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FACTFULNESS)
우리는 지금까지 세상을 오해 했을지도 모른다.
도서명 ㅣ 팩트폴니스_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원 제 ㅣ Factfulness
저 자 ㅣ 한스 로슬링
역 자 ㅣ 이창신
출판사 ㅣ 김영사
출판일 ㅣ 2019.03.10
페이지 ㅣ 474
저자 소개
한스 로슬링
저자 : 한스 로슬링
★ 2012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2011년 〈패스트컴퍼니〉 선정 가장 창조적 인물 100인
★ 2009년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주요 사상가 100인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 테드(TED) 최고의 스타강사. 오해와 편견을 넘어 사실을 토대로 한 세계관을 키우고, 이를 일터와 학교는 물론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노력해왔다. 2005년 아들 올라 로슬링,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와 함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심각한 무지와 싸운다는 사명을 가지고 ‘갭마인더재단(GAPMINDER FOUNDATION)’을 세웠다. 그동안 금융 기관, 기업, 비정부 기구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했으며, 14번의 테드 강연은 조회수 3,500만을 돌파,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948년 스웨덴 웁살라에서 태어나, 웁살라대학교에서 통계와 의학을, 인도 벵갈루루 성요한의과대학교에서 공중 보건을 공부했으며, 1976년 의사 자격을 얻었다. 1979~1981년까지 모잠비크 나칼라에서 지역 보건 담당자로 일하면서 콘조(KONZO)로 알려진, 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질병을 발견했다. 이 연구로 1986년 웁살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스톡홀름의 의과대학 카롤린스카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에서 세계 보건 교수로 근무하며 경제발전, 농업, 가난, 건강 사이의 연관관계를 집중 연구했다. 새로운 수업과 연구 파트너십을 시작했으며, 세계 보건에 관한 교재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또한 스웨덴 국경없는의사회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 등의 구호기구에서 고문을 지냈으며, 스웨덴 과학 아카데미 국제 그룹과 스위스에 있는 세계경제포럼 ‘세계 어젠다 네트워크’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통계의 기쁨〉(2010), 〈겁내지 말 것?인구에 관한 진실〉(2013), 〈겁내지 말 것?가난 끝내기〉(2015) 세 편의 BBC 다큐멘터리를 기획ㆍ진행한 공로로 2011년 그리어슨상(GRIERSON AWARDS)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하버드대학교가 수여하는 인도주의상을, 2014년에는 웁살라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람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그는, 이 책을 집필하는 데 몰두하다 2017년 2월 7일 세상을 떠났다.
저자 : 올라 로슬링
갭마인더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 1975년 스웨덴 후딕스발에서 태어났다. 2005~2007년까지, 2010년부터 지금까지 갭마인더에서 근무하며 무지 시험, 무지 측정 프로젝트, 자격 증명 과정을 개발했다. 또한 수많은 데이터를 재빨리 처리해, 한스가 테드와 기타 여러 강연에 사용할 자료도 개발했다. 1999년부터는 트렌달라이저(TRENDALYZER)라 불리는 유명한 움직이는 물방울 도표를 주도적으로 개발해, 전 세계 학생 수백만 명이 이 도표로 다차원적 시간 시리즈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2007년에는 구글이 트렌달라이저를 사들이면서 2007~2010년까지 구글 공공 데이터팀(PUBLIC DATA TEAM)을 이끌었으며, 그 뒤 다시 갭마인더로 돌아와 새로운 무료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그는 한스와 공동으로 테드 강연을 준비했고, 지금도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17년 갭마인더에서의 작업으로 레주메(R?SUM?) 최고 소통상과 황금알 티타늄상(GULD?GGET TITANPRISET), 2016년 니라스(NIRAS) 국제 통합 개발상을 수상했다.
