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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 _ 책 리뷰 _ 명품 가방을 가질 자격

쿵야085 2023. 5. 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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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

책 리뷰 _ 명품 가방을 가질 자격

 

도서명ㅣ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
부제 ㅣ철학이 있는 명품 구매 가이드
저자 ㅣ율럽(김율희)
출판사ㅣ21세기북스
출판일ㅣ2023.05.10
페이지ㅣ204

 

 

 

저자 소개

㈜에이블랑컴퍼니 공동대표이사. 유튜버 ‘율럽’으로 활동하며 16만 구독자에게 명품 선택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명품의 실사용 리뷰와 디자인에 얽힌 역사,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알려주며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다.
명품 가방을 1,000개 이상 구매해 본 후 각 브랜드의 스타일이나 아이덴티티, 스테디셀러 등 많은 정보와 지식을 터득했다. 어떤 가방을 사야 잘 들고 다닐 수 있는지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필요와 취향에 따른 가방의 역할을 생각하게 됐다. 명품 가방 구매를 고민 중인 많은 사람들의 후회 없는 소비에 도움이 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서울교육대학교 졸업 후 임용고시에 합격해 교사로 재직했으며, 2018년 서울교육대학교 석사 졸업 후 퇴직했다. 현재 명품 구독 서비스 에이블랑(ABLANC)과 프리미엄 명품 케어 온라인 마켓 빈느(Binn)의 총괄 브랜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명품백 1,000개 사보니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PART 1. 명품백 구매 전 알아야 할 것들

[ANALYSIS] 명품백에 관한 생각들
[TREND] 명품백 사기 전 꼭 봐야 할 시대별 명품 트렌드
[HISTORY] 브랜드의 역사와 아이덴티티
[TYPE of BAG] 가방의 종류
[BAG‘s MATERIALS] 명품백 소재 총 정리

PART 2. 무엇을 살지 모르는 당신을 위한 명품백 베스트 55

[DAILY BAG] 매일 들기 좋은 가방
직장인을 위한 데일리 백
수납력 좋고 실용적인 백
사회 초년생을 위한 가성비 백

[POINT BAG] 특별한 날을 위한 가방
디자인이 눈을 사로잡는 포인트 백
중요한 모임을 위한 척척박사 가방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깔끔한 가방

[STEADY BAG] 대대손손 스테디 백
엄마랑 같이 쓰기 좋은 가방
내구성 좋고 튼튼한 가방
유행 안 타는 스테디 중 스테디 백

[SPECIAL BAG] 취향 만족 가방
이 계절엔 내가 주인공! 계절 맞춤 가방
미니 백 취향러를 위한 앙증맞은 가방

PART 3. 실전! 명품백 구매 가이드

가방 똑똑하게 사기! 어디서 사야 하나요?
명품에도 갓성비가 있다?!
신상이냐 스테디냐, 그것이 문제로다
두 번의 실패는 없다! 후회템 특징 파헤치기

참조

 

ㅣ 명품 가방을 삽니다. 

 

누구라도 명품 하나는 갖고 싶을 건데요. 명품을 가지고 착용한다는 것이 곧 그 사람을 외적으로 표현해 준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대한민국에서 누군가의 남자 친구, 혹은 남편으로 살아가면서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에게 명품 가방을 사준 기억이 있거나 사주려는 계획이 있었을 거 같은데요. 저도 제 와이프가 갖고 싶어 하는 명품가방을 사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와이프의 첫 가방은 <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 저자가 구매했었던 브랜드와 동일했었던 프라다 가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자와 동일하게 그저 눈에 가장 예뻐 보이던 이름도 모르는 가방을 구매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께도 동일하게 가장 예뻐 보이는 프라다 가방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이후로 제 와이프는 2~3년을 잘 가지고 다녔던 프라다 가방과 작별해야 할 순간이라고 이야기를 해줬는데요. 프라다보다 더 좋은 브랜드 가방을 사야 한다는 와이프에게 제가 했었던 이야기는 남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브랜드와 가방이 아니라. 정말 철학적으로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구매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얘기를 해줘서가 아니라 와이프는 정말 많은 명품 가방을 보면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가격이 적은 금액이 아닌 만큼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고 싶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 가방을 선물합니다>는 명품 가방 구매를 고민 중인 많은 사람들에게 후회 없는. 가치 있는 소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떤 가방을 사야 잘 들고 다닐 수 있을까요?"

