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Book/내가 읽은 그 책

HEAR 히어 _ 책 리뷰 _ 말하기 스킬보다 중요한 듣기 스킬

쿵야085 2023. 2. 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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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 히어

책 리뷰 _ 말하기 스킬보다 중요한 듣기 스킬

 

도서명ㅣHEAR 히어
부제 ㅣ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저자 ㅣ야마네 히로시
역자 ㅣ신찬
출판사ㅣ밀리언서재
출판일ㅣ2023.02.07
페이지ㅣ216

 

 

저자 소개

저자 : 야마네 히로시

마음의 버릇을 고치는 ‘멘탈 노이즈’ 전문 심리상담사이며, 멘탈 노이즈 심리학협회 회장이다. 와세다 대학을 중퇴하고 정보지 편집장으로 일하다가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면서 경제적인 성공은 거뒀지만 과로사 직전으로 입원해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심리요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마음의 감기약과 같은 상담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심리상담사가 되었다. 실천 중심의 상담으로 지금까지 8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심리학뿐만 아니라 경영자, 스포츠 선수 등의 취재 경험, AI와 로봇공학, 뇌과학 등을 접목해서 개발한 멘탈 노이즈 기법을 비즈니스에 도입해서 3년 만에 연매출 1억 엔 규모로 성장했다.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을 위한 책》으로 ‘멘탈 도서 대상 2021’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워크북》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이 평생 돈에 궁핍해지지 않는 방법》 등 이 있다.
라인 공식 계정 @389pfziv

역자 : 신찬

인제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지역연구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하면서 일본 가나자와 국립대학 법학연구과 대학원 교환학생으로 유학했다. 일본 현지에서 한류를 비롯한 한일 간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오랫동안 체험하면서 번역의 중요성과 매력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인생을 바꾸는 잠들기 전 15분 노트》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때론 이유 없이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왜 그 사람에게는 무슨 이야기든 술술 하게 되는 걸까?

PART 01 일단 들어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더 이상 설득하지 않아도 됩니다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를 믿어달라고 말할 필요 없습니다
일단 ‘그렇구나’라고 말해보세요
재밌게 말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나요?
내 말을 잘 들어주세요
말하지 않을 준비를 합니다

PART 02 말하지 마라,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게 하려면

당신은 잘 들어주는 사람인가요?
뭔가를 알려주고 싶어도 참으세요
상대의 말을 평가하지 마세요
굳이 설명 따위 필요 없어요
궁금한 것이 있어도 참으세요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보세요
누구에게나 귀를 열어주세요
듣고 있는 척하지 마세요
열심히 듣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긍정감이 낮으면 남의 말이 들리지 않아요

PART 03 조언하지 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말하기 전까지는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듣지 못합니다
‘나도 알아요’라고 말하지 마세요
해결해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잘못했더라도 일단 들어줍니다
공감은 해도 동감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완전히 알 수는 없습니다
조금 두루뭉술하게 질문합니다
듣기 위해 질문합니다
듣기 전문가는 리액션 전문가입니다
앵무새처럼 상대의 말을 따라 해봅니다
상대의 목소리 톤에 맞춥니다
당신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PART 04 침묵을 견뎌라,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면

잘 듣는다는 것은 속마음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나는 그저 들어줄 뿐입니다
내 마음이 충만할 때 들어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침묵에는 말없이 기다립니다
상대가 다시 말할 때까지 견딥니다
애써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하나의 질문으로 충분합니다
투명한 거울이 되어줍니다
매일 듣는 연습을 합니다

PART 05 경청하지 마라, 나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하나하나 다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열심히 듣지 않아도 됩니다
말소리가 아닌 감정을 듣습니다
상대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때로는 냉담한 반응이 필요합니다
상대와 호흡을 맞추며 들어줍니다

PART 06 듣는 것을 즐겨라, 나의 가치를 올리려면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나의 영향력이 올라갑니다
어떤 말을 해도 안심이 됩니다
거북한 사람의 이야기도 문제없습니다
상대를 알아주는 존재가 됩니다
마음 그릇이 커집니다
듣는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가 쌓입니다
인간관계가 즐거워집니다
어떤 말보다 큰 위로를 줍니다

에필로그_단 한 사람이라도 내 얘기를 들어준다면

 

