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Book/내가 읽은 그 책

[그림책] 모두가 나였어 (브렌던 웬젤) _ 책 리뷰 _ 환상적인 꿈의 세계로

쿵야085 2024. 3.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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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모두가 나였어 (브렌던 웬젤)

책 리뷰 _  환상적인 꿈의 세계로 

 

 

도서명ㅣ모두가 나였어
부제ㅣ끝없이 이어지는 환상적인 꿈의 세계
글그림ㅣ브렌던 웬젤
역자ㅣ김지은
출판사ㅣ올리
페이지ㅣ40쪽      
출판일ㅣ2024년 02월 28일

 

 

 

저자 소개

글그림 : 브렌던 웬젤

미국의 프랫대학교를 졸업한 후, 뉴욕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전 세계 야생 지역과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단체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동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직접 그리고 쓴 책으로는 『어떤 고양이가 보이니?』가 있습니다.

역자 : 김지은 (金志恩)

서울에서 태어나 좋은 어린이책을 읽고 평론을 씁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학생들과 그림책과 아동청소년문학을 연구합니다.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 『어린이, 세 번째 사람』을 썼으며,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을 함께 썼습니다. 그래픽노블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너와 나의 빨강』, 그림책 『괜찮을 거야』,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할머니의 뜰에서』,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사랑 사랑 사랑』, 『인어를 믿나요?』, 『쿵쿵이와 나』, 동화 『여덟 공주와 마법 거울』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ㅣ 꿈의 세계에서는 모두 될 수 있어!

 

눈을 감아. 모험의 문을 닫고 거친 고요함 속으로...

 

어릴 때를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 잠을 자는 걸 싫어하고 더 늦게까지 놀고 싶었던 거 같은데요. 잠을 자는 거 보면 눈을 뜨고 노는 게 더 재밌다고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그림책 <모두가 나였어>를 읽으면서는 어릴 때 많이 자면서 재미난 난 꿈을 많이 경험했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모두가 나였어>는 주인공이 꿈속에서 도롱뇽도 되어보고, 문어도 되어보고, 코끼리 등이 되어보면서 경험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책인데요. 어른이 되어서 꾸는 꿈과는 완전히 다른 어린아이의 꿈을 보면서 재미있고 흥미로웠답니다. 

 

 

특히 이번 책 <모두가 나였어>의 작가인 브렌던 웬젤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로 그의 작품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에 오른 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 세계 야생 지역과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책을 보면서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 것도 작가의 이력을 보면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다양한 동물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면서 동물들이 자연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모두가 나였어> 책을 보면서 잠들면 자연스럽게 꿈속에서 동물들이 되어 보는 꿈을 꾸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림들도 동물들의 특징을 잘 잡아서 표현하고 있어서 그림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꿈속에서 동물들을 만나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그림책을 보면서 잠자는 걸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그림책이 될 거란 생각이 되었는데요. 잠을 드는 것이 어둠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조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걸 책을 통해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줄 거 같습니다. 이번 그림책을 읽는 내내 잠을 자기 전에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두가 나였어
≪모두가 나였어≫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브렌던 웬젤의 작품이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은 독자를 관찰자이자 꿈을 꾸는 존재로 초대한다. “나는 도롱뇽이었어.” 하며 도롱뇽이 되는 꿈에서 시작해서 문어, 코끼리, 매, 벵골호랑이, …… 어린아이의 꿈까지 환상적인 꿈의 세계가 펼쳐진다. 책의 마지막에는 밖에서 신나게 놀고 들어온 아이가 담요를 덮고 잠이 든다. 그리고 다시 도롱뇽이 되어 모험을 떠나는 꿈을 꾼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도롱뇽이 되는 꿈으로 이어지며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땅과 하늘, 바다, 땅속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살고 있는 존재는 다른 방식으로 꿈꾸고 경험하는 각각의 생명체지만, 자연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오늘은 어떤 존재가 될 수 있을지 상상하며 잠자리에 들 수 있지 않을까?
저자
브렌던 웬젤
출판
올리
출판일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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