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 LG 그램] 15인치 LG gram (15ZD995) 언박싱 후기 및 메모리 추가 방법

[언박싱 / LG 그램] 

15인치 LG gram (15ZD995) 언박싱 후기 및 메모리 추가 방법

2021년형 새로운 버전의 LG그램이 나오는 시점에 늦게나마 예전에 구매했었던 2020년형 LG 그램 언박싱 후기 및 메모리 추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와이프의 오래된 삼성 노트북이 너무 느려져 노트북을 바꾸기로 결정을 하였고, 어떤 제품으로 구매할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 고민이 되었던 제품은 최근 LG 그램을 따라잡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삼성 이온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와이프가 이전에 사용하였던 제품이 삼성이었기 때문에 큰 거부감은 없었는데요. 

 

제품은 일렉트로마트에 가서 직접 비교해보고 결정을 하였답니다. 

확실히 현장에서 비교하면서 느낀 점은 삼성의 이온이 노트북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LG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MS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으로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현장에서 키감과 제품 디자인을 비교해보고는 와이프가 LG 그램 쪽으로 선택을 하더라고요. 

확실히 노트북에서의 디자인과 브랜드 명성을 LG 그램이 월등히 좋은 거 같습니다. 

 

노트북은 LG 그램으로 구매하기로 하고 나서 다음 선택 사항은 '14인치 VS 15인 VS 17인치'의 선택이었습니다. 와이프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지는 않고, 집에서만 사용을 하고 있어서 17인치 구매를 추천했었는데요. 17인치는 너무 부담스럽게 크고,  밖에 들고나가기도 힘들다며 결국에는 15인치로 구매를 하더라고요. 

 

지금 사용하는 걸 보면 거의 외부에는 들고나가지 않는데, 왜 15인치를 구매했나 싶기는 하네요. 

그리고 색상은 당연히 흰색입니다. 블랙보다는 깔끔한 흰색을 선호하네요. 

일렉트로마트에서 제품을 구경만 하고 구매는 11번가를 통해서 했습니다. 

윈도우는 미설치 버전으로 구매를 했고요. 윈도우를 직접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미설치 버전이 설치된 버전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윈도우 미설치 버전으로 구매하면서, 저희는 아꼈던 가격으로 램을 구매했고 성능을 더 업그레이드했답니다. 확실히 미설치 버전으로 구매하고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하는 게 경제적인듯합니다. 

 

LG 그램의 박스는 정말 깔끔하답니다. 11번가에서 구매하고 현장 수령을 했는데요. 

노트북이 포장된 박스를 받는 느낌이 뭐라고 해야 할까요. 택배로 수령하는 느낌과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외부 포장이 전혀 안된 흰색 박스만 그대로 수령을 하니깐요. 

좌측에는 모델명과 시리얼 넘버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15ZD995- VX50K 제품 사양

품목 : 노트북

종류 : 코어i5 10세대

CPU : 코어i5-10210U

칩셋  제조사 :인텔

코어종류 : 쿼드코어

코드명 : 코멧레이크

CPU속도 : 1.6GHz

터보부스트 : 4.2GHz

램 : 8GB

메모리 타입 : DDR4

화면크기 : 15인치(37~39cm)

해상도 : 1920x1080(FHD)

 

지금 리뷰를 적으면서 구매를 하면서 고민을 했었던 부분이 생각이 나네요. 

CPU가 코멧레이크인 제품을 구매하느냐 아이스레이크인 제품을 구매하느냐에 관해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이스레이크가 디테일한 성능에서 더 우수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이지만 코멧레이크보다 그래픽 성능도 더 우수하다고 하고요. 하지만 이건 코멧레이크와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라고 하네요. 

 

슬림한 노트북을 게임용으로 구매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픽 작업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코멧레이크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게 더 낫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제 와이프가 노트북으로 엄청난 작업을 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코멧레이크 제품으로 구매를 했었답니다.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받은 사은품입니다. 

그냥 보조용으로 쓸만한 저렴한 무선 마우스와 유선랜을 연결하기 위한 타입 C 어댑터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LG 그램을 사용하는데요. 처음으로 그램을 사용하면서 당황했던 것이 랜선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랜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타입 C 이더넷 어댑터가 필요하답니다. 

추가적으로 제공해주는 사은품이 노트북 케이스인데요. 

깔끔하게 넣고 다니기 좋은 거 같아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LG 그램을 개봉해보려고 합니다. 

전면에 보이는 개봉씰을 뜯으면 됩니다. 

LG그램의 개봉 씰은 뜯으면 박스에 개봉했다는 자국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한번 개봉한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과 같이 개봉을 하고 나면 VOID라는 영문자가 박스에 새겨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뜯으면서 많이 신기했답니다. ㅎㅎㅎㅎㅎ

와이프보다 먼저 LG 그램을 개봉해서 미안한 감은 조금 있지만, 확실히 새 제품이 빛이 나네요. 

흰색의 Lg그램이 정말 좋아 보입니다. 

저도 보고 있으니 바로 구매하고 LG 그램 노트북을 구매하고 싶어 집니다. 

이런 게 새 제품을 언박싱을 하는 기분인가 보네요. 

 

위의 G라고 붙어 있는 비닐을 당기면 제품이 자연스럽게 박스에서 나온답니다. 

굳이 박스에서 꺼내기 위해 양옆을 억지로 손을 끼어 넣어서 꺼낼 필요가 없습니다. ㅋ

노트북을 꺼내고 나면 매뉴얼이 보입니다. 

