문화의 상징, 록펠러 센터
#15 미국 대호황기 거부 컬렉터의 추억, 프릭 컬렉션
#16 월 스트리트의 역사를 한눈에, 더 모건 라이브러리 & 뮤지엄
#17 다이버시티 뉴욕의 두 뿌리, 아프리칸 아메리칸과 유대인
#18 뉴욕 맨해튼을 관통하는 건축양식, 보자르
#19 따뜻한 봄날의 화려한 추억, 브루클린 보타닉 가든
#20 쇼핑 천국 뉴욕에서도 가장 크고 오래된 공룡 스토어, 메이시스
 

ㅣ뉴욕에게 빠져들다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이자 세계의 수도, 뉴욕

 

이름만 들어도 마음을 두근거리기 만드는 도시들이 있는데요. 그 도시 중 하나가 바로 뉴욕입니다! < 뉴욕은 어떻게 뉴욕이 됐을까?> 이번에 읽은 책인데요. 이번이 읽은 이 책은 뉴욕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최재용분인데요 문화예술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입니다. 한국은행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의 책을 써왔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해외 근무로 3년간 뉴욕에서 살면서 뉴욕의 핫플레이스들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한 경험담과 함께, 그곳들의 어제와 오늘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뉴욕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통해 마치 뉴욕의 거리를 걷고 있는 것 같은 생생함과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뉴욕에 대한 애틋함이 남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만큼 뉴욕에 경험한 다채로운 경험과 인사이트들을 공유합니다. 

 


이 책은 여행가이드 책은 아니지만, 책을 읽고 있으면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서 뉴욕에 관한 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뉴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알고 싶어 하는 유익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뉴욕의 역사적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뉴욕에 대한 탐방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옵니다. 또한, 사진과 함께 곁들여진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통해, 뉴욕을 생동감 있고 역동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완전한 이방인이면서도 온전히 뉴요커로 살았던 그 시간들을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뉴욕을 좋아하거나 뉴욕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20곳의 핫플레이스는 모두 너무나 익숙하고 유명한 곳들이지만, 그곳에 숨겨진 옛이야기와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면서, 뉴욕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센트럴 파크는 뉴욕을 지탱하는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센트럴 파크는 19세기에 거대한 도시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센트럴 파크는 뉴요커들의 일상생활과 문화예술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센트럴 파크는 뉴욕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뉴욕을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뉴욕에 가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먼저 뉴욕을 느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뉴욕은 어떻게 뉴욕이 됐을까?>를 통해 어느새 뉴욕을 추억하며, 느끼고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말처럼, 뉴욕에 간 적이 없지만 뉴욕에 간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느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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