 

처음 명품 가방을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많이 사거나, 누군가가 착용해서 예뻐 보인 가방 등을 큰 고민 없이 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주 쉽게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닌 만큼, 누구나 사는 그런 가방이 아니라 내가 정말 잘 활용할 수 있는 가방을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나' 자신이 기준이 되는 소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다양한 가방과 브랜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디자인만 보고 예쁘다고 느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지, 내구성은 어떤지 , 유행을 타는지 등을 모두 포함해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명품 가방을 1,000개 이상 구매하고 직접 사용하고 비교해 보며 느낀 장단점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명품 브랜드에 대한 상식과 가방에 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명품 가방을 사기 전에 꼭 봐야 할 시대별 트렌드나 브랜드별 역사, 디자인 안에 담겨있는 의미 등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함께 읽어 볼 수 있습니다. 

 

ㅣ 명품 트렌드의 변화

 

패션에 유행이 있듯 명품에도 시대별로 대표하는 유행들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전통과 클래식을 내세우던 경향에서, 최근에는 자기만족 등 개인의 취향을 중시한 명품 브랜드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1980년대는 사회 문화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이 팽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과거의 관습적인 미의식을 따르기보다는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개성과 대중성을 중시하는 움직임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여가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두드러졌고, 색감이 다양하고 소재가 고급스러운 패션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비싼 디자이너 옷을 입고 명품 시계를 착용하며 고급 자동차를 운전한느 라이프 스타일이 생겨난 시기이기도 하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명품의 고유 무뇌가 뚜렷한 명품이 주를 이뤘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과시하기 좋도록 멀리서 봐도 어떤 브랜드인지 단번에 알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1990년대는 중반부터 해외 럭셔리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면서 국내 패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브랜드 자체가 주는 상징성에 큰 가치를 두고, 각각의 제품이 지닌 소재와 스타일보다 브랜드 이름 자체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브랜드가 유명한지 그 옷과 가방이 자신을 어떻게 대변하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줬다고 합니다. 특히 샤넬, 프라다, 루이비통 등 멀리서 봐도 브랜드와 로고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가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브랜드가 지닌 상징성으로 자신을 나타내고자 했던 1990년대 패션은 국내 브랜드보다는 고가의 해외 브랜드에, 특히 브랜드 이름에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거리 문화가 활발해졌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흐름에 따라 패션의 양상은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쇼핑몰이 늘어났고,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샀습니다. 가격 비교는 물론, 백화점이나 옷가게에서 구매하기보다는 온라인으로 몇 천 원, 많게는 몇 만 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경제적인 소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200년대는 일명 잇백(it bag)이 특히 두드러지던 시기였습니다. 프라다, 루이비통, 구찌, 펜디, 디올, 샤넬 , 끌로에, 마이크 제이큽스 등이 많은 잇백을 내놓았습니다. 당시 백화점 명품관들은 이러한 브랜드의 로고를 크게 강조해 최대한 눈에 띄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0년은 밀레니엄 세대가에서 나온 소비 키워드 '플렉스(FLEX)'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어로 '구부리다'를 의미하는 플렉스는 운동하는 사람이 등이나 팔을 구부리며 근육을 자랑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것이 미국 힙합 가수 사이에서 부나 명품을 과시하는 의미로 확대되면서 유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유함을 자랑하는 모습 역시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표현이라고 된 새로운 문화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명품 형태, 스트리트 명품 패션 브랜드가 2000년 초반부터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2010년대에는 이전에 명품 브랜드에서 중요시했던 격식과 우아함보다는 자유로움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특징이 두드러졌습니다. 

 

2020년대 들어서 가장 두드러지는 명품 패션계의 특징은 바로 '젠더리스'와 '친환경'입니다. 요즘 여성성, 남성성에 초점을 둔 디자인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성별에 경계를 두지 않는 젠더리스한 옷매무새와 디자인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구찌, 디올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중성적인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패션계의 성별이 점점 허물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따라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 희귀 동물 가죽 사용을 금지하고,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하는 등 점차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활용하려는 특징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ㅣ 사랑받는 브랜드의 역사

 

많은 사람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는 모두 자신만의 역사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역사와 스토리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스타일.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와 그 디자인 안에 담겨 있는 역사와 의미를 알게 된다면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샤넬, 크리스찬 디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의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역사가 소개되고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많았던 에르메스를 소개하고 싶은데요. 우선 에르메스는 다음과 같이 한 줄로 소개할 수가 있습니다. 

