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건물주 한번 돼보고 죽을랍니다
책 리뷰 _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도서명ㅣ이번 생에 건물주 한번 돼보고 죽을랍니다
부제 ㅣ월급만으론 답이 없던 평범한 가장의 부동산 분투기
저자 ㅣ노동환(가붕개)
출판사ㅣ알키
출판일ㅣ2023.04.28
페이지ㅣ232
저자 소개
의료기기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영업사원이자 한 집안의 가장이다. 부동산뿐 아니라 모든 일에 ‘영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 젊은 시절 실수령 125만 원을 받으면서 모은 돈을 주식으로 모두 잃고 중국집 배달부로 일하며 빚을 갚았다. 이후 직장인이 되어 열심히 돈을 모았지만, 전세가 폭등으로 정든 동네에서 밀려나면서 ‘자본주의’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고민하게 됐다. 이후 ‘시간을 레버리지’하는 부동산이 유일한 길이라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배달 알바와 부업을 뛰며 마련한 돈으로 공격적으로 투자해 부동산 폭등기에 집 한 채 값만 6억 원이 뛰는 성과를 얻기도 하고, 금리 인상기에 고생도 하며 ‘건물주’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평범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가재붕어개구리(가붕개)’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카페 ‘부동산스터디’에 다양한 투자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저는 멘털 금수저입니다
1부 유일한 부의 사다리 부동산
1장 내가 돈이 없다고 남들도 없다고 착각하지 말자
- 부동산 폭락기, 빚내서 한남동 간 회사 선배
- 원룸살이에서 월세 받는 다주택자로
- 2050년 미래에 다녀오다
- 물가는 영원히 오른다
- 돈이란 물처럼 쏟아지면 주워 담을 수 없다
2장 자본주의에 ‘이용되는 사람’에서
자본주의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 직장 생활로 10년 뒤에 5억 원을 벌 수 있을까?
- 주식도 코인도 아닌 부동산을 선택한 이유
- 부동산 투자 공부는 드래곤볼 ‘마인 부우’처럼
- 기회는 참여자에게만 주는 선물
3장 상승론자 vs 폭락론자, 어디에 베팅할 것인가?
-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이자는 결코 손해가 아니다
-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인구 감소 56
- 수도권 아니면 안 되는 청년 세대
- 장기침체에도 도심은 살아남은 일본
2부 N잡으로 버티는 영끌러의 ‘존버’ 이야기
1장 묻지마로 마련한 내 집: 수도권 외곽 아파트
- 아무리 비싸보여도 지나고 보면 싼 가격이다
- 실거주 한 채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어치가 있다
- 10억짜리도 1억짜리도 매매 과정은 똑같다
▶ 투자 분투기_N잡의 기본은 본업, 기회는 본업에서 나온다
2장 수도권 인구의 절반은 빌라에 산다: 1,000만 원으로 투자하는 구축
- 시간으로 미래의 프리미엄을 산다
- 건축물과 토지의 가치를 분리해서 생각하라
- 반지하는 투자하지 않는다
- 방은 최소한 2칸 이상, 원룸은 투자하지 않는 이유
- 한번 눈이 높아지면 다시는 낮아지지 않는다
- 시간 레버리지에 다주택자 포지션이 필수인 이유
▶ 투자 분투기_공실 천하에서 세입자를 받는 비법
3장 모든 주택은 언젠가 썩다리가 된다: 4,000% 수익률 하급지 아파트
- 비싼 아파트만 좋은 투자는 아니다
- 30년 된 구도심지에 과감하게 투자한 이유
- 공급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 고수가 아니면 지방은 투자하지 말자
- 사람들이 전세에 사는 5가지 이유
- 사람들은 전세금은 ‘돌려 받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 투자 분투기_블로그 마케팅으로 월 500만 원 달성한 비법
4장 로열동, 로열층이 아니라도 괜찮다
: 600만 원으로 상급지 갈아타기
- 대출이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자
- 비선호동이라도 상급지로 갈아타는 게 좋은 이유
- 상대적 비교를 통해 저평가 매물을 잡는 방법
▶ 투자 분투기_스마트 스토어에 도전한 이유와 포기한 이유
5장 갭 메우기도 단계가 있다: 주상복합아파트
- 지역별 갭 메우기, 입지별 갭 메우기, 종목별 갭 메우기
- 착각하지 말자, 돈은 나만 없는 것이다
- 당신이 집을 못 사는 진짜 이유는 돈이 아니다
▶ 투자 분투기_투자 물건보다 시황 분석이 먼저, 은행은 너무 믿지 말자
6장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지식산업센터
- 임차인은 월세가 싸면 무조건 좋아한다
- 투자금을 재투자해서 파이프 라인을 2배로
- 생각보다 고생할 일이 많았던 지식산업센터
▶ 투자 분투기_내 맘대로 일정을 관리하는 배달 알바의 매력
3부 성공부터 후회까지, 영끌러의 자아성찰
1장 아무리 영끌이라도 현금은 들고 있자
- 제로금리에서 기준금리 3.5%로
- 리스크는 보수적으로, 투자는 지속적으로
- 보유 부동산 시가총액의 10%는 현금으로
2장 까딱하면 물리는, 피해야 할 부동산 투자
- 성공 가능성 17% 지역주택조합
- 신도시 상가분양은 신중하게 진입하자
- 분양 신축 빌라의 작은 갭에 유혹되지 말라
3장 가장 잘한 투자, 가장 실수한 투자
- 금리 인상기와 인하기를 이용한 투자 타이밍 잡기
- 3가지 레버리지와 리스크 관리
- 부동산은 파는 게 아니라 모으는 것이다
4장 부동산은 불로소득이 아니다, 영끌 임대인으로 살아남기
- 노후시설 관리 비용을 반드시 고려하라
- 계약금을 돌려달라니? 때로는 손해봐도 된다
- 등기는 내 직원이다
에필로그 열심히만 살아선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참고자료
ㅣ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좋은 이야기보다는 안 좋은 이야기들만 들리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부동산 전세 사기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무리한 투자 욕심이 불러온 과욕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월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로는 절대 살아갈 수 없는 현실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월급 이외에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을 찾는 거 같은데요.
