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 강남, 반포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도심 전망, 플레이버즈 조식 뷔페 후기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여행을 못 가고 있는 중에 호캉스에 빠져서 카카오 메이커스에 나오는 숙박 특가를 보면서 여러 호텔들을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그런 중에 유명한 호텔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패키지가 판매되고 있어서 구매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5성급 럭셔리 호텔로 독보적인 규모의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이 유명하고, 신세계 백화점 강남, 파미에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어서 쇼핑 혹은 맛있는 맛집들도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더 설명을 드리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2000년 9월에 반포동 센트럴시티 안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업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국내의 센트럴 관광개발이 합작으로 호텔을 세운 이후에 2012년 10월 신세계그룹이 센트럴시티의 지분 60.2%를 인수하면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신세계의 계열사로 편입되었습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지하 4층, 지상 33층으로 379개 객실(펜트하우스 2 객실, 스위트 32 객실 포함)이 있습니다. 객실 타입은 펜트하우스, 스위트 객실을 제외하고 거의 유사한 편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강뷰와 도시 뷰가 있는데요. 도시 뷰의 경우에는 서울 성모병원을 바라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한강 뷰의 경우에는 한강과는 가깝지 않고 중간중간 아파트가 많이 생겨서 완전히 한강뷰를 즐기기는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메리어트 브랜드 중에서도 'JW 메리어트' 상위 브랜드에 속해 있기 때문에 상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호텔로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호텔을 방문했는데요.
호텔은 신세계백화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하신다면은 신세계백화점 2층을 통해서 가시는 게 훨씬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또한 이 길은 백화점이 열지 않는 시간에도 오픈하는 거 같으니 이용하셔도 될 거 같네요.
그리고 신세계백화점 2층은 명품 매장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투숙하시는 분들은 정말 편하게 명품 쇼핑을 바로바로 할 수 있답니다.
신세계백화점 2층을 통해서 입장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인데요.
로비를 가서 느낀 점은 제가 지금까지 가보았던 호텔 중에서 가장 로비가 화려하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마치 미술관을 방문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에서는 각종 유명한 예술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8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면서 기존의 2·3층 공간을 터서 층고를 엄청 높였는데요. 그리고 여기에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설치하면서 우아한 갤러리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목걸이는 15m 높이에 달하는 장미셸 오토니엘(Jean-Miche Otoniel)의 '아이보리 더블 목걸이(Ivory Douvle Necklace)'는 로비의 변화에 있어서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 무라노 유리 장인들과 협업해 탄생한 이 작품은 지름 8~18cm의 유리구슬 512개를 엮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연약한 유리 소재지만 한데 모이며 아름다운 목걸이로 재탄생한 구슬들은 '불완전한 삶 속 소망'을 형상화한 것을 작가가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행복과 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위의 작품도 유명 작가의 작품 같았는데, 정보가 나와 있는 부분을 못 찍고 와서 자세한 작품명을 찾지 못하겠네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 방문하시면 로비에서부터 다양한 예술작품과 만나고 사진도 많이 찍으시는 공간이니 꼭 사진도 찍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로비 한편에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합니다.
저희도 호텔을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어쩔 수 없이 이 공간에 짐을 맡기기도 했는데요.
혹시라도 일찍 도착하시는 분들은 짐을 맡기고 백화점 쇼핑을 한다든지, 주변의 맛집에서 밥을 먹고 와도 좋을 거 같다는 드네요.
체크인을 하시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맞은편에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문화재의 사진이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근데, 중요한 게 있으면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로비에 계신 분께 이야기를 하시면 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가셔서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몰라서 8층에 가서 체크인을 했답니다.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각 층마다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체크인은 8층에서 할 수 있는 리셉션 로비가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9층에서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수영장과 헬스장은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플레이버즈 뷔페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2층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라운지 이용 고객은 9층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걸 모르고 8층에서 체크인을 했는데, 2시 25분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체크인을 하시는 고객들이 꽤 계셨습니다. 그래서 15~20분 정도 대기하고 체크인을 했던 거 같네요.
9층에서 체크인하시는 분들은 본인 차례가 올 때까지 편하게 차를 마시면서 대기했다가 진행하는 거 같았고 앉아서 체크인을 하는 거 같아서 역시 호텔도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체크인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정보를 너무 정확히 모르고 갔었던 점입니다.
다른 호텔은 일요일 숙박에 추가 비용을 받지 않았는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과 레이트 체크아웃을 지원해준다고 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성수기라서 레이트 체크아웃도 지원받지 못했네요.
