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플라스틱맨
책 리뷰 _ 우리 함께 환경을 지켜요!
도서명ㅣ고마워, 플라스틱맨
부제 ㅣ플라스틱맨, 우리들의 소중한 바다를 지켜 줘!
글그림 ㅣ기요타 게이코
역자 ㅣ엄혜숙
출판사ㅣ특서주니어
출판일ㅣ2023.04.14
페이지ㅣ48
저자 소개
글그림 : 기요타 게이코
정신과 의사이며, 효고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빨간모자 타로오』로 분게이샤(文芸社) 제9회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으며, 『고마워, 플라스틱맨』으로 제8회 그림책출판상 우수상(스프링잉크사 주최)을 수상했습니다.
역자 : 엄혜숙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곰》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산책 일기 《100일 동안 매일》이 있습니다.
ㅣ 바다를 지키는 플라스틱맨!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온난화 및 환경파괴로 인해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이슈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인류가 편리하려고 만들었던 것들이 도리어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도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고마워, 플라스틱맨>은 플라스틱이 가져다 준 편리함으로 인해 우리 삶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주 방문하는 좋아하는 바다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산호가 죽으면 살 집을 잃은 물고기도 죽고말아. 그래서 아름다운 바다는 점점 황폐해져."
<플라스틱맨>은 바다가 왜 플라스틱으로 인해 오염되어 가는지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색감과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일들을 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어른인 제가 읽어도 알고 있지만 잘 지키지 못했던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읽는 내내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플라스틱맨>은 일본에서 그림책출판상 우수상을 받았을만큼 인정받은 그림책입니다. 어떻게보면 단순해 보일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플라스틱맨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를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플라스틱맨의 무섭지만 개성있는 모습을 통해서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분명히 이 그림책은 환경보호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되는 일들을 어린아이때부터 하나하나 잘 알게 해줄 교훈이 있는 그림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저자
- -
- 출판
- 특서주니어
- 출판일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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