"월급만으론 안 된다."
<이번 생애 건물주 한번 돼보고 죽을랍니다> 노동환 저자가 책에 쓴 내용입니다. '월급만으론 안된다' 평범한 집안에 태어나 월급쟁이로는 좋은 집뿐만 아니라 그냥 살 수 있는 집을 구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은퇴 이후의 노후 준비도 힘들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월급 이외의 투자 수단을 찾고 투자를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 저자는 왜 주식도 코인도 아닌 부동산을 선택했을까요?
우선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자본주의 체제에 이용당하기만 하는 사람은 우직하게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자본주의를 이용하는 사람은 시스템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을 열심히 살펴봤을 때 부자들은 절대로 돈을 스스로 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부자들은 돈이 돈을 벌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 돈을 벌 수 없다면 평생 일해야 한다는 워런 버핏의 명언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대신 돈을 벌게 해 줄 방법으로 부동산을 택했다고 합니다. 부동산이야말로 가장 믿을 만한고, 투자했을 때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 라인이기에 단순히 내 집 마련을 넘어서 투자에 적극 나서 다주택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저자는 주식으로 일찍이 망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기억이 있기에 비트코인과 주식 대비 리스크가 적은 부동산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ㅣ 부동산 가격은 오른다!
이 책의 저자가 가장 확신을 하면서 마지막까지 강조하는 내용은 바로 결국에 부동산 가격은 오른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은데요. 물가는 계속 오른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빚이 있어야 돌아가며 물가는 절대로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 논리를 간략하게 요약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수요가 많거나 공급이 부족할 경우 가격이 상승한다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요와 공급 말고도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통화량'입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풀릴수록 자연히 물가가 오른다는 것인데요.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 계속해서 국채를 발행하고, 은행은 대출을 통해 계속해서 돈을 불려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통화량은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고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또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인데요. 저자는 지방의 경우에는 정말로 하락할지 모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그런 일이 벌어지긴 힘들다고 생각하는데요. 경기, 인천, 세종의 경우에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주목해야 하는 것은 청년 인구입니다. 만 30세 인구만 놓고 보면 수도권 인구는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도 지방과 도심의 부동산 가격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부동산 가격은 하락할 수도 있지만,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 서울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만큼 서울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ㅣ 부자가 되고 싶다
책을 읽는 내내 느끼게 되는 것은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진심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부자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책뿐만 아니라 유튜브까지 보았던 내용들을 달달 외울 정도로 많이 보고 공부했다고 합니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다양한 자료들에 관한 인사이트도 많이 있습니다. 해당 자료들을 있는 어떻게 분석해서 해석해야 할지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단순히 부동산 하나만 바라보고 부동산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더 큰돈을 벌기 위한 수단인 것입니다. 그래서 본업을 게을리하는 부자는 없다는 말을 하는데요. 저자는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게 삶의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본업도 대충 하는 사람이 무슨 열정이 있어서 투자 공부를 하고, 발로 뛰며 현장을 임장 하고,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부업으로 월수입을 늘리겠냐는 것입니다. 또한 본업이 중요한 이유는 수입이 '예측 가능'하다는 측면 때문이라고 합니다. 꿈을 찾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어주는 것은 바로 저자가 있는 지금의 직장이라고 말합니다. 저자와 저자의 배우자의 수입을 합해 한 달에 1,000만 원을 넘었을 때에도 저자 부부는 한 번도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생각한 적이 ㅇ벗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본업에 충실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 본업과 부동산 투자 외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늘리려고 하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블로그 관리는 해주는 일입니다. 우연히 시작한 일이지만, 그 일을 통해서 본업을 통한 월급 외에도 수입을 늘리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의 직장을 갖기 전에 했었던 배달도 한다고 하는데요. 꾸준히 돈을 벌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하며 실천하는 저자는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는 진심이 느껴졌으며 정말 제목처럼 건물주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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