ㅣ 뛰어난 화술보다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린 어릴 때부터 말을 잘하는 스킬은 계속해서 연습을 하고 코칭도 받는 거 같습니다. 스피치학원과 스피치코치가 있는 것만 보더라도 사람들은 말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잘 듣는 것에 관한 연습과 잘 듣는 것을 가르쳐 주는 학원은 없습니다. 아마도 듣는 건 누구나라도 모두 잘한다고 생각하거나, 잘 듣는 건 특별한 연습과 스킬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저는 언제부터인가 말을 잘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말을 잘하는 것의 중요성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세상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엄청 적은 거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다 보니 정작 들어주는 사람은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저는 말을 하는 것도 서툴지만, 말을 잘 듣는 것도 서툰 편입니다. 앞의 이유로 인해 이번에 'Hear 히어'라는 책을 일부러 읽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잘 들으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아, 이것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인데요. 책에서는 센스 있는 말을 능가하는 기술이 바로 말을 듣는 기술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듣는 기술은 본질적으로 내가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가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이야기하게 만들 것인가'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이끌어나갈 자신이 없어도 되며, 말주변이 없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다거나 유머 감각이 좋은 것과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상대의 말을 센스 있게 받아치지 못해도 문제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전혀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듣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까에 집중합니다. 이러한 의식을 조금만 바꿔도 듣는 기술에 대한 큰 깨달음을 얻고 잘 듣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듣는 기술을 잘 이용하면 대화를 나누면서 욱하거나 화가 치미는 일도 더 이상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 듣기만 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상대를 초조하게 만들지도 않고 다툼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나 자신이 편해질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를 원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줌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ㅣ 일단 듣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Hear 히어'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잘 듣는 것을 목표로 쓰인 책입니다. 그래서 첫 장의 주제는 '일단 들어라'입니다. 무엇이든지 일단 시작하기 위한 결심이 필요하듯이 듣는 것에 집중하기 위한 결심이 중요한 것입니다. 한 번에 전부 터득하기는 쉽지 않으니 조금씩 듣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먼저 '말수 줄이기'부터 실천해 보라고 책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 말도 없이 묵묵히 듣는 일은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서로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말주변이 썩 좋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도 않는데 모두에게 호감을 주고 영업 성과도 좋은 사람 말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는 영업 성과를 올릴 수 없습니다. 먼저 상대를 받아들이고 공감해서 마음을 열게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상대가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원하는 건 이거예요'하고 스스로 해결점에 도달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또 듣는 사람의 역할은 상대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야만 상대가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기 편한 분위기가 조성된다는 것입니다. 심리적 안전감이란 조직행동학을 연구하는 에이미 에드먼슨이 제창한 심리학 용어라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이 자신의 발언을 부정하거나 거절하지 않는 상황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발언을 할 때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대화의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는 것이 듣는 기술의 핵심입니다. 

 

대화를 준비할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을 말할까?'가 아니라 '무엇을 들을까?'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점점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집니다. 그러다 어느새 '다음에 무슨 이야기를 하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데 실패하고 맙니다. 그래서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려면 '무엇을 말하지 않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책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조언하지 않기

- 자신의 경험을 말하지 않기

-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기

- '그런데 말이야.....'라고 말하지 않기

 

ㅣ 조언하려는 잘못된 습관

 

제가 듣기와 관련해서 심각하게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바로 대화하는 도중에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고, 문제에 관해서 조언을 해주려는 습관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어줄 사람을 찾고 있는 건데, 저는 계속해서 그런 순간에 해결하기 위한 말하기 혹은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까를 고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상대의 이야기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나도 알아요'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식과 경험의 덫이라고 책에서는 이야기를 합니다. 정확히는 '내 나름대로 상상이 간다'는 정도라고 해야 정확할 것입니다. 우리 머릿속에는 태어난 이후로 줄곧 경험을 통해 얻은 막대한 단어와 그것과 연관된 이미지가 축척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말의 지도'라고 하는데요. 대화를 나눌 때는 상대의 말을 자신이 가진 말의 지도에서 선택하여 이미지화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상대의 말을 자기 나름대로 번역하여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다음과 같이 쉽게 맞장구치면 실수를 합니다. 

 

"당신 마음이 어떤지 잘 알겠어요."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잘 알겠어요."

