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프래그머티스트

56. [강의 리뷰 : 글쓰기 자기표현] 당신을 표현해주세요_프래그머티스트

쿵야085 2019. 10.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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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강의 리뷰 : 글쓰기 자기표현] 

당신을 표현해주세요_프래그머티스트

 

000자의 압박!

 

                                                              

                             몇 글자 이내로 적으라는 말이 곧 시한폭탄의 줄어드는 시간처럼 압박을 느끼게 만든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항상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몇 자로 이내로 쓰시오라는 말이다. 이 몇 자 이내로 써야 한다는 말이 글을 쓰기 전부터 압박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글자 수의 압박 속에서 나를 나타내는 말은 결국에는 스토리가 아닌 나열식으로 적어진 글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써왔던 자기소개서를 보면은 내 주장만을 계속 나열하고 있거나, 증명하는 사실만을 계속 나열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를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무런 감동도 줄 수가 없었고, 메시지도 전달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꼭 고쳐야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을 나열하는 글은 스토리가 없는 글이고 죽어 있는 글이다. 그렇게 나열을 할 것이라면은 굳이 글로 쓸 필요도 없는 것이 아닐까? 그건 그냥 단순한 이력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자

 

 

사건이 있어야 한다.

사건 현장에는 항상 많은 구경꾼들이 있다.

 

글에 힘을 실어주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그 이야기 속에 사건이 있어야 한다. 사건이 있어야지 사람들이 그 이야기 속에 집중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서 궁금해하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혹시 드라마, 단편 만화를 보게 되면은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 답은 보여주지 않고 끝이 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항상 그 마지막의 사건을 보고 나서 우리는 아쉬워하면서 다음 편이 보고 싶어서 안달을 하게 된다. 가끔씩 그 뒷부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을 때도 있다. 자기소개서도 그런 전개가 필요하다. 읽어가다가 그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할 정도의 사건이 필요하며 그 사건을 재미있게 조금씩 조금씩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런 사건이 있는 스토리를 적어낸다면 확실히 당신의 글을 읽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그 글 속에 빠져서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잊지 말자. 사건 현장에는 항상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든다는 사실을!

 

 

 

사건을 기록해 두는 습관을 키워보자

사람의 기억력은 메모를 따라갈 수가 없다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느꼈던 점은 과거의 일에 대해서 큰 흐름은 기억이 나는데, 작은 일들에 대해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의 그 기분을 되살려서 적는 것도 많이 힘이 든다. 프래그머티스트를 하면서도 엄청나게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사건의 디테일한 부분들에 대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마도 일기를 꾸준하게 써 왔다면 이런 일들에 대해서 굳이 애써서 기억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자세하게 적을 수 있는 것들이 엄청나게 많았겠지만, 지금까지 일기를 써오지 않은 나에게는 핑곗거리에 불과하다. 그리고 지금 후회해봤자 늦은 일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는 말처럼,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과거의 일들을 정리해놔야 하겠다. 이것들은 나의 역사이며, 나를 나타내 줄 수 있는 확실한 근거 들이기 때문이다.

 

 

 

꿈을 가지자.

 

세상에 꿈이 없는 사람이 존재하기는 할까?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각자의 꿈이 있다. 절대 꿈이 없을 수는 없다. 자신에게 꿈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아마도 그 꿈을 한 번도 자세하게 적어본 적이 없어서 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한번 노트를 꺼내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적어보자.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저의 꿈은 제가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을 다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너무 많은 고마운들에게 그분들이 살아가면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워왔던 것들에 대해서 아무런 대가 없이 가르침을 받아왔다. 그분들도 그분들에게 가르침을 주신 분들이 계셔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었다. 좀 더 구체적인 나의 꿈을 표현하면은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의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인정해주는 날. 나에게서 가르쳐 달라는 사람의 숫자가 100명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그들에게 정말 작은 것 하나라도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눠주고 싶다.

 

위의 리뷰는 프래그머티스트 활동하는 동안 작성하였던 리뷰를 맞춤법만 다시 점검하여 업로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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