 

"수작업과 소량 생산의 고집이 만들어내는 단 하나의 작품"

 

에르메스 설립자인 1801년 독일  크레펠드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는 1837년 프랑스 파리의 마들렌 과장에서 가게를 열며 에르메스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말의 안장과 마구용품 등을 생산하는 가게였다고 합니다. 티에리 에르메스의 꼼꼼함과 뛰어난 장인정신은 금세 입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이후 에르메스의 손자 에밀 에르메스에게 이어졌습니다. 에밀 에르메스는 미국을 방문했을 때, 교통수단의 발전을 목격하고 앞으로의 여행 산업의 흥행을 예측했습니다. 이후 에르메스의 고급스러운 '새들 스티치 기술'을 적용한 핸드백과 여행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에르메스 가문은 그 누구보다 새로운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절대 바꾸지 않는 원칙이 있었는데, 바로 수작업과 소량 생산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공장형 제작은 에르메스에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장인정신과 수작을 경영 철학으로 내세우며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에르메스의 가죽 제품들은 지금도 장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에르메스를 단순히 제품이라고 하기보다는 하나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에르메스가 정말 비싼 브랜드이지만, 명품이라는 말을 할만한 정말 가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까닭입니다. 

 

ㅣ 명품백 어디서 사야 할까요?

 

책에는 정말 다양한 명품백들을 정말 상세하게 브랜드별, 가방 타입별로 설명을 해주고 데일리백, 포인트백, 스테디백, 스페셜백까지 용도에 따라서도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방들에 관해서 읽다 보면 정말 갖고 싶은 가방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정말 고민하고 고민했었던 가방을 찾게 된 이후에는 이 가방을 어디서 사야 할지를 또 고민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책에서는 명품 가방을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의 장점과 단점도 상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가방을 어디서 사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명품을 구매하는 곳을 크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는데요. 우선 오프라인의 공통적인 장점은 첫째, 정품이 100% 보장되어 가품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둘째, 실물 가방을 확인하고 직접 착용한 후 구매할 수 있어서 기대와 다르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상태의 상품을 받을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온라인의 경우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제외하고는 가품논란이 있을 수 있고, 사진의 상품과 실제 받은 상품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가격적으로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은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해외매장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화점은 가격에서 장점은 없지만 A/S 및 원하는 제품을 구할 수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백화점이 가장 비싼 편입니다. 면세점은 면세한도에 관해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으며, 해외매장에서도 면세가 되지 않는다면 환율로 인해 국내보다도 비쌀 수 있다니 주의해서 구매해야 할거 같습니다. 온라인은 정식 홈페이지의 경우에는 백화점과 동일한 가격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행 수입, 직구매의 경우에 가품에 대한 위험이 있으며, 환불과 A/S가 쉽지 않은 점도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 될 거 같습니다. 

 

갖고 싶은 명품 가방을 찾았다고 한다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구매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명품은 쉽게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인 거 같네요. <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는 정말 명품 가방을 갖고 싶은 분에게 어떤 가방이 본인에게 가장 좋은 가방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구매한 이후에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수 있을지 충분한 조언자의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명품 가방을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세상을 찾다! 좋아하는 대상을 즐기는(耽)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탐구하고(探)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탐탐(耽探)’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 출간됐다. 반려식물, 유튜브, 필라테스, 레진아트, 와인, 제로웨이스트, 수납ㆍ정리, 명품 등 각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초보 취미 생활자들에게 좋아하는 것들의 매력을 전파하는 탐탐 시리즈에서는 독자들의 일상을 풍부하게 해줄 세상의 모든 취미를 찾아내 소개한다. 《오늘 나에게 가방을 선물합니다》는 16만 구독자와 소통하며 명품 가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율럽’이 명품 가방을 1,000개 이상 구매하고 직접 사용하고 비교해보며 느낀 장단점들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책이다. 취향별로 11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각각의 가방에 대한 수납력, 무게, 관리, 착용 팁 등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상식과 가방에 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명품 가방을 사기 전에 꼭 봐야 할 시대별 트렌드나 브랜드별 역사, 디자인 안에 담겨있는 의미 등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담았다. 실제 명품 가방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궁금증을 콕 집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율럽(김율희)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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