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멸종 위기 동물 아틀라스 (톰 잭슨) _ 책 리뷰 _ 지구를 지키고 우리의 친구를 지켜요!

[과학] 멸종 위기 동물 아틀라스 (톰 잭슨) 

책 리뷰 _ 지구를 지키고 우리의 친구를 지켜요!

 

 

도서명ㅣ멸종 위기 동물 아틀라스
부제ㅣ전 세계를 돌며 야생을 탐험하는 놀라운 여행
글ㅣ톰 잭슨
그림ㅣ콜드웰
역자ㅣ윤종은 
출판사ㅣ책세상어린이  
페이지ㅣ64쪽    
출판일ㅣ2024년 02월 26일

 

 

저자 소개

글 : 톰 잭슨

영국 브리스톨대학교에서 동물학을 공부했어요. 동물들을 아주 많이 사랑해서 북극곰과 펭귄, 아프리카에서 가뭄으로 고통받는 야생 동물들을 구하는 일에 힘썼어요. 아내와 세 아이와 함께 브리스톨에 살고 있어요. 20년 넘게 작가로 일하면서 100권 이상의 책을 썼는데, 아마 지금도 다락방에서 글을 쓰고 있을 거예요.

그림 : 샘 콜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입니다. 에든버러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한 뒤 『바닷속으로』, 『우지와 친구들』, 『고대 세계 이야기』를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윤종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완전히 자동화된 화려한 공산주의》(황소걸음, 2020, 공역), 《자동화와 노동의 미래》(책세상, 2022), 《철학 논쟁》(책세상, 2022)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동물은 왜 멸종 위기에 빠질까요? / 유라시아 스텝 / 히말라야산맥 / 인도 / 인도네시아 열대 우림 / 인도양 / 유칼립투스 숲 / 아웃백 / 뉴질랜드 / 태평양 / 하와이 / 갈라파고스 제도 / 안데스산맥 / 아마존 분지 / 대서양림 / 대서양 / 콩고 분지 / 마다가스카르 / 아프리카 사바나 / 사하라사막 / 지중해 서부 / 유럽의 원시림 / 북극 해빙 / 디프사우스 / 멕시코 / 미국 서부 / 멸종한 동물들 / 환경 보호

용어 사전
찾아보기

 

l 우리 함께 동물 친구들을 지켜요!

 

세상에는 심각한 멸종 위기에 빠져서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한 동물이 많아요.

 

우리는 지구에서 어마마어마하게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정말 우리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가운데 많은 종이 멸종 위기에 빠져 있다고 해요. 멸종 위기에 빠졌다는 건 곧 완전히 없어질지 모른다는 뜻인데요. 우리가 지금 공룡을 만나 볼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고 봤었던 생물을 어느 순간에 완전히 보지 못한다는 거예요. 멸종한 생물은 지구에서 영영 사라져 버린다는 거죠. 

 

동물이 멸종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지금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에 소개할 책 <멸종 위기 동물 아틀라스>에서는 우리 동물들이 왜 멸종 위기에 빠진 것이며,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은 어느 지역에 어떤 종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책에는 우리가 친숙하게 잘 알고 있는 생물부터 조금은 생소한 생물들까지 다양하게 있는데요. 우리의 동물 친구들이 멸종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책을 통해 배워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

 

 

지금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 친구들은 수십억 년에 걸쳐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연의 선택'에 따른 진화를 거쳤기 때문이에요. 자연선택이란 특정 서식지에서 잘 적응하는 생물이 잘 살아남는다는 말인데요. 적응을 잘한 생물은 빨리 자라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자손을 많이 남길 수 있어요. 하지만 잘 적응하지 못한 생물은 자손을 남기지 못한 채 죽고 말아요. 사실 멸종은 자연스러운  진화의 한 부분이에요. 과거 지구에 살았던 거의 모든 동물이 지금은 멸종했어요.  공룡, 삼엽충, 털매머드 등이 그 예예요. 

