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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캠핑장/글램핑] 서울에서 가까운 양지파인글램핑_두 번째 방문 후기

쿵야085 2020. 12. 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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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캠핑장/글램핑] 

서울에서 가까운 양지파인글램핑_두 번째 방문 후기 

지난해 코로나가 있기 전에 찾아갔었던 경기도 용인의 양지파인글램핑 캠핑장입니다. 

친구들과 방문했을 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직장에서의 팀 워크샵 장소로 추천하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두 번째 방문이지만, 자연 속에 둘러 쌓여 있는 캠핑장의 전경이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글램핑의 뜻! 

글램핑이란 간단하게 사전적 의미로는 '고급스럽고 편리한 물건들을 갖추어 놓고 하는 야영'이라고 나와 있는거 같았습니다. 이 또한 공식적인 뜻은 아닙니다. 더 풀어서 설명한 글을 참고하면 '글램핑(영어: glamping)은 글래머(glamour)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캠핑과는 다르게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전 준비된 캠핑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장비는 없어서 캠핑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캠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걸 갖춰놓은 야영장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양지파인글램핑장은 주차장이 넓게 준비되어 있고, 텐트와 가깝게 있기 때문에 짐을 옮기기에도 편한 편입니다. 사실, 이곳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접근하기는 매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량 없이 이곳에 온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차량들이 주차할 공간이 넓게 준비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텐트는 총 18개가 있는데요. 4명에서 최대 8명까지 이용할수 있는 텐트가 3개,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텐트가 15개가 있었습니다.

대형 텐트는 위쪽이 아닌 아래쪽 주차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지난번 친구들과 왔을때도 대형 텐트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도 단체로 왔기 때문에 대형 텐트를 이용했습니다. 작은 텐트는 이용을 못해봤기에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네요.

 

우연찮게 같은 텐트를 또 지정받았더라고요.  

내부의 모습니다. 

글램핑이라는 단어처럼, 텐트의 내부에는 모든게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어컨도 있고, TV도 있고, 화장대까지 있습니다.

 

바닥은 전기 난방이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따듯한 텐트안에서 따듯하게 잘 수가 있답니다. 

대형 텐트는 2인용 침대가 2개 놓여 있고요. 

사진에서 보면은 침대 밑에 매트릭스가 보일 텐데요. 

저 매트릭스를 이용해서 4명이 더 잘수 있답니다. 

내부 공간은 생각보다 꽤 넓은 공간이랍니다. 

저희는 여기에서 다른 텐트의 인원까지 10명이서 놀았는데, 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답니다. 

텐트 입구에는 고기를 구워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선풍기형의 난로도 있어서 야외에서 식사하면서도 따듯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정말 글램핑이란건 웬만한 건 다 준비가 되어 있네요. 

저희는 워크샵이었기 때문에 뜻깊은 무언가를 위해서 선물도 준비했는데요. 

신문지를 이용한 선물포장이 꽤 산뜻한 느낌을 주지 않나요?

재활용의 느낌도 있고, 빈티지한 느낌도 있어서 신문지를 이용한 포장도 꽤 괜찮다는 걸

이번 워크샵의 선물을 준비하면서 알았답니다.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장소로 워크숍을 왔으면 본격적으로 먹어야지 남는 거랍니다. 

저희는 오자마자 짐을 풀고 먹기 시작했는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맥주와 회부터 먹기 시작했답니다. 

글램핑을 왔으면 바베큐를 먹지 않을 수 없겠죠 ㅋ 숯불과 그릴은 2만 원을 주면 받을 수 있답니다. 

저희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불을 준비해달라고해서 관리하시는 분이 적지 않아 놀라기는 하셨답니다.

대낮부터 바로 숯불을 준비해달라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가봐요.

역시 고기는 소고기죠 ㅋ

소고기부터 가볍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는 지금도 이 사진을 보니 입안에 너무 군침이 도는 거 같습니다.

역시 바베큐에는 불쇼를 안 할 수가 없죠 ㅎㅎㅎ

화려하게 타오르는 불을 보실 수가 있답니다. 

화려한 불쇼 이후의 고기들의 색깔은 책임질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우리는 버섯도 올리고, 소시지도 올리고, 새우도 올려가면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답니다. 

어두워진 밤의 양지파인글램핑장의 모습입니다.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면 밤의 양지파인글램핑장의 조명에 비취진 모습이 정말 이쁘답니다.

피톤치드와 상쾌한 밤공기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의 매력을 제대로 알게 되었던 거 같네요. 

샤워시설이 생각보다 잘 되어 있답니다. 

따듯한 온수가 잘 나와서 씻는데 어려움도 없었네요. 

간단한 세면도 할 수 있도록 잘 되어 있습니다. 

머리를 말릴 수 있는 드라이어가 있다는 걸 보면서 디테일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듯했습니다. 

샤워를 하실 분들을 위한 옷장도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 곳의 글램핑장을 가보지 못했지만, 양지파인 글램핑에서의 기억은 너무 좋아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오고 싶네요!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12 양지파인리조트 / 양지파인글램핑

pineglamping.modoo.at/?link=a31stsbt

 

[양지파인글램핑 - 홈]

안녕하세요, 양지파인글램핑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pineglamping.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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