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화장품 / 라끄베르] 라끄베르 옴므 리차지_마일드 셋 애프터 쉐이프 ,마일드 셋 에멀전 구매 및 사용 후기

[남자화장품 / 라끄베르] 라끄베르 옴므 리차지

마일드 셋 애프터 쉐이프 , 마일드 셋 에멀전 구매 및 사용 후기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화장품이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사용을 다해 새로운 화장품으로 바꿔야 하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였던 남자화장품 중 헤라 옴므가 가장 사용감이 좋았지만, 헤라 옴므의 가격대가 조금 나가다 보니 와이프가 다시 구매를 해주기 부담스러워하고 저도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대라 다른 화장품을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은 화장품을 찾지 못해 구매하지 못하고 있던 순간에 올리브영이 정기세일을 하게 되었고, 와이프가 올리브영에서 화장품을 사준다고 하길래 기쁜 마음으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찾은 제품이 라끄베르의 옴므 리차지 3종 스페셜 기획 제품이었습니다. 

 

세일도 확실히 많이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항상 많이 사용하게 되는 애프터 쉐이브를 추가로 하나 더 준다는게 너무 좋아서 고민도 안 하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라끄베르 옴므 리차지 3종 스페셜 기획 제품의 구성은 옴므 리차지 마일드 셋 애프터쉐이브 185ml가 두 개 들어있고, 옴므 리차지 마일드 셋 에멀전 180ml이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항상 애프터 쉐이브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기에 이번에 더 넉넉한 마음으로 애프터 쉐이브를 사용하겠다는 생각으로 라끄베르  옴므 라차지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끄베르가 엘지생활건강 제품이라서 더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대기업의 제품이니깐. 믿고 구매해야지라는 생각도 들었고, 엘지생활건강에서 나온 화장품들이 나쁘지 않았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제품의 패키지 옆면에는 정품 애프터 쉐이브가 하나 더 들어간다는 걸 한번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애프터 쉐이브를 너무 안 팔려서 이런 구성이 나온 건 아닐까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ㅎ

엄청 비싼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화장품의 패키지가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네요. 

사실 겉포장보다는 내용의 퀄리티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세워 놓고 보니깐

화장품이 더 투박해 보이네요. 

화장품의 병이 파란색 계열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화장품 병은 유리가 아닌 정말 딱딱한 플라스틱 계열인 거 같아요. 

괜히 비싼 포장으로 화장품 가격만 올라가는 것보다 적절한 패키지로 내용물의 퀄리티만 좋았으면 좋겠네요. 

리차지 라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천년초 성분이 환경 변화와 스트레스로부터 지친 남성의 피부를 보호해줍니다.(천년초) 마일드하면서 산뜻하게 촉촉한 사용감으로 지친 남성의 피부를 편안하고 세심하게 관리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깐 

마일드 하면서 산뜻하게 촉촉한 사용감을 준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확 와 닿았네요. 

이 의미는 밑에서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뚜껑은 제가 싫어하는 타입인 돌려서 열어야 하는 타입이네요. 

사용할 때마다 돌려서 열어야 하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네요. 

저는 바로 바로 눌러서 사용하는 제품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화장품의 사용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폼 클렌저 → 마일드 셋 애프터 쉐이브 → 마일드 셋 에멀전 → 썬 크림

옴므 리차지 마일드 셋 애프터쉐이브 185ml

거칠어진 남성 피부를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투명 애프터 쉐이브입니다.  

 

두개가 들어 있었던 마일드 셋 애프터 쉐이브입니다. 

 

전성분

정제수, 변성알코올40-B, 부틸렌글라이콜, 피이지-4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트리소듐이디티에이, 소듐 플리아크릴레이트, 1,2-헥산디올, 메칠파라벤, 옥틸도데세스-16, 베타인, 판테놀, 향료, 갈조추출물, 선인장 추출물, 마카뿌리추출물, 소듐시트레이트, 시트릭애씨드

왜 2개가 들어가 있는지 사용해보고 바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일드하다는 게 바로 느껴지네요. 발림감이 느껴지는 형태의 애프터 쉐이브가 아니라 거의 물처럼 느껴지는 애프터 쉐이브입니다. 그래서 바르면 이렇게 흘러내리는 형태입니다. 

 

처음에 사용했을 때는 너무 물처럼 흘러내리는 느낌이라서 이게 잘 흡수가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사용하면 할수록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라서 만족이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공해주는 게 하나 더 있어서 부담감 없이 마구 쓰고 있답니다. 

 

이래서 추가 제품이 하나 더 넣어 준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 쓰듯이 마구 마구 부담없이 사용하라고요. 

 

흡수도 처음 사용했을 때보다 사용하면 할수록 생각보다 얼굴에 흡수가 잘 된다는 생각도 들고요. 

첫 느낌보다는 사용하면 할수록 만족감이 좋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옴므 리차지 마일드 셋 에멀전 180ml

풍부한 수분 에너지가 끈적임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산뜻한 에멀전입니다.

 

전성분

정제수, 사이클로펜타실록산, 변성알코올40-B, 디프로필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디메치콘/비닐디메치콘크로스폴리머, 트리에칠헥사노인, 향료, 1,2-헥산디올, 디메치콘, 마치현추출물,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피이지-40스테아레이트, 베타인, 트리에탄올아민, 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 레이트크로스폴리머, 세테아릴알코올, 메칠파라벤, 판테놀, 에칠파라벤, 트리소듐이디티에이, 잔탄검, 선인장추출물, 갈조추출물, 마카뿌리추출물

에멀전도 애프터 쉐이브처럼 가벼운 느낌이 많이 드네요. 

특별히 번들 번들한 유분기가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바른 듯 안 바른 듯 적당하게 촉촉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발림감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무겁지 않고 적당한 게 익숙해져서 좋은 거 같네요. 

 

그래서 이 제품은 끈적임 있는 제품보다는 산뜻한 사용감을 찾으시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추천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남자분들은 화장품을 바른 느낌이 강하게 나거나, 강한 향이 나는 제품을 안 좋아하는 케이스들도 있으니깐요. 

 

향도 특별히 강하게 나거나 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정말 노멀 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