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 이태원] (양식) 이즈비 _ 특별한 페스츄리 도우 피자가 맛난 곳

[용산구 / 이태원] (양식) 이즈비

특별한 페스츄리 도우 피자가 맛난 곳

 

오래전 사놓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 마감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기한이 마감되기 전

오랜만에 이태원 맛집을 찾아보고 방문했는데요.

 

이번 방문한 이즈비는 이전에 누군가에게 추천받은 곳은 아니고, 블로그를 검색하고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와이프가 운동을 시작한 이후 식단조절을 하고 있어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잘 먹지 않고 있는데,

저도 그 영향을 받고 있는지라 주말만큼은 식단조절을 잠시 내려놓고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를 먹자고 설득해, 이즈비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즈비가 이태원회복상품권(서울페이) 사용이 가능한 집이라서 블로그에서 검색도 많이 되더라고요. 

 

 

이즈비를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 30분 정도였는데요.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에 저희 앉을자리를 제외하고 꽉 차 있더라고요. 

 

이즈비의 첫 오픈이 2016년인 거 같은데 그 이후로 이태원 상권을 오래도록 잘 지키고 있는 거 같아요. 

이즈비가 위한 곳은 이태원 퀴논길입니다. 

 

그리고 이즈비의 이름인 ISBY는 In SomeBody’s Youth (청년기에, 젊을 때)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젊을 때의 이 가게를 오픈하며 도전한 정신을 담은 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또, 포스팅하려고 검색해 보니 연남동에도 매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연남동의 매장은 없어진 거 같더라고요. 

연남동이 집에서 가까워서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데 아쉽기는 하더라고요.

최근 많은 사장님들이 힘들어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즈비는 테이블링을 통해서 웨이팅을 받고 있으며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조명이 잘 되어서 있어 들어서자마자 분위기가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소 작은 편이라 아쉬운 생각도 들지만, 적절한 인테리어가 이쁘다는 생각이 들고요.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너무 좋은 느낌이랍니다. 

 

테이블은 대형 테이블보다는 2인~4인 테이블로 되어 있고요. 

 

2인 테이블이라고 하더라도 옆에 옷과 가방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을 두고 있어서

가방과 옷가지로 방해를 받으며 식사하지 않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답니다. 

(가방과 옷을 넣어두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 식당들은 센스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부에 조명을 정말 잘해놓고 있어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잘 나온답니다. 

그리고, 벽의 색상인 녹색도 정말 조명과 잘 어울립니다. 

 

 

테이블에도 은은한 조명이 잘 비춰주는데요. 

이 조명 때문에 음식도 맛있게 보이는 듯합니다. 

역시 맛있어 보이는 음식도 먹어도 맛있거든요. 

 

물병과 앞접시, 컵이 꽤 고급스러워서 좋았네요. 

 

 

이즈비의 메뉴판입니다. 

피자, 파스타가 메인 메뉴답게 제일 앞 페이지에 나오네요. 

 

모든 메뉴는 맵기 조절이 가능하니깐, 주문 전에 맵기를 확인하고 주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마늘빵도 별도로 주문이 가능한데요. 

이즈비의 파스타와 리조또 소스 양이 넉넉하다고 적혀 있네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마늘빵을 별도로 시켜 소스에 찍어 먹는 거 같더라고요. 

 

피자 종류를 시켜 먹지 않는다면 같이 먹어도 좋을 듯합니다. 

 

 

리조또와 음료를 시킬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었다면 하이볼과 같이 먹으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와인도 있는데요. 

잔으로도 판매하고, 병으로도 판매해서 원하는 양만큼 마실 수가 있네요. 

 

 

저희는 부처스 피자와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었는데요. 

 

부처스 피자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요. 

이즈비의 대표 메뉴 중 하나라고 합니다. 

 

부처스 피자는 뉴욕 스타일 피자랑 유사하다고 하는데요. 

큰 조각과 얇은 크러스트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즈비의 부처스 피자는 이즈비에서 직접 만든 수제 토마토소스와 다진 소고기와 치즈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 다른 메뉴는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투움바 파스타에 관해서도 이번에 알았는데요. 정통의 이탈리안 파스타는 아니고 그 유명한 아웃백스테이크에서 만든 파스타라고 하네요. 지역명에서 가져온 것도 아니고요. 그냥 프랜차이즈 파스타라고 합니다. 

 

 

투움바 파스타는 신라면 맵기 정도로 주문을 했는데요.

 

버터 치즈 등을 넣어 만든 알프레도 크림소스에 직접 머리와 껍질을 뗀 새로운 맛을 낸 파스타라고 하는데, 투움바 파스타의 소스도 이즈비에서 직접 만들어낸 거라고 하네요. 

 

크림소스가 부드럽기도 한데, 적당히 매운맛도 느껴져서 느끼하다는 생각이 덜 드는 편입니다. 

 

 

부처스피자의 경우에는 이즈비의 대표메뉴답게 페스츄리 도우가 너무 신기했고요. 

피자의 끝 빵 부분이 맛없다고 남기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기는 페스츄리같이 되어 있어서 맛난 게 먹을 수 있답니다. 

 

부처스피자의 경우에는 토마토소스가 들어 있는데, 적당히 매운맛도 나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먹으면서 느끼하지는 않지만, 맥주가 있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피맥에 좋은 피자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즈비는 비싸지도 않으면서도 맛있는 가성비 맛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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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이즈비 (ISBY)
전화번호 : 0507-1373-2689
주      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0길 24
영업시간 : 매일영업 11:30~22:00(15:30~17:00 브레이크 타임 / 토,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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