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Book/내가 읽은 그 책

[그림책] 꼴뚜기 비밀 요원을 찾아라! _ 책 리뷰 _ 세계 7대 불가사의를 그림으로 경험하자!

쿵야085 2023. 5. 18. 23:14
반응형

[그림책] 꼴뚜기 비밀 요원을 찾아라!

책 리뷰 _  세계 7대 불가사의를 그림으로 경험하자!

 

도서명ㅣ꼴뚜기 비밀 요원을 찾아라! 1
부제 ㅣ세계 7대 불가사의
글 ㅣ헝그리 토마토
그림 ㅣ배리 애블렛
역자 ㅣ 신수진
출판사ㅣ월북주니어
출판일ㅣ2023.05.05
페이지ㅣ40

 

 

저자 소개

글 : 헝그리 토마토
그림 : 배리 애블렛
영국의 러프버러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일러스트 작가. 20년 넘게 수많은 종류의 그림을 그려 왔다. 연하장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는 일부터 시작해서, 이후로 동화, 팝업북, 그림책을 비롯해 5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그릴 때는 늘 종이에 연필로 먼저 밑그림을 그린 뒤, 컴퓨터로 색칠을 한다.

역자 : 신수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자연이 아름다운 제주도에 살면서 어린이책을 번역하고, 그림책 창작 교육과 전시 기혹도 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내 친구 스누피」, 「배드 가이즈」 시리즈와 『많아도 너무 많아!』,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그건 내 거야!』 등이 있다.

 

목차

소개합니다
콜로세움
기자의 피라미드
치첸이트사
자금성
마추픽추
이스터섬
아크로폴리스
한눈에 보이는 세계 지도
이건 몰랐죠?
정답

 

ㅣ 그림 속에서 찾는 세계 역사

 

세계 곳곳에는 유명하고 역사적인 유적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우리는 그곳의 현재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어릴 적에는 TV에 나오는 유명한 유적지들에서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갔을지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꼴뚜기 비밀 요원을 찾아라!>라는 책이 등장했습니다. 이 책은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콜로세움, 피라미드, 치첸이트사, 자금성, 마추픽추, 이스터섬, 아크로폴리스를 소개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들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과거에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보여줍니다.

 



그림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면 당시의 문화와 풍습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유적지에서는 찾을 수 없는 그때의 건물들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그림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의 그림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 장면을 보면서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상상하면 더욱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 책에서 10명의 꼴뚜기 요원을 찾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유적지의 각 장면에 숨어 있는 꼴뚜기 요원들을 찾는 것만으로도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면에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아이들에게 활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싶다면, <꼴뚜기 비밀 요원을 찾아라!>와 함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림 책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며, 큰별쌤 최태성씨에 의해 강력히 추천된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유적지를 탐험하면서 상상력을 발휘하고 캐릭터를 찾는 재미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꼴뚜기 비밀 요원을 찾아라! 1
피라미드가 금색이 아니라 흰색이라고? 모아이에 눈이 달려 있었다니! 콜로세움 바닥에 비밀의 문이 32개나 있었다고? 재미있는 그림 속에 숨어든 변장의 달인 꼴뚜기 요원 10명을 찾아내며, 세계 역사 속 비밀을 속속들이 알아가는 책이다.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꼴뚜기 요원들을 찾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 지식을 몸으로 익힐 수 있다. 로마 콜로세움부터 이집트 피라미드, 멕시코 치첸이트사, 중국 자금성, 페루 마추픽추, 칠레 앞바다의 이스터섬,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까지 지금껏 풀리지 않은 세계 불가사의 속 미스터리를 소개한다. 역사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가 변장한 꼴뚜기 요원을 발견하는 체험형 놀이책이자 세계사 익힘책이다. 온갖 사람과 건물, 사건으로 바글대는 역사적 장소마다 가지각색으로 변장한 꼴뚜기 요원들이 숨어 있다. 한창 전투 중인 중세 유럽의 요새에서는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자금성에서는 치파오를 입은 모습으로 섞여든 10명의 꼴뚜기 요원을 열심히 찾아 헤매다 보면 역사 지식도 자연스럽게 쌓여간다. 전체 그림을 다 본 뒤에 페이지를 한 장 넘기면, 그림 속의 역사적 디테일을 확대해서 짚어주는 흥미진진한 설명이 이어진다. 깨알 같은 요소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웃음 짓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어린이 독자는 물론이고 함께 보는 어른들도 빠져들 것이다. ‘큰별쌤’으로 유명한 역사 선생님 최태성도 아이들이 미스터리한 유적을 낱낱이 파헤치며 흥미진진하게 세계 역사를 탐험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의 말을 보탰다. 7대 문명의 불가사의를 여행하는 1권에 이어 2권은 로마, 일본, 독일 등의 멋지고 다양한 형태의 성과 요새를 탐험한다. 자, 지금 당장 꼴뚜기 요원과 함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문명 속으로 뛰어들어보자!
저자
헝그리 토마토
출판
윌북
출판일
2023.05.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