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 로보락(roborock)]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 사용 후기 및 제품 비교

[샤오미 / 로보락(roborock)]

샤오미 로봇청소기 2세대 사용 후기 및 제품 비교

작년에 구매했었던 샤오미 로봇청소기 리뷰를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작년에 구매했었던거보다 더 좋은 제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비슷한거 같더라고요. 

우선 샤오미 제품이라고 하면서 왜 roborock이라는 브랜드명이 붙어 있는 걸까요?

 

그 이유는 샤오미 1세대에 만들어진 '미지아'라는 제품이 샤오미에서 출시한 제품이었고, 2세대는 샤오미가 투자한 샤오미생태기업인 로보락(roborock)에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샤오미의 투자를 받은 기업이고, 샤오미 앱을 통해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인지 샤오미 로봇청소기로 불려진답니다.

 

그러니깐, 로보락이라고 붙여져 있지만, 샤오미와 연계된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래의 브랜드는 샤오미에서 투자한 샤오미생태기업들입니다.  

 

샤오미 2세대(S502-91)와 업그레이드된 2세대(S6 Pure) 제품의 비교 스펙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2020년 제품이 아닌 2세대(S502-01)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특별히 불편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받았을 때 포장은 이중으로 튼튼하게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들고 다니기 편하게 손잡이도 있어서 이동성도 좋네요. 

외부 포장을 뜯고 나서 내부 포장은 정말 깔끔합니다. 

샤오미 제품을 쓸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절대 중국의 저렴한 제품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포장을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한국 정식 수입 제품이라서 그런지, 한국어로 경고 문고도 들어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사용설명서도 이쁘게 동봉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전 과감하게 읽지 않았습니다. 

 

본능적으로 보면은 사용할 수가 있다는 자신감이겠죠

본체가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이 작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작지는 않았습니다. 

 

집에서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공간은 차지한다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작은 크기가 아니랍니다!

한국어 정식 수입 제품답게 한국어 설명서가 잘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뒷면을 찍은 사진인데요.

각진 구석구석을 청소해줄 브러시와 중간의 메인 브러시가 눈에 들어오네요. 

 

맨 앞쪽에 있는 바퀴가 360도로 회전해서 정말 자유자재로 잘 움직인답니다. 

처음 사용해보고 움직임에 놀랬어요. 

로봇청소기의 충전기입니다.

전면의 센서를 가릴 경우에는 로봇청소기가 충전하는 곳을 찾아가지 못한답니다. 

정말 부품이 하나하나 엄청 포장이 잘 되어 있답니다.

비밀 포장을 뜯는 것도 일이고, 쓰레기 낭비라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포장되어 있는 건 물받이 통이랍니다. 

2020년에 나온 2세대 제품은 물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을 넣고 청소하면 확실히 물걸레가 되어서 더 깨끗하게 청소되는 느낌이 든답니다. 

콘센트와 필터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한국 정식 수입제품이라서 한국에 맞는 콘센트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물받이, 필터, 걸레를 모두 본체와 결합을 해주면 된답니다. 

로봇청소기는 그냥 뜯어서 바로 사용하면 될지 알았는데, 은근 부품이 많네요

 

그리고 걸레와 필터는 소모품입니다. 

샤오미 앱을 사용하면 걸레와 필터의 사용기간도 알려준답니다.

비밀 포장을 모두 벗겨놓은 제품 사진입니다.

흰색이 정말 깔끔하네요

샤오미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왜 좋아하는지 공감이 가네요

정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고 한국어 음성으로 청소를 시작한다는 안내 음성이 나온답니다.

한국어 음성이 나왔을 때는 꽤 놀랍답니다. 

역시 이래서 정식 수입제품을 써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중국어로 나왔다면 정말 청소할 때마다 싫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두 영상은 실제로 청소를 하면서 찍었던 영상입니다. 

 

저는 사용하면서 꽤 만족하면서 사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로봇청소기를 구매하시고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우선 바닥에 이것저것 많이 놓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기 힘들 거예요.

특히 바닥에 옷 같은걸 막 던져놓고 사시는 분들이라면 로봇청소기가 옷을 다 잡아당겨버린답니다. 

또 좁은 집에서는 로봇청소기가 굳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로봇청소기는 청소를 보조하는 제품이지만, 메인 청소를 담당하는 제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중에는 로봇청소기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청소를 하시더라도, 주말에는 꼭 직접 청소기를 돌리시고 걸레질도 하셔야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샤오미 제품 비교

샤오미 제품을 비교한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웬만큼의 기능들은 보면 확인이 가능하지만 센서 부분은 무엇이 다른지 모르실 거 같은데요

 

아래의 로봇청소기 센서 정리한 내용을 보시고 비교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확실히 자이로센서보다는 LDS 센서가 좋기는 하네요!

LDS는 Laser Distance Sensor의 약자입니다.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SLAM은 Simultanc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의 약자입니다. 
청소기가 어디에 위치하고 어떤 경로로 청소를 할 것인지 결정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LDS가 필수입니다. 레이저 센서로 현재 주변 상황을 스캔해서 파악하고 자신의 위치를 판단하며 앞으로 MAP을 구성해서 청소할 경로를 결정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