체크인을 하시고 호텔 카드키를 받으시면 객실로 이동이 가능하신데요.
9층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경우에도 호텔 카드키를 통해서 인증하셔야지만 해당 층수를 누르고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다만 층수에 대비해서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3대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이동에 있어서 꽤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2614였습니다.
그래서 26층으로 이동했고요. 도심 뷰이기는 하지만 꽤 높은 층이라서 좋은 뷰를 기대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며 넓은 느낌은 아지만 깔끔한 느낌의 객실이 바로 맞이하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킹사이즈의 침대와 탁자, 그리고 확 트인 창 옆에 위치한 소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구의 배치를 보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한 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2018년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면서 객실은 모던하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건축회사 올슨 쿤딕이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합니다.
바닥도 단순히 마룻바닥으로 해 놓은 게 아니라, 양쪽에 카펫을 깔아놓아서 인테리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침대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을 방지하는 효과를 주는 거 같았습니다.
소파는 앉아서 쉰다는 생각보다는 거의 눕거나 기대서 쉴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편하게 기대서 창을 통해서 시티뷰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침대는 시몬스의 최상위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 매트릭스라고 하는데요.
누웠을 때는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는 생각보다 꽤 잘 수 있었던 매트릭스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개의 느낌도 꽤 푹신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어느 호텔에 가든지 항상 베개는 2개가 있더라고요
우측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침심들과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스피커가 있었답니다.
요즘 호텔을 방문하면서 느끼는 건데,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스피커를 구비한 호텔이 정말 많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전 사실 한 번도 연결을 해본 적은 없지만 정말 호텔에서 편하게 쉬려고 호캉스를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스피커도 꽤 큰 서비스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침대 위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놓은 센스가 호텔의 서비스가 꽤 섬세하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침대를 바라보는 정면에는 TV가 있는 벽장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침대 쪽에서 바라본 사진인데요.
좌측에는 짐을 놓을 수 있는 선반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TV가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었던 호텔 중에서 큰 편에 해당하는 TV가 있었어 좋았답니다.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TV는 삼성제품이었답니다.
TV 오른쪽에는 한옥의 흑백사진이 있는데요.
고급 호텔들은 대부분 대한민국의 전통미를 살릴 수 있는 사진을 많이 객실에 배치하는 거 같더라고요.
아마도 호텔의 인테리어를 해외업체들이 대부분 진행하다 보니, 이런 업체의 입장에서는 저런 한옥들이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객실의 공간 중에서 릴렉스 소파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가지고 간 책도 저 공간에 기대되어서 편하게 읽었고, TV도 저 공간에서 기대서 보고
와이프와도 저 공간에서 앉아서 많은 이야기를 했던 거 같아요.
정말 저 공간만큼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나중에 집에도 비슷하게 인테리어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파에 누워서 밖을 쳐다보고 있으면 시티 뷰의 외부 전경이 이쁘게 잘 보인답니다.
통창에 흰색의 커튼이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
그냥 외부 전경을 바라보면 성모병원의 전경이 보인답니다.
혹시라도 간단하게 필기하고 싶거나, 소파에 누워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면 메모할 수 있도록 메모지와 펜도 잘 준비가 되어 있어서 여러 생각들도 정리할 수 있었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저 공간이 계속 그립고 생각이 나네요.
소파에서 침대를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면 볼수록 침대의 프레임이 좀 독특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TV를 볼 때는 저 프레임이 높아서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었네요.
테이블은 원형 테이블로 되어 있는데요.
사실 전 이 테이블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요. 공간적인 활용도 쓸데없이 다른 공간을 잡아먹는 느낌도 드는 거 같고요. 또 앉아서 어떤 간단한 일을 하지도 못한답니다.
객실에 이 테이블을 보고 있으면 리모델링 전에 있었던 가구를 활용한 거 같기도 합니다.
테이블 위에 책자를 펼쳐보면은 호텔을 이용하기 위한 가이드가 상세히 나와 있답니다.
호텔에 관해서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객실에 있으면서 마실수 있는 커피, 차, 와인 등이 미니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미니바에 있는 기본은 무료 물과 커피, 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료입니다.
최근에는 찾은 호텔들 대부분이 미니바를 잘 채워두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에는 미니바에 가득가득 채워져 있더라고요.