 

우리는 상대를 이해한다는 말을 쉽게 하지만 어쩌면 잘못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굳이 '나도 알아요'라는 말을 해서 상대가 오히려 마음의 문을 닫을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수직 관계라 해도 대화를 나눌 때는 대등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잘 듣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신이 조금 아래에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가르쳐줄래요?'와 '가르쳐줘서 고마워요' 2가지를 의식하고 대화하면 상대는 안심하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화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말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끔씩 실수를 하는 것이지만, 겉모습을 보고 판다는 하는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첫인상이 있습니다. 겉모습이나 인사만으로도 '신경질적이겠군', '사교적이고 수다스럽겠군', '자신만만해 보이는군', '내성적이군' 등과 같이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레이블링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블링(labeling)이란 어떤 태도나 행위에 대해 부정적인 꼬리표를 다는 것을 말합니다. 레이블링 하면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작 들어야 할 말이나 중요한 말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는 반대로 당신을 '거들먹거리는 사람',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사람'으로 레이블링 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대화를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질문도 중요합니다. 5 W1 H, 즉 When(언제), Where(어디서), Who(누구와), What(무엇을), Why(왜), Hoew(어떻게)를 활용하면 대화를 수월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심사가 뭔가요?'라는 질문에 상대가 '낚시에 관심이 많아요'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낚시는 어디로 가나요?', '주로 어떤 종류를 많이 낚나요?', '누구와 함께 낚시를 가나요?', '어쩌다 낚시를 시작하게 되었나요?'등과 같이 5W 1H만으로도 대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ㅣ 잘 듣는 것이 경청은 아니다!

 

사실 잘 듣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집중력과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말을 하지 않다도 오랜 시간 듣는 행위가 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마주 앉아 있기에 불편한 사람의 이야기를 오랜 시간 듣고 있으면 딱히 집중하지 않아도 몸과 마음이 지치게 마련입니다. 또한 진지한 사람일수록 피곤한 정도가 더 큽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할 때 활용하면 좋은 기술을 알려줍니다. 

 

지치지 않고 듣는 법의 핵심은 '얼마나 듣지 않으면서 상대를 만족시키는가'하는 것입니다. 혹시 자신의 이야기를 녹음해서 들어본 적이 있나요? 내용을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들을 필요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부연 설명이 길어지고 옆길로 빠지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정리하고 나면 '결국 하고 싶은 말이 겨우 이것밖에 안 되나?'라고 놀라기도 합니다. 잘 들어주는 사람은 전부 듣지 않더라도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은 절대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말의 에너지 폴리그래프'를 활용하면 이야기의 핵심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들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말에는 감정이라는 에너지가 실립니다. 이 에너지의 높낮이에 따라 말하는 방식이나 목소리 크기, 리듬이 변합니다. 분노가 정점에 달하거나 기쁨이 폭발해서 에너지가 높아지면 강해지고 목소리가 커지며 같은 말을 몇 번씩 반복합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폴리그래프를 그려보면 어디서 감정의 폭이 커지는지 서서히 알게 됩니다. 감정이 실린 부분만 신경 써서 듣고 나머지 이야기는 대부분 흘려 들어도 되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면 회사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동료가 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털어놓고는 합니다. 우리는 말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갔던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문득 들었습니다. 말을 잘하는 것도 분명 좋은 능력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입이 하나가 있고 귀가 두 개가 있는 것은 더 잘 들으라는 신의 의도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을 통해 잘 듣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ear(히어)
#좋은 친구를 얻는 법#설득력이 필요 없는 기적의 설득법 #가만히 있어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법#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나요?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법#대화가 재미있어지는 비결 잘 들어주기만 했는데 사람들이 내 주위에 몰려든다 누구에게는 쉽게 말하고 누구에게는 이야기하기가 불편한 이유가 뭘까? 말솜씨가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은데 사람들이 잘 따르는 비결이 뭘까? 아무리 캐물어도 속마음을 알아내기 어렵고, 아무리 설득해도 상대가 잘 납득하지 않는 원인은 뭘까? 대화의 기술이 아닌 듣는 방법이 다른 것이다. 대화의 기술을 습득하는 것보다 듣는 기술을 습득하기가 더 쉽고 효과도 더 뛰어나다. 듣는 것 하나만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상대를 움직일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해서 탁월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저자
야마네 히로시
출판
밀리언서재
출판일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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