저자 : 안나 로슬링 뢴룬드
갭마인더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부사장. 1975년 스웨덴 팔룬에서 태어나 룬드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예테보리대학교에서 사진으로 학위를 받았다. 강연과 함께 갭마인더에서 일반 사용자의 후견인 역할을 하며, 갭마인더의 모든 활동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올라와 함께 한스의 테드 등 여러 강연을 관리하고 갭마인더의 도표와 슬라이드, 트렌달라이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2007년 구글이 트렌달라이저를 사들였을 때 구글에서 유용성을 살리는 시니어 디자이너로 일했고, 2010년 갭마인더로 돌아와 새로운 무료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2016년에 달러 스트리트DOLLAR STREET를 만들었으며, 이를 주제로 2017년에 테드 강연을 했다. 2017년 올라와 함께 레주메 최고 소통상, 황금알 티타늄상을 받았으며, 〈패스트컴퍼니〉 선정, 세계 변혁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역자 : 이창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생각에 관한 생각》《마인드웨어》《성격이란 무엇인가》《욕망하는 지도》《기업에 포위된 아이들》《숨겨진 인격》《하버드 교양 강의》《기후대전》《정의란 무엇인가》《신의 언어》《창조자들》 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저자의 말
머리말
1장 간극 본능
일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세상은 둘로 나뉜다’는 거대 오해
첫 번째 거대 오해 추적기
사람들 머릿속에 있는 그림은 무엇이 문제일까?
짐승을 잡아라
도와줘요! 다수가 사라졌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네 단계 명명법
간극 본능
간극 본능을 어떻게 억제할까?
사실충실성
2장 부정 본능
하수구에서 빠져나오기
‘세계는 점점 나빠진다’는 거대 오해
치유로서 통계
부정 본능
부정 본능을 어떻게 억제할까?
나는 감사하고 싶다, 사회에
사실충실성
3장 직선 본능
이제까지 본 가장 섬뜩한 그래프
세계 인구는 ‘단지’ 증가하고 또 증가할 뿐이라는 거대 오해
직선 본능
인구 곡선 형태
잠깐, ‘그들은’ 여전히 자녀가 많다
생존자가 많으면 왜 인구가 감소할까?
직선 본능을 어떻게 억제할까? 모든 선이 다 직선은 아니다
하나의 곡선에서 어느 부분을 보는가?
사실충실성
4장 공포 본능
바닥에 흥건한 피
주목 필터
공포 본능
자연재해: 이런 시대에
보이지 않는 4000만 대의 비행기
전쟁과 갈등
오염
테러
공포 대 위험: 실제로 위험한 것을 두려워하기
사실충실성
5장 크기 본능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죽음
크기 본능
크기 본능을 어떻게 억제할까?
80/20 법칙
수를 나눠보라
비교하고 나눠라
사실충실성
6장 일반화 본능
저녁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일반화 본능
만만찮은 현실
일반화 본능을 어떻게 억제할까?
사실충실성
7장 운명 본능
바늘귀 통과하기
운명 본능
바위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운명 본능을 어떻게 억제할까?
내게는 어떤 비전도 없다
사실충실성
8장 단일 관점 본능
누굴 믿을 수 있을까?
단일 관점 본능
전문직: 전문가와 활동가
이념
사실충실성
9장 비난 본능
할머니를 패자고?
비난 본능
비난 게임
더 유력한 용의자
누구를 비난해야 할까?
사실충실성
10장 다급함 본능
도로 차단막과 정신 차단막
다급함 본능
다급함 본능을 억제하는 법을 배우세요. 오늘 하루 특가!
우리가 ‘정말로’ 걱정해야 할 세계적 위험 다섯 가지
사실충실성
11장 사실충실성 실천하기
사실충실성이 어떻게 내 목숨을 구했나?
사실충실성 실천하기
마지막 당부
사실에 근거한 경험 법칙
맺음말
감사의 말
부록_ 내 나라는 몇 점일까?
참고자료
출처
이 책의 제목이 팩트폴니스인지 팩트풀니스인지 지금 책 리뷰를 남기는 동안에도 명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한스 로슬링이 이런 사태를 알았다면 엄청 슬퍼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나오는 사실충실성에 따르면 팩트폴니스인지, 팩트풀니스인지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낼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자인 한스 로슬링도 집필을 하면서 표현과 통계자료들을 사용함에 엄청 신중했다는 것이 중간 중간 티가 나게 나옵니다.