제가 지금 갔었던 호텔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종류를 갖춰 놓았고, 차도 지금까지 보았던 티백 형태가 아니라 알루미늄 스틱 재질에 잎차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형태라서 차맛이 깊게 잘 울어 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이 제품은 궁금해서 별도로 찾아보았는데요.
프리미어스티의 제품이고요. 제품명은 매직티완드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을 찾을 수가 있답니다.
냉장고에는 맥주뿐만 아니라 음료, 에비앙, 와인 등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역시 고급 호텔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에비앙을 보면서 그 생각이 들었는데요.
가끔씩 에비앙만 드시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그 생각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옷장에는 다리미와 다리미판, 그리고 목욕가운, 금고, 슬리퍼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객의 경우에는 다림질을 2벌까지는 서비스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직접 다림질하지 말고 호텔의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구두를 닦을 수 있는 SHOE MITT도 잇는데요.
안내에 보면 구두도 내놓으면 별도로 손질을 해주는 서비스를 해주는 거 같더라고요.
클럽 라운지의 경우에 무료인지 유료인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네요.
호캉스를 하면서 가장 신경 쓰게 되는 공간 중에 하나가 바로 욕실인데요.
특히 요즘에는 호텔을 다녀오신 분들이 호텔과 같은 욕실을 갖고 싶어서 집의 욕실 인테리어도 공사를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우선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의 욕실은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욕조가 있어서 욕조에서 반신욕을 원하시는 분들은 욕조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손잡이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방문한 호텔 중에서 BATH SALT가 있는 호텔을 처음본거 같은데요.
BATH SALT가 있어서 원하시는 분들은 사용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욕조를 사용하는 걸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샤워부스가 바로 옆에 있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손잡이가 있는 게 호텔의 섬세함을 느끼게 만드네요.
샤워부스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어서 나무의 향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샤워를 하면서도 바닥의 물이 닿지 않아서 청결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샤워부스 안에는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만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습니다.
그래도 유명한 브랜드와 함께 만든 어메니티인 거 같더라고요.
바닥은 깔끔하게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요.
공간이 잘 분리되어 있어서 건식으로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우측에는 몸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도 보입니다.
수건이 충분히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네요.
가끔씩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하게 되면 수건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욕실 안에도 무료로 제공되는 물병이 있는데요.
왜 욕실에도 있을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양치를 이런 물을 이용해서 하는 사람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네요.
필요한 어메니티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요.
보통 호텔에서는 잘 없는 구강청결제도 구비되어 있는 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정말 섬세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JW 메리어트 호텔의 칫솔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어메니티들은 COSMAX와 신세계 CHICOR와 협업하여 자체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객실, 스파, 사우나, 피트니스 등 호텔 내에서는 자체 제작한 어메니티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향도 나쁘지 않았고, 느낌도 괜찮았답니다.
변기가 있는 공간은 별도로 분리해두는 호텔도 많지만, 아쉽게도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비데를 사용하고 있어서 불편함 없을 거 같네요.
또 정말 이 호텔만에 특이함이라고 생각된 게 있었는데요.
욕실 내의 스피커를 통해서 TV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우측에 보이는 레버를 통해서 소리를 켜거나,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욕실 내에도 110V와 220V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분되어 있는 섬세함이 보여서 좋네요.
드라이어기는 파나소닉 제품이 있었는데, 그냥 사용해볼 만한 거 같습니다.
객실을 구경하고 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호텔의 서비스 중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았는데요.
9층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저녁의 해피아워(이브닝 오르되브르) 시간 이외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수영장은 투숙 기간 동안에 예약제로 1번 1회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영장을 한 번밖에 못 간다는 게 조금 아쉽기는 한데요.
그래도 얼른 이용하고 싶어서 예약을 했답니다.
체크인을 하면서 받았던 쿠폰에 사용 가능한 시간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저희는 수영장을 6시 10분부터 이용하기로 하고 전화로 예약을 했답니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간까지 남은 시간에는 9층 라운지 공간이 궁금해서 방문했는데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시티 뷰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한강뷰를 바라보고 만들어졌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거 같았습니다.
공간은 전체적으로 넓은 편입니다.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다른 공간의 사진은 저녁 해피아워 사진을 참고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에는 다과를 다양하게 제공하지는 않는데요.
긴 형태의 스낵과 쿠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다른 후기들을 봤을 때는 마카롱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쿠키로 변경된 거 같더라고요.
음료는 커피 외에도 주스 종류 및 탄산을 마실수 있습니다.