 

그런데 지금은 또 다른 유로 멸종이 일어나고 있어요. 인간이 과학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의 생물을 조사하기 시작한 후 700종이 넘는 생물이 이난의 활동으로 멸종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여요. 예를 들어 도도는 인간에게 사냥을 당해서 멸종을 했어요. 또 캐롤라이나앵두가 사라진 이유의 하나는 유럽인들이 미국으로 들여온 꿀벌 때문이라고 해요. 정말 안타깝게도 인간의 활동으로 지구의 생물들이 멸종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거예요.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했었던 지역인 마다가스카르에서도 멸종은 진행 중이라고 해요. 마스가스카르를 8800만 년 전에 다른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곳이에요. 8800만 년 전이면 공룡이 살 던 때인데요. 그래서 마다가스카르에는 아주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있어요.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가장 유명한 동물은 여우원숭이예요. 이 유명한 여우원숭이도 멸종 위기에 빠져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마다가스카르에는 약 900종의 멸종 위기 생물이 있다고 해요. 

 

마다가스카르의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빠진 이유는 인간들이 자연 서시식지를 파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인간이 마다가스카르로 와서 마다가스카르에 있던 숲의 90퍼센트가 사라졌다고 해요. 사람들은 농사를 지으려고 숲을 없애기 시작했고요. 없어진 숲으로 인해서 많은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빠지게 된 거예요. 

 

 

멸종 위기에서 빠지지 않는 생물은 바로 북극곰인데요. 북극의 해빙이 녹으면서 이곳의 동물들이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거예요. 인간의 활동으로 지구 전체의 기온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북극이 가장 빨리 따듯해지고 있다는데요. 하얀 얼음은 빛과 열을 반사하사하므로 햇빛을 받아도 쉽게 녹지 않는데요. 그런데 기수 변화로 겨울에도 바닷물이 잘 얼지 않으면서 해빙의 면적이 줄어들게 된 거죠. 하얀 해빙이 줄어들고 날씨가 따듯해지면, 해빙이 녹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거예요. 

 

<멸종 위기 동물 아틀라스>를 읽으면서 우리의 멸종 위기인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이 동물을 지키기 위해 그 지역에 사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해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키기 위한 법을 만들고, 유전자를 활용해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복원하고, 인공 사육을 통해 동물들이 더 잘 번식될 수 있게 도와요. 이외에도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을 만든다던지, 칩입종이 오지 않게 조심하는 것도 중요해요. 

 

지구에 사는 동물은 우리가 지켜줘야 해요.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정말 이쁜 우리 동물을 앞으로 보기 힘들 수도 있다는 걸 꼭 기억하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멸종 위기 동물 아틀라스

‘멸종 위기’란 무슨 뜻일까요? 왜 많은 동물이 멸종 위기에 빠졌을까요? 어떻게 하면 멸종 위기의 동물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지구를 탐험하며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만나러 가요.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멜레온과 ‘산의 유령’이라고 불리는 눈표범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세계 곳곳의 신기한 동물들을 만나 보고, 이 동물들이 왜 위기에 빠졌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보호하려면 서둘러야 해요! 자, 갑니다. 출발! 전 세계의 멸종 위기 동물들을 이 책 한 권으로 살펴본다. 세계에 이제 10마리도 남지 않은 자이언트거북, 멀리뛰기로는 세계 제일이지만 밀렵으로 사라지고 있는 히말라야산맥의 무법자 눈표범, 기후 변화로 위기에 빠진 덩치 큰 북극곰까지 세계 곳곳의 희귀한 동물들을 형형색색의 그림과 상세한 설명으로 담아냈다. 위기에 빠진 다양한 동물들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사냥, 서식지 파괴, 기후 변화, 침입종 등 멸종 위기를 불러오는 여러 원인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했다.

저자

톰 잭슨

출판

책세상어린이

출판일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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