사실 이 책이 워낙에 유명한 책이기에 서평으로 남기는 제게도 갑자기 부담이 됩니다.
유명한 분들께서 이미 이 책에 관해 많은 이야기들을 남기셨던 것으로 알고 있고, 나름의 지지자들도 있고, 불편하다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의 사실들로 인해서 들어나버릴 저의 지식의 밑천과 어느 한쪽의 사람들에게는 좋지 못할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서평이란게 제가 책을 읽고 느낀점을 남긴다고 생각하기에 부담없이 써보려고 합니다.
ㅣ 우리는 정말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정말 현재 모든 현상에 관해 사실을 객관적으로 알고 있나요? 혹은 그냥 지금까지 들었던 것을 바탕으로 추측하고 있나요? 아마도 대부분이 들었던 것들을 바탕으로 추측하고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객관적인 사실을 내가 일부러 탐구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라면 더욱이 누가 카더라 혹은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의 모음들이 내 머릿속에 조각을 맞춰가듯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버렸을 것입니다.
책 커버를 포함한 첫 장과 마지막 장에 나와 있는 도표들을 이 책을 읽고나서 찬찬히 잘 살펴보면다면 우리가 얼마나 사실을 알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이 서평을 쓰면서 느낀 것이지만 저도 모르게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진실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어하네요. 사실과 진실을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사실이라는 말이 현재 일어나는 현상과 일에 관해서 묘사하는 말임으로 팩트풀니스에서는 사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야합니다.
사실
1.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
2.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일을 솔직하게 말할 때 쓰는 말.
3. 자신의 말이 옳다고 강조할 때 쓰는 말.
진실
1. 거짓이 아닌 사실.
2. 순수하고 거짓이 없는 마음.
ㅣ 처음 접해 본 사실충실성이라는 단어
사실충실성이라는 단어는 오직 이 책 팩트풀니스에서 만들어낸 말입니다. 팩트풀니스라는 단어를 우리나라이 말 뜻으로 옮겼을 때 사실충실성이라는 단어로 표현되며, 그 뜻은 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태도와 관점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지금까지 사실에 근거해서 이 세계를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나? 라는 질문을 나에게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분명히 사실 근거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아주 객관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10가지나 되는 사람의 본능을 통해서 사람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ㅣ 사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10가지 법칙
이 책에 사람들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관해 다음과 같은 10가지 본능 때문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팩트폴니스 10가지 본능(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
1) 간극 본능 -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편향
> 다수를 보라
2) 부정 본능 - 세상이 무조건 갈수록 나빠진다고 보는 편향
> 나쁜 소식을 예상하라
3) 직선 본능 - 앞으로의 추세가 지금처럼 쭉 갈거라 보는 편향
> 선은 굽을 수도 있다
4) 공포 본능 - 언론에 노출된 비관적인/극단적인/공포스러운 일에만 신경쓰는 편향
> 위험성을 계산하라
5) 크기 본능 - 숫자/사건 하나하나에 일회일비하는 편향
> 비율을 고려하라
6) 일반화 본능 - 몇몇 사례를 들어 집단 전체를 일반화하거나, 특정 집단의 성향을 보편의 성향처럼 일반화하는 편향
> 범주에 의문을 품어라
7) 운명 본능 - 특정 사회, 국가, 문화권은 영원히 현 상태로 남아있을 거라 간주하는 편향
> 느린 변화도 변화다
8) 단일 관점 본능 - 하나의 관점으로만 보든 것을 평가하려는 편향
> 도구 상자를 챙겨라
9) 비난 본능 - 모든 잘못된 일을 특정인/특정 집단 탓으로 돌리려는 편향
> 손가락질을 자제하라
10) 다급함 본능 - 지금 아니면 영원히 늦는다면서 조급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편향
>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하라
팩트풀니스에서 세상을 오해하는 이유들에 관해서 각 챕터별로 상세한 설명과 통계적인 근거에 기반해서 설명해을 주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통계를 기반으로 사실에만 초점을 두고 이야기하고 있기에 감히 반박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ㅣ 우리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
한스 로슬링이 팩트풀니스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세상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 오해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점점 나아지고 있으며, 점점 더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흐름이 급진적인것이 아니라서 못 느낄수 있지만 오래도록 쌓인 통계를 바탕으로 사실을 바라보려고 한다면 정말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세상을 오해하도록 만든 것은 세상의 언론 혹은 나쁜 정치적 성향에 의해서라는 것입니다.