얼름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아이스 종류의 음료를 만들어 드실 수 있답니다.
커피머신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초코음료도 드실 수가 있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종이컵을 이용해서 객실을 이동하거나 할 때는 직접 만들어서 테이크 아웃용으로 만들어 마시기도 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아이스 초코를 만들어 먹는 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아이스 음료를 주문하면 가져도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긴 모두 직접 만들어서 먹어야 합니다.
티 종류는 RISHI의 제품인데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클럽 라운지는 정말 찻잎을 이용해서 좋았던 기억이 남아서 이런 티백 종류는 조금 아쉬운 이 남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시간이 4시가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 해피아워(이브닝 오르되브르)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그래서 슬슬 저희도 수영을 하려고 가려고 준비를 했는데요.
지하 2층으로 내려가시면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가 보입니다.
수영장뿐만 아니라, 헬스장을 이용하시기 위해서도 여기를 통해서 입장을 해야만 합니다.
헬스장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상, 하의, 양말뿐만 아니라 신발까지도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옷장은 전부 전자키를 이용해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입장을 하면 내부에도 직원이 많아서 안내를 잘 도와준답니다.
헬스장을 이용할 때는 여기에 있는 복장으로 갈아입고 입장을 하면 됩니다.
샤워 가운과 타월들도 가지런히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은 사우나에서 한층 더 내려가야 하는 곳에 있습니다.
사우나를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수영장과 함께 있는 라커 공간과 샤워부스를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수영장을 입장을 했는데, 생각했던 거보다 정말 공간이 넓더라고요
썬배드 숫자도 많았고 각 썬배드마다 수건도 가지런히 잘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이 카바나 공간은 유료로 별도의 돈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한답니다.
수영장은 고급 호텔 같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건 아니었는데요
그 대신 주변의 거주하는 주민들도 많이 와서 운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또한 관리를 해주는 직원들도 많아서 다른 어느 호텔보다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5m 길의 6개 레인이 진짜 스포츠센터에서 보던 대형 실내 수영장의 느낌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즈폴도 있고, 테라피풀도 있어서 몸의 피로를 풀어줄 수도 있답니다.
수영을 하다가 추워진 몸을 따듯하게 대울수 있는 자쿠지입니다.
저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사우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는 사우나라고 합니다.
서울 시내에 온천수가 있는 호텔의 사우나가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운동을 하고 사우나를 이용하면서 정말 개인 칫솔 외에는 특별히 가지고 와야 할게 없이 모든 게 잘 구비되어 있답니다. 이런 시설을 이용하다 보면 호텔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호텔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준 와인과 과일, 치즈입니다.
나름의 룸서비스 같은 개념을 처음 받아본 것인데요.
사람들이 왜 룸서비스를 이용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네요.
얼음 속의 화이트 와인을 보면서 나중에 꼭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수영을 하고 나서 온 이브닝 오브되브르 해피아워 시간은 너무나도 기대되고 신이 났는데요.
저희는 8시에 방문했는데, 9시까지만 음식이 제공되는 걸로 알아서 정말 허겁지겁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너무 먹었는데, 나중에는 이거 때문에 너무 허겁지겁 먹어서 너무 힘이 들었고, 딱히 1시간이 넘었다고 쫓아내거나 하지도 않았답니다. 여유 있게 천천히 먹을 거라는 후회가 들었네요.
최근에는 항상 샐러드를 기본으로 시작하는데요.
샐러드가 꽤 많이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은 없네요.
그래도 해피아워가 이 정도 수준이면 준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피아워임에도 불구하고 한식이 준비되어 있다는 게 제일 큰 충격이기도 했는데요.
간단한 반찬과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JW 메리어트 호텔은 한식이 맛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가보게 되신다면 한식이라도 무시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드셔 보면 좋겠네요.
우동도 먹을 수 준비되어 있는데요.
우동이 생각보다 꽤 맛이 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게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이 있었던 미역국입니다.
핫푸드도 나쁘지 않게 나와서 배를 채우기 좋았습니다.
멘보샤도 있었는데요.
제 와이프는 멘보샤가 정말 별로였다고 하더라고요.
어묵탕도 있는 거 보면 조합이 정말 독특하기는 합니다.
와인 안주로 잘 어울리는 치즈와 햄 종류도 보입니다.
간단한 케이크와 마카롱이 있습니다.
