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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HUAWEI NOVA LITE 2) 가성비 스마트폰

쿵야085 2019. 9. 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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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HUAWEI NOVA LITE 2) 가성비 스마트폰

 

 

오래전에 구매하여 계속 언박싱 후기를 올린다는 게 잊고 지내다가 이제야 흔적이라도 남기기 위해 올리려고 합니다. 

 

 

제품명 :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ㅣ HUAWEI NOVA LITE 2

구매일 : 2018년 9월 4일

구매금액 : 232,260원 (오케이캐쉬백 5만 포인트 환급)

형태 : 자급제폰

 

사양

디스플레이 5.65인치

FHD+ 2160*1080

기린 659 옥타코어 CPU

32GB램 + 32GB 롬 저장공간

후면 1300만+200만화소 듀얼카메라 / 전면 800만 화소

3000mAh 배터리

페이스 언락 가능

후면 지문인식 센서

 

언박싱했었던 후기를 남기기 전에 왜 이 제품을 구매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전에도 화웨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꽤 좋은 경험이 있었기에 굳이 게임을 하거나 고사양의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은 삼성 혹은 아이폰 제품을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자급제폰으로 구매가 가능하여 저렴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높은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비슷한 금액에 삼성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도 있었겠지만 당시에 3만 원 초반으로 나오던 통신사 요금을 굳이 더 주면서 좋은 스마트폰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화웨이 스마트폰이 독일 라이카와 손을 잡으면서 카메라의 화질도 꽤 좋다는 언론의 이야기를 접했기에 굳이 카메라 이외의 용도를 거의 쓰지 않는 내가 비싼 스마트폰을 사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에 쓰던 화웨이 폰을 떨어뜨리면서 액정이 깨졌습니다.. 스마트폰 가격과 액정 교체 비용이 거의 비슷했기에 그냥 새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갤럭시 S 10e를 쓰고 있습니다ㅋ

 

정말 오래도록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구매한 지 딱 3개월 하고 3일이 지난 시점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고, 그 시점에는 부서지지 않았지만 제가 모르고 제 발로 스마트폰을 밟아버렸습니다. 그 순간에 액정에 금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그때 깨달았죠. 아....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구나. 액정에 금이 가고도 꽤 오래도록 사용할만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살짝 착각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계속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느리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제가 낮은 요금제를 쓰면서 LTE를 쓰다가 3G를 쓰게 되는 시점에 엄청 느린 거였습니다. 나중에 LTE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이 스마트폰이 절대 느린 기종이 아니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혹시 다시 구매하라면?

 

지금은 화웨이가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해서 말이 많지만, 다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구매해야 될 일이 생긴다면은 구매할 거 같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 갤럭시 S 10e를 사용하면서 눈이 많이 높아졌는데 이런 부분을 감안을 많이 하기는 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언박싱을 사진을 간단하게 공개하겠습니다. 

 

빠르게 사진 위주로 봐주시면 됩니다. 

 

이 당시에는 이 이전 버전의 화웨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는데, 이때의 스마트폰 화질은 구립니다. ㅋ

 

스마트폰의 포장은 이제 거의 다 비슷비슷한 거 같습니다. 

네모난 박스에 콤팩트하게 되어 있는 것. 

 

후면 상단에는 화웨이 노바 라이트 2의 주요한 스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스펙이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국내 인증을 받은 정보가 들어가 있습니다. 

* 해당 무선설비는 운용 중 전파 혼신 가능성이 있음이라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저랑 통화하다가 가끔씩 잘 안 들린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뜯어서 펼쳐보면 비닐 포장이 되어 있기는 한데 

꽤 좋은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형식적인 비닐 포장입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간편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정말 간편하게 적혀 있어서 읽어보지도 않았던 거 같습니다. 

 

이전의 화웨이 제품은 C타입 충전기를 사용했는데, 화웨이 노바 라이트 2의 경우에는 5핀 충전기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충전기가 이렇게 들어가 있는 건 모든 스마트폰의 정석인 거 같습니다. 

 

또 위쪽 상자에는 번들 이어폰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들어간 번들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아 집에 계속 쌓여만 가는 거 같습니다. 

 

포장을 뜯은 화웨이 전면 사진입니다. 

디스플레이가 꽤 괜찮게 빠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이 스마트폰을 10만 원대에 산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할까요?

 

후면의 파란색도 꽤 이쁜 파란색으로 빠져 있습니다.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이대로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화웨이 스마트폰이라고는 절대 생각을 못합니다. 

첫 부팅을 시켰던 화면인데요. 

HUAWEI 화웨이라는 로고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화웨이는 안드로이드 기반에 자체 개발한 에뮬이라고 해야 되나요? 

EMUI라는 UI를 쓰게 됩니다. 

 

삼성도 ONE UI라는 걸 사용하는 것처럼 화웨이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최적화된 UI를

쓰도록 만드는 거 같습니다. 

 

한국으로 정식 수입된 제품이라서 그런지 언어 선택의 기본은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절차에 관해서 잘 설명되어 있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화웨이의 여러 방침들에 관해서 동의를 해야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이런 정보들은 자세하게 잘 읽지 않게 됩니다. 

생각해보니, 이 서비스에 동의해서 그런지 화웨이 관련된 푸시가 몇 번 오기는 했었습니다. 

 

구글로 로그인을 해야 되는 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인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켜진 화면입니다. 

꽤 깔끔한 UI에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해당 스마트폰을 샤워하면서 유튜브 보는 용도로 사용하고는 합니다. 

전혀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D

 

앞에서 말했듯이 화웨이 제품을 다시 구매하라고 하면 하겠냐라는 말에 다시 구매할 거 같기는 합니다. 

정말 생각밖에 중국의 스마트폰이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밖에 정말 튼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중국에서 화웨이가 계속 이슈가 되는 것도 화웨이의 성장 혹은 중국의 성장에 관한 미국의 견제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현재 집에 샤오미 제품도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보조배터리, 미 밴드가 있는데 이 글을 쓰면서 중국 제품이 꽤 집에 많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랍기도 하네요..

 

그럼 꽤 오래전에 구매해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화웨이 노바 라이트 2 언박싱 후기를 마칩니다!

 

추가!

그래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은 살짝 언급하는 게 맞는 게 같아서 조금만 언급하겠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했던 사람들은 안드로이드 제품에 관한 거부감이 원래 있기에 사용성이 편하지는 않은 게 당연합니다. 기존에 삼성 제품을 사용했었던 분들은 삼성 계열의 앱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 외에는 모든 것을 커스텀 마이징 할 수 있기에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당시 사용할 때 네이버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삼성 갤럭시10e를 사용하면서도 네이버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립감은 생각밖에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갤럭시 10e와 큰 크기 차이는 없으나, 그래도 갤럭시 10e가 더 그립감이 좋은 듯합니다. 무게는 더 가벼운 거 같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메라의 성능은 엄청 기대했지만.... 역시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발끝에 살짝 따라가는 정도입니다.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거나 성능이 엄청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색감이 이쁘게 나왔다는 이야기는 듣기 했습니다. 다만 이번 갤럭시 10e로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정말 이쁘다고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역시 비싼 건 비싼 값을 하는 거 같습니다!

 

짧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밖에 길었네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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