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개인과제 : 칼럼] 걸음마 미디어 no.5 미래에는...._프래그머티스트

57. [개인과제 : 칼럼] 걸음마 미디어 

no.5 미래에는...._프래그머티스트

 

 

 

 

WRITE THE FUTURE 컨셉의 나이키 광고입니다. 드로그바, 칸나바로, 루니, 리베리, 호나우딩요, 호날두라는 나이키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단 한 번의 플레이로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그런데, 이 광고를 보면서 느껴진 것이 연출적인 면도 있겠지만은 이 단 한 경기가 정말 다양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앞의 리뷰에서도 몇 번 말씀드린 매체의 힘이란 것이 이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매체가 사람들에게 주는 영향이라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느껴집니다

 

본격적으로 오늘의 리뷰의 내용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매체가 진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상상도 못 할 만큼 많은 매체들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는 영상이나 음섬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기술 및 휴대용 IT기기에서 방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동 중인  개인 단말기에서도 영상과 음성을  전송받을  수 있어 휴대폰과 차량용 수신기(내비게이션)에 많이 탑재된다.

DMB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10년 전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애니콜 익사이팅이 처음 나왔거든요. 24 poly의 그 벨소리가 얼마나 신기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화질 좋은 TV 화면을 걸어 다니면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PMP [portable multimedia player] 음악 및 동영상 재생. 디지털카메라기 기능까지 모두 갖춘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장치이다.

 

동영상을 다운로드해서, PMP에 저장시켜놓고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상상하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말 불과 10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떨까요?

 

 

기존의 4대 매체들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거의 다 해결할 수 있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4대 매체가 전부 사라져 버린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직까지 쉽게 어느 것 하나 사라져 버릴 것 같지도 않지만요. 하지만 정말 오래도록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던 매체들이 단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영향력을 엄청나게 많이 잃었다는 것이 놀랍고,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고 있는지 실감 나게 합니다. 아, 스마트폰으로 넘어가기 전에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영향력이 커진 부분도 절대 간과할 수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전 모바일이라는 부분이 인터넷보다 4대 매체의 준 영향이 더 크다고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더 심해질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LTE라는 놈의 등장 때문입니다.

 

 

LTE(Long Term Evolution)  새로운 이동통신 규격, 4세대(4G) 이동통신 방식

3G 시대까지는 800MB 동영상을 약 10분에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고 하면은 LTE(4G)부터는 약 85초에서 6초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곧 집에서 랜선을 사용해서 인터넷 하는 속도와 거의 같거나, 그보다 빠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 정도 속도면 지금보다 더 엄청난 서비스들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지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실현할 수 있는 거겠죠. 현재도 개인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 방송을 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LTE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말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좋은 화질의 개인 실시간 방송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앞에 두고 얘기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3D 화상통신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렸을 때 정말 재밌게 봤던 백 투 더 퓨처에서 나오는 장면입니다. 과거에는 과연 저런 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미래, 언젠가에는 가능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곧 저런 것들이 가능하겠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순간순간 변해가는 매체의 변화들에 빨리 적응해나가는 것이 앞으로 마케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할 것입니다.

 

위의 리뷰는 프래그머티스트 활동하는 동안 작성하였던 리뷰를 맞춤법만 다시 점검하여 업로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