근데 이 해피아워의 메뉴들도 바뀌는 거 같아서 후기와 동일한 음식을 기대하기보다는 비슷한 수준의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과일은 열대과일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가 방문한 게 2월이라서 제철 과일이라고 나올 수 있는 게 거의 없기는 했거든요.
이 음식의 정체는 잘 몰라서 먹지를 못했었네요.
사실 이브닝 외브되브르 해피아워는 술을 즐기기 위한 시간이니깐요.
술의 종류가 중요한 거 같은데요. 술은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있었고, 제조방법도 표기해주고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와인도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골고루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각각의 와인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었고요.
나쁘지 않은 이브닝 오브되브르 해피아워이지만, 아쉬웠던 점은 동선이 술과 음식이 멀어서 왔다 갔다 해야 했다는 것과 음식의 종류가 많지 않은 만큼 조금 더 신경 쓴 음식들이 몇 가지 더 있었다면 좋았을 거 같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맛은 나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1시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다는 게 약간의 압박처럼 느껴져서 좋은 경험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해피아워를 먹고 온 이후의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시티 뷰도 나름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 2층의 플레이버즈 조식 뷔페를 먹으러 이동을 했는데요.
정말 유명한 뷔페라고 하여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액을 결제해서 플레이버즈 조식을 신청했답니다.
간단히 플레이버즈 뷔페에 대한 특징을 사이트에 나온 내용을 참고해서 설명을 한다면 이렇다고 하네요.
플레이버즈는 단순한 뷔페 레스토랑이 아닌 다양한 미식 체험 공간으로,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셰프들과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담당 서버와의 대화를 통해 플레이버즈 다이닝을 가장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뷔페 메뉴들을 코스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식사 순서, 믹스 & 매치하여 함께 맛보면 좋은 베스트 궁합 메뉴 등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그에 어울리는 전통주와 한국 와인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뷔페는 크게 샐러드, 수프, 씨푸드, 그릴, 콜드 & 핫, 라이브 스테이션, 디저트로 구성되며 7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담당 셰프들이 주문과 함께 즉석으로 요리해 신선하고 뜨겁게 메뉴를 제공해 드립니다.
하지만 아침 뷔페는 점심, 저녁 뷔페 대비해서 나오는 음식 수의 차이는 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커피와 차 종류는 모두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답니다.
주문을 하면 알아서 가져다주는 형태이고요.
저는 커피 외에도 차를 시켜보았는데요.
찻잎이 있는 차를 제공해주는 게 확실히 다르네요!
샐러드의 수가 정말 많이 있고,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핫푸드의 종류가 꽤 많았습니다.
핫푸드 종류가 정말 많네요!
아침부터 고기를 먹을 수 있답니다.
김치찌개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보았는데요.
따뜻하게 데워주지 않아서 이 부분에서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쌀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은 건 직접 당연히 고를 수 있고요.
한식으로 넘어와도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한식도 반찬을 보면서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과일도 어제 먹었던 해피아워 때보다 확실히 가짓수가 많이 있습니다.
각종 과일음료는 여러 가지 좋은 것들을 배합해서 갈아서 만든 것들인데요.
실시간으로 계속 음료를 갈아서 만들어 온답니다.
플레이버즈 조식 뷔페를 먹어본 느낌은 정말 아침에 먹기에는 너무 과하다는 거였습니다.
평소에 아침에 잘 먹지 않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버즈 조식을 경험하고 싶어서 먹었더니 정말 양이 많고 먹기 힘들더라고요. 다음부터는 절대 조식은 과하게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점심 혹은 저녁이 훨씬 더 알차게 잘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위의 사진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조식이랍니다.
분명히 플레이버즈 보다는 음식 수도 적고 분위기도 다르지만, 차라리 아침은 이 정도가 양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올린답니다. 개인의 선택이지만,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면 좋을 거 같네요.
끝으로 호텔의 헬스장 사진입니다.
인바디 측정도 해주고 장소도 깔끔하고 넓어서 아침을 먹고 간단히 운동하기 좋은 공간으로 보였답니다.
강남/반포 쪽에 위치한 유명 호텔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호캉스를 보내면서 나름 괜찮았던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다만 규모면에서도 크고 직원들도 친절하다고 느꼈지만 특징적으로 무엇인가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서비스도 친절하고 고급스럽지는 어떤 한계적인 부분이 느껴지는 거 같았고, 규모도 전체적으로 크다고 생각되지만 특별히 기억되는 부분이 없었던 거 같네요. 어떤 한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더라도 다른 특별함을 채웠더라만 더 좋은 호텔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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