매뉴얼을 꺼내고 나면 전원 어댑터가 나오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그램의 어댑터와 다른 건 없는 거 같습니다. 

이전 버전의 어댑터와 동일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내부에 들어있는 게 키보드를 보호해주는 키스킨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키스킨의 느낌이 좋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와이프는 키스킨을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그램의 트레이드 마크 색상인 흰색은 정말 깔끔한 느낌을 주네요. 

뒷면에는 특별한 게 없습니다. 

추가 메모리를 넣기 위해서 와이프보다 먼저 이렇게 그램을 열어보았는데요. 

액정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입니다. 

이래서 노트북을 그램으로 많이 구매하는군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추가 메모리를 넣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노트북을 뒤로 뒤집어주셔야 합니다. 

모든 나사를 풀어줘야 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이용하셔서 받침대에 고무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고무를 제거하다 보니 살짝살짝 노트북에 상처가 나는 거 같기도 했는데요. 

지금에서 생각하면 뾰족한 플라스틱 같은 걸로 제거해도 제거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분리한 고무 패킹은 뒤집어서 잘 보관해주세요. 

접착테이프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대로 나중에 조립할 때 붙여 주려고 합니다. 

모든 고무패킹을 제거하고 난 이후에 뒤집어 놓은 모습입니다. 

고무패킹을 제거한 곳에 남아 있는 나사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총 6개의 나사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이제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서 노트북 뒤판과 본체를 살살 벌려주세요. 

노트북의 터치패드 쪽을 잘 눌러줘도 잘 분리되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플라스틱 카드 말고 사용하던 드라이버를 살짝 이용했었는데, 바로 상처가 나더라고요. 

절대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벌리지는 말아주세요!

본체를 분리해주면 위와 같이 내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른 건 건드릴 필요 없이 메모리만 딱 추가해주고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에요.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는 슬롯과 SSD SATA를 추가할 수 있는 슬롯이 보입니다. 

PCB Production Label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는 슬롯입니다. 

그리고 SATA 3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SSD를 추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구매했었던 은박지에 쌓인 16기가 메모리입니다. 

메모리는 용산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서 별도로 구매했어요~!

메모리 슬롯에 살짝 비스듬하게 꽂아서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꽂힌답니다.

처음에는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크게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서 직접 해보시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제 기억에는 '딸깍'하고 소리가 날 때까지 끼워서 눌러준 거 같네요. 

메모리가 제대로 조립이 안되면 부팅이 안된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부팅이 잘 안되면 메모리를 빼서 다시 끼워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잘 자리 잡은 메모리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8기가 메모리와 새로 끼워 넣은 16기가 메모리까지 해서 총 24기가의 노트북이 만들어졌네요. 

사실 좀 과한 스펙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제 와이프의 스타일이 이것저것 프로그램들을 띄어두고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특히 인터넷 창을 닫지 않고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넉넉한 메모리가 좋을 거라는 과한 생각에 이렇게 과한 스펙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사용하는 제 와이프의 말을 전해 들으면 절대 버벅거리는 현상이 없이 부드럽게 노트북이 잘된다고 하네요. 역시 메모리는 부족한 거보다 넉넉한 게 좋은가 봅니다. ㅎㅎㅎㅎㅎ

메모리 설치가 잘 끝났다면, 이제 노트북의 나사를 모두 다시 넣어서 조립하면 됩니다.

아까 잠시 뺏었던 고무패킹도 다시 잘 넣어주고요. 

모든 고무패킹을 잘 넣어주면 처음과 같이 깔끔한 노트북이 되었답니다.

메모리 추가가 완료되었다면은 노트북을 켜서 윈도우만 설치하면 됩니다. 

LG그램에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버전을 구매했지만, 위의 화면처럼 부팅을 하게 되면 윈도우 설치에 관한 가이드가 친절하게 나온답니다. 위의 설명을 한번 정도 읽으신 이후에 윈도 설치가 가능한 USB를 이용해서 설치를 하면 진행하면 되어요. 

윈도우 설치가 가능한 USB를 연결해서 인식시키고 있는 화면입니다. 

윈도우 설치와 관련해서는 인터넷에 찾으면 자료가 많이 있답니다. 

윈도우 설치가 원활하게 잘 진행이 되네요!

윈도우 설치가 다 진행되고 부팅을 하게 되면 LG그램의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나온답니다. 드라이버 파일들을 별도로 찾을 필요가 없어서 편하네요.

 

역시 LG그램은 계획이 다 있었던 거 같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구매한 LG그램은 비록 와이프가 실사용을 하고 있지만, 회사에서도 LG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LG그램은 절대 나쁜 노트북이 아닌 거 같습니다. 확실히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네요. 다만 발열 얘기가 많이 있던데, 발열은 확실히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회사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은 오래 사용하면 버벅거리도 한답니다. 

 

그래도 나중에 노트북을 구매할 기회가 생긴다면 저는 LG그램을 구매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2021년형 LG그램은 이전 와는 완전 다르게 2세대로 버전업이 되었다는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절대 먼저 구매하면 안 된다는 거 아시죠?

사람들의 사용후기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바뀐 만큼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꼭 있을 거예요~!

 

아래는 이번에 나온 LG 그램 16의 광고 마무리를 합니다. 

돈이 있다면 갖고 싶네요. 

LG gram 16

 

www.youtube.com/watch?v=pz5CxHVBp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