ㅣ 책의 완성도를 위한 노력
이 팩트풀니스를 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마지막 참고자료 부분이었습니다.
참고자료의 경우에 다른 많은 책들에서의 경험은 그냥 인용한 책에 관해서 적어 두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팩트풀니스에 경우에는 어떤 부분을 왜 인용했으며 그 인용한 부분을 어떤 의도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용했는지 그리고 사용하면서 어떤식으로 이용했는지 세세하게 적어놓았습니다. 사실에 관한 왜곡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자도 참고자료 부분에 관해서 엄청난 신경을 썼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ㅣ 의미있는 것을 남기고 간 한스 로슬링
한스 로슬링은 이 팩트풀니스를 마지막 유작으로 남기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이 책을 쓰는데 있어서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했으며 정말 떠나는 순간까지도 이 책만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한스 로슬링이 남긴 것은 단순히 세상에 관한 사실이 아닌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관한 태도에 관해서 그리고 이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는 바라는 마음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스 로슬링이 남긴건 단순히 책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정신이라고 생각됩니다.
ㅣ TED X SEOUL 독서 모임을 참여하며
이번 팩트풀니스를 접하게 된 계기는 TEDXSEOUL 북클럽에 참여하면서 이 책이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북클럽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절대 이 책을 접해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클럽에 참여하며 왜 이런 독서토론 모임에 참여하면 좋은지를 더 알게 되었습니다.
1. 북클럽에 참여하면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북클럽에 참여하면 평소 읽지 않는 책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3. 북클럽에 참여하면 강제적으로 책을 완독하게 됩니다.
4. 북클럽에 참여하면 혼자 읽었을 때는 몰랐을 것들을 깨달게 됩니다.
북클럽때 나왔던 좋은 질문들 몇가지도 공유드립니다.
1.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가?
2. 우리는 과연 침팬지보다 더 똑똑한가?
3. 팩트풀니스가 나를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았는가?
4. 팩트풀니스가 결과만을 보여주고 과정은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5. 가장 인상깊고 기억에 남는 본능은 무엇인가?
l 마무리
팩트풀니스가 좋은 혹은 나쁜 책으로 판단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은 점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더 다양해진다는 것입니다. 팩트풀니스를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불편도 읽어보지 않고 그냥 겉으로만 바라보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사실을 있는 그대로 우선 보고나서 왜 불편한지에 관해서 판단했으면 합니다.
저도 이 책이 분명 불편한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점보다는 좋은점이 더 많이 있었다는것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하느냐라고 물으면 당연히 추천한다고 답을 할 것입니다.
l 참고영상 및 자료
1,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공동저자인 안나 로슬링의 인터뷰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12/2019071201788.html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가난, 혐오 뉴스에 속지마라, 세상은 더 좋아지고 있다, 사실이다"
빌 게이츠가 미국 전 대학 졸업생에게 선물한 책 ‘팩트풀니스' 안나 로슬링 심층 인터뷰세상이 나빠보이는 건 느낌 탓… 인구 75% 중간소득 국가..
news.chosun.com
2.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 설민석의 [팩트풀니스] 강독 (1)~(3)
(1) https://www.youtube.com/watch?v=F9TbHTFxTtY
(2) https://www.youtube.com/watch?v=aW5XV_X48Zg
(3) https://www.youtube.com/watch?v=i9C40Jxp3R4
3. 한스 로슬링의 생전 TED/TEDx 큐레이션
https://www.ted.com/playlists/474/the_best_hans_rosling_talks_yo
The best Hans Rosling talks you’ve ever seen
In memory of a great man and the numbers he loved.
www.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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