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프래그머티스트

55. [강의리뷰 : 의사결정] 개인이 아닌, 이 사회를 위한_프래그머티스트

쿵야085 2019. 10. 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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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강의리뷰 : 의사결정] 

개인이 아닌, 이 사회를 위한_프래그머티스트

 

간디를 아시나요?

 

 

 

 

 

 

간디, 이 이름을 들으면 무엇이 생각이 나는지 묻고 싶다. 비폭력의 상징. 그런데, 정말 간디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난 지금까지 간디라는 이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간디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해 본 적도 없다. 그냥 간디라는 이름을 알고 있을 뿐이고, 그는 인도인이다. 그런데, 이번 김창 부장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난 이름이 있다. 바로 간디이다. 그래서 이 간디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디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위의 동영상이다. 그는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폭력에 폭력으로 대항하지 않았다. 오로지 옳은 방법으로 영국에 대항하였다. 세상은 그런 그의 옳음을 인정하였다. 만약 옳지 않은 방법으로 그들이 대항했다면 과연 세상은 그들에게 주목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들의 방식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었을까. 간디의 옳음을 실천하는 방식이 인도라는 거대한 나라를 움직인 것이다.


대학생이 우린 지금 반값등록금을 위해 투쟁한다.

 

대학생들은 반값등록금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

 

반값등록금. 돈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가 되돌아 가야 하는데, 이 사회의 구조가 그걸 막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사회가 선택해야 되는 옳음은 무엇일까? 예전에는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2개만 하면은 한 학기 등록금을 벌 수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3개 넘게 해도 등록금을 벌 수 없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과연 옳음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정책을 바꾸기 위해서 옳지 않은 투쟁을 하는 것도 옳지 않다. 옳지 않은 선택을 하는 그들에게 옳은 방법으로 얘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옳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옳음을 깨닫게 하는 방법이 아닐까. 위에서 간디 얘기를 했지만, 간디의 방식이 우리가 해야 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등불을 손에 들고 빛을 찾아가는 존재

 

인간은 왜 등불을 들고 빛을 찾아가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계속 맴돌고 있다. 자신의 빛이 있는데, 더 큰 빛을 찾아가야 하는 것일까? 내가 등불을 가지고 있다면 어둠 속으로 들어갈 거 같다. 그리고 그 어둠 속에 있는 누군가를 위하여 내 등불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수업을 잘 못 들은 것인가라는 생각이 또 한 번 계속 들고 있지만...... 그래도 난 그렇게 하고 싶다. 인간이 아무리 등불을 들고 빛을 찾아간다고 해도. 난 어둠으로 들어갈 것이다. 꼭 그렇게 하고 싶다. 그리고 내 등불을 들고 빛을 찾아간다면, 그 빛 속에서 내 등불은 소용없는 것이 아닌가? 지금 나에게 있어서 꼭  해야 하는 것은 내 등불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을 정도록 더 밝히는 것이다.

 

위의 리뷰는 프래그머티스트 활동하는 동안 작성하였던 리뷰를 맞춤법만 다시